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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모든 교회가 하나로 되게 한다"는 사역을 할 것인가?

교회,십자가,

하루는 집에서 성경을 보고 있는데, 왕자매와 조자매가 우리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오랫동안 서로 보지 못하다가 이렇게 갑자기 만나게 되니 저는 무척 기뻤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자매들에게 마실 물을 따라주고 차도 대접했습니다. 그때 왕자매가 저에게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자매님, 지금도 교회에 가서 예배드려요?”

왕자매의 말을 듣고 나서, 저는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며 대답했습니다. “아! 말도 마세요, 교회가 이미 다 뿔뿔이 갈라지고 동역자들도 대부분 돈벌러 갔어요. 어떤 형제자매는 다른 교회로 갔고 현재 예배드리러 오는 사람은 몇 명 없어요. 게다가 저도 전부터 설교하러 가고 있지도 않고 그냥 집에서 혼자 성경만 보고 있어요.

왕자매와 조자매는 서로 마주보며 웃더니 왕자매가 기쁜 듯이 저에게 “자매님, 오늘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리려고 왔어요. 우리가 간절히 바라던 주 예수님이 돌아 오셨어요. 이미 성육신하셔서 말씀을 발표해 심판 사역을 하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너무 놀라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해하는데 조자매가 또 말했습니다. “그래요, 자매님, 지금 각종각파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형제자매들이 주님이 돌아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줄지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이게 바로 이사야 2장 2절 말씀이 이뤄진 거잖아요.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조자매의 말을 듣고, 저는 벌떡 일어나 자매의 말을 끊으며 대답했습니다. “됐어요, 자매님. 여기까지 하죠. 그리고 잊으신 거 같은데, 진(陳)전도사님이 말씀해 주셨잖아요. 우리 교회가 바로 구원받은 교회고 말세에 유일하게 구원받는 방주인데다, 주님이 장래에 ‘모든 교회가 하나가 되게’ 하는 사역을 하셔도 우리 교회로 귀속된다는 한 거요. 전도사님이랑 이형제님이 말씀하신 거 기억 안 나세요? 마지막에 각종각파가 다 우리 교회 아래로 귀속될 거라고 했잖아요. 왕자매는 당황해하지 않고 침착하게 다시 말해 주었습니다.“자매님, 그러지 말고 일단 앉아 들어봐요, 지금 각 교파에서 ‘모든 교회가 하나’로 되려면 자신들의 교파에 속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보여지는 현실은 어때요? 일단 우리 교회만 놓고 봐도 일해서 돈버는 사람들이랑 연약해서 예배드리지 않는 사람들 빼고 나머지는 다 파벌을 만들고 당을 짓고 있어요. 여기서 ‘하나가 되자’고 하면 저기서는 분열시키는데, 사람 수가 늘기는커녕 오히려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요. 이게 교회의 현 실정이잖아요.” 듣고 보니 왕자매 말이 맞다고 생각돼 말을 못하고 그저 물끄러니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이때 조자매가 웃으면서 다시 저에게 말했습니다. “자매님, 전에는 우리도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게다가 모든 교회는 당연히 우리 교회에 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의심도 하지 않았죠. 또 우리 교회는 주님께 칭찬받는 교회고 우리가 교회에 들어가는 게 바로 말세의 방주에 오른 거라고 생각했죠. 근데 나중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비밀을 열어주신 걸 보고 나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들이 다 우리 관념과 상상이었고 하나님 말씀의 근거도 없고 게다가 하나님이 사역하시는 사실에도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사야가 예언했잖아요.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이사야서 2:2) 만약 각 교파들이 자기들 교파가 여호와의 성산(聖山)이라고 한다면, 전 세계에 2천여 개의 교파가 있는데, 그러면 여호와의 성산이 얼마나 많이 나타나야 되겠어요? 주님이 두 번째 다시 오실 때 도대체 어느 교파에 가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겠습니까?” 저는 조자매의 말을 들으며 점점 맞다는 생각이 들어 말했습니다. “그래요, 주님이 어느 교파에서 ‘합하여 하나’가 되는 사역을 하시겠습니까? 그러나 어디서 하시든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는 사역은 하나님이 반드시 하실 겁니다. 왜냐면 성경에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10)고 했으니까요” 왕자매가 대답했습니다. “자매님, 예언에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라고 했는데, 이건 끝 날에 주님이 오실 때 각 교파의 사람이 다 주님 앞에 모여드는 것을 가리켜 말한 거예요. 성경에서 "안배한 것에 따라 때가 찼을때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1:10)고 하셨는데, 여기서 때가 찼다는 것은 주님이 다시 올 때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은 어느 국가, 교파든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고 합하여 하나가 되는 건데, 오직 그리스도만이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는 사역을 하실 수 있고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없죠. 성경에 또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다니엘 2:44)“고 다니엘이 이미 예언했어요. 각종각파가 아직 존재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다른 한 나라를 세우실 텐데, 이 나라는 하나님이 친히 세우시는 거고 또 영원히 무너지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나라인 거죠. 이게 바로 계시록 11장 15절의 예언이 이뤄진 거예요.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로다 하니" 오직 하나님만이 이러한 권병과 능력이 있으셔서 하나로 합하는 사역을 하실 수 있어요.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 조금 읽어 드릴게요.

『왜 계속 3단계 역사를 언급하는가? 시대의 변천, 사회의 발전, 자연의 변모는 모두 이 3단계 역사의 바뀜에 따르는 것이다. 인류는 하나님이 하는 사역에 따라 변화되는 것이지 인류가 스스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3단계 역사를 언급한 것은 모든 피조물과 각 종교에 있는 각계 인사들을 모두 유일한 하나님의 권세 아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것이다. 네가 어떤 종교의 사람이든지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권세 아래에 귀복해야 한다. 이 사역은 오직 하나님 자신만이 할 수 있으며 그 어떤 교주도 할 수 없는 사역이다. 세계에는 크게 몇 개로 나뉘어진 종교가 있고, 각 종교에는 모두 교주와 통솔자가 있으며, 따르는 사람들도 지구상의 서로 다른 국가와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한 국가에만 해도 서로 다른 몇 개의 종교가 있다. 대국이든 소국이든 국가마다 거의 다 이러하지만 세계 각지에 종교의 종류가 얼마나 되든, 결국에는 전 우주 아래의 사람이 모두 유일한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생존하는 것이지 종교의 교주나 통솔자가 그들을 인도하여 생존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하면, 인류는 어느 교주나 통솔자가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고 또 인류를 창조한 창조주가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이다. 비록 세계에 몇 개의 큰 종교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종교가 얼마나 크든지 다 창조주의 권세 아래에서 생존하는 것이다. 어떤 종교도 이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인류의 발전, 사회의 교체, 자연 과학의 발달은 다 창조주의 안배를 떠날 수 없다. 이런 사역은 어떤 교주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교주는 다만 어떤 종교의 통솔자일 뿐, 하나님을 대표할 수 없고 천지 만물을 창조한 분을 대표하지 못한다. 교주가 전체 종교의 모든 인사를 통솔할 수는 있지만 천하의 모든 피조물을 통솔할 수는 없다. 이것은 사람마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교주는 다만 통솔자일 뿐, 하나님, 즉 창조주와 동등할 수는 없다. 만물은 모두 창조주의 수중에 있으므로 최종에는 또 모두 창조주의 수중으로 돌아와야 한다. 인류는 본래 하나님이 창조한 것이어서 어떤 종교이든 다 하나님의 권세 아래로 돌아와야 한다. 이것은 필연적인 추세이다.』

하나님 말씀을 다 읽고 자매가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려 주고 있어요.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말세에 ‘모든 교회가 하나로 되게 한다’는 사역을 하시는데, 이건 어느 종교계에 속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권세하에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앞으로 귀속된다는 거예요. 2천년 전을 돌아보면 예수님이 첫 번째로 성육신하셔서 구속사역을 하셨는데,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사도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했잖아요. 근데 지금까지 똑같은 성경을 보지만 사람들이 서로 깨닫는 게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 2천 8백여 개 교파가 생겨났어요. 전 세계에 교단과 교파가 얼마나 많든 각 교파 교단에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갈망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혈로 속량한 좋은 양으로 주님이 칭찬하시는 사람들이죠. 그래서 말세에 하나님이 육신으로 다시 오셔서 그분이 구속한 사람을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불러 하나님 말세의 구원을 받게 하시는데, 예수님의 이 말씀과 같아요.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요한복음 10:16) 이게 바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교회가 하나로 되게 한다’는 사역이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그 자매의 말을 들으니 다 일리 있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정말 “모든 교회가 하나로 되게 한다”는 사역을 하셨다는 것이 마음속에 느껴졌습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성산(聖山)은 우리 교회를 가리켜 말하는 게 아니란 말인가?’

제 생각을 말하니 왕자매가 얘기해 주었습니다. “자매님, 사실은 여호와의 성산(聖山)은 이미 나타났어요. 바로 오늘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인데, 말세에 예수님이 이미 육신으로 돌아 오셔서 말씀으로 심판ㆍ형벌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 온 교계는 다 황량한데, 이것은 어느 누가 할 수 있는 것도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바로 하나님의 사역 절차가 결정하는 건데, 말세의 그리스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미 전 우주의 성령 역사를 모두 거두어 오직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온 한 무리 사람들에게만 역사하시죠. 오직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아 온 이 한 무리 사람들만이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얻었고, 성령 역사의 이끄심을 누렸고 오늘날의 하나님 나라시대에 진입했어요. 오늘날 전능하신 하나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은 이미 온 중화대륙에 전해졌고 지금은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진리를 추구하는 형제자매들은 지금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경력하고, 생명 성품이 끊임없이 변화됨과 동시에 복음을 전 우주에 확장하기 위해 자신의 온 힘을 바치고 있어요. 그러나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교회가 구원받는 방주고, 바로 주님이 칭찬하는 교회라고 고집하면서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은 다 성령의 흐름 밖에서 살고 있는데, 이것 역시 오늘날 교계가 황량한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겁니다. 여호와의 말씀과 같죠. "또 추수하기 석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아모스 4:7~8) 교계가 황량한 걸 보면 하나님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요. 우리가 다 알 듯이 지금은 이미 말세로, 즉 추수하기 석달 전인 거죠. 하나님이 전 우주의 성령 역사를 거두어 교계가 황량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생명을 얻고 영안에서 만족을 얻으려면 성령 역사가 있는 교회를 찾아가야 하는데, 여기에서 ‘모든 교회가 하나로 된다’는 이런 효과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아모스 구절과 왕자매의 말은 저의 귀와 눈을 번쩍 뜨게 했습니다. 우리 교회의 실정에 너무나 들어맞아서 저는 반박할 여지가 없게 되었습니다. 왕자매의 교통은 제 마음을 깊이 사로잡았습니다. 알고 보니 교계가 황량한 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어쩐지 제가 아무리 열심히 사역한다 해도 형제자매들의 연약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했는데, 이제 보니 어쩌면 당연했습니다. 사람이 생명을 얻으려고 한다면 성령의 역사가 있는 교회를 찾아가야만이 “모든 교회가 하나로 된다”는 이런 효과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이런 인식은 주 여호와께서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아모스 4:8)고 하신 말씀과 맞습니다. 지금 보면 우리 교회에는 확실히 성령 역사가 없는데, 설마 “모든 교회가 하나”로 되는 사역이 정말 우리들의 참 예수교회로 귀속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까? 저는 속으로 계속 생각하느라 한참 동안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옆에 앉은 조자매가 저의 생각을 알아챈 듯, 계속 이어서 얘기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가 여호와의 성산(聖山)이 맞는지, 야곱의 하나님의 전(殿)이 맞는지를 확정하려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성령 역사가 있는지를 보아야 할 뿐 아니라, 또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가 증거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유소시가 맞는지를 봐야 해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요한복음 10:16) 여기에서 주 예수님이 말씀한 ‘그들이 내 음성을 듣고’라는 말씀은 바로 주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또 음성을 발하여 말씀하신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께서 음성을 발해 하시는 말씀을 듣고 한 목자에게로 모여든다는 거예요.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한 것과 같죠. 『하나님나라시대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시대를 개척하고, 말씀으로 역사 방식을 바꾸며, 말씀으로 전체 시대의 사역을 한다. 이것은 말씀시대에 하나님이 역사하는 원칙이다. 그는 성육신하여 서로 다른 각도에 서서 말씀함으로 사람에게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난 하나님을 진실로 보게 하였고, 하나님의 지혜와 기묘를 진실로 보게 하였다. 이렇게 역사하는 것은 사람을 정복하고, 사람을 온전케 하고, 사람을 도태시키는 목적을 더 잘 이루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말씀시대에 말씀으로 역사하는 진실한 함의이다. 말씀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성품을 인식하게 하고, 사람의 본질과 사람이 진입해야 할 것을 인식하게 한다. 말씀으로 말씀시대에 하려는 하나님의 모든 사역을 이루고, 말씀으로 사람을 드러내고 도태시키며, 또한 말씀으로 사람을 시련한다. 사람은 모두 말씀을 보고 듣고 말씀의 존재도 알게 되어 하나님의 존재를 믿게 되었고,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도 믿게 되었으며, 사람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하나님의 마음도 믿게 되었다.』

『‘말씀’이란 이 단어는 비록 평범하고 단순할지라도, 성육신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오히려 천지를 진동시켰고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켰으며, 사람의 관념과 옛 성품을 변화시켰고 온 세계의 옛 모습도 변화시켰다. 역대 이래, 오직 오늘날의 하나님만이 이렇게 역사하며, 오직 오늘날의 하나님만이 이와 같이 말씀하고 이와 같이 사람을 구원한다. 사람은 이로부터 말씀의 인도하에서 살게 되었고, 말씀의 목양과 공급 속에서 살게 되었으며, 사람은 모두 말씀의 세계에서 살게 되었고, 하나님 말씀의 저주와 축복 속에서 살게 되었으며, 아주 많은 사람들이 말씀의 심판과 형벌 속에서 살게 되었다. 이런 말씀과 역사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며, 옛 세계의 원래 모습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계를 창조하고, 말씀으로 전 우주의 사람을 인도하며, 또 말씀으로 전 우주의 사람을 정복하고 구원하고, 최종에는 말씀으로 전체 옛 세계를 끝낸다. 그래야 전체 경영 계획의 전부를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전체 하나님나라시대에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역사하고, 말씀으로 역사 효과에 도달한다. 하나님은 표적을 나타내지 않고 이적도 나타내지 않으며, 오직 말씀으로 역사한다. 사람은 모두 말씀으로 인해 자양분을 받게 되고 공급을 받게 되며, 모두 말씀으로 인해 인식을 얻게 되고 진실한 체험이 있게 된다. 말씀시대의 사람은 실로 크나큰 축복을 받았다. 육체의 고통도 받지 않고 하나님 말씀의 풍부한 공급을 마음껏 누리게 되었으며, 찾고 구하거나 뛰어다닐 필요 없이 평안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이 친히 발한 음성을 듣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공급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이 친히 하는 역사를 보게 되었다. 이것은 모두 역대 이래의 사람이 누릴 수 없었던 것이고, 받을 수 없었던 축복이다.』

예배,하나님 나라 복음,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읽고 난 후 조자매는 말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말세에 성육신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주 예수님의 재림이에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은혜시대를 끝내고 하나님 나라 시대를 개척하셨어요. 하나님 나라 시대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말씀을 발표하여 말씀으로 심판 사역을 하셨고, 하나님의 6천년의 경영 계획의 비밀과 하나님의 3단계 역사의 취지 그리고 인류의 패괴 근원을 드러내셨어요. 또 패괴된 인류의 결말과 귀숙 그리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예비하신 하나님 나라의 미경(美景)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죠. 하나님 말씀의 형벌과 심판 가운데서 우리는 자신이 사탄에게 패괴된 사실의 실상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자신의 본성 실질도 보게 됐어요. 결국 하나님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게 됐죠. 하나님의 사역을 경력하는 가운데서 저희는 저희 자신을 인식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과 하나님의 전능 그리고 지혜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공의와 위엄도 보았고 하나님이 인류를 구원하는 애쓰시는 마음도 체험하게 됐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에 정복되지 않는 사람 즉, 하나님께 온전케 되지 못하는 사람은 다 말세에 하나님에 의해 도태될 대상이죠.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하나님께 구원받고 하나님에 의해 온전케 된 사람을 하나님이 사람에게 예비해 주신 아름다운 귀숙으로 이끌어 들어가시는데 이게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는 거예요.”

자매들의 교통을 듣고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전에는 내가 자매들에게 설교했었는데, 오늘은 자매들이 나에게 설교해주고 있네. 말하는 거 보면 정말 새롭고 다 실제적이야, 여태껏 이런 교통을 들어본 적이 없었어.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면 누가 주님의 말씀을 이렇게 분명하게 말할 수 있겠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 정말 성령 역사가 있나 봐. 이제 보니까 모든 교회가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로 귀속되어야 할 것 같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모든 교회가 하나로 되는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마음이 급해져서 물었습니다. “자매님, 말씀해 주시는 걸 들으니까 앞에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해지네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역도 예수님의 말씀과 맞는 거 같아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가 바로 여호와의 성산(聖山)이고 야곱의 하나님 전(殿)이라고 믿어요. 저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이고 싶어요. 하나님 보좌 앞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니, 왕자매와 조자매는 서로 기뻐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정말이지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네요. 우리는 자매가 하나님 보좌 앞에 돌아올 거라고 믿었어요.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주려고 가져 왔잖아요”

나는 왕자매가 나에게 건네주는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이라는 책을 받아들고 품에 꼭 껴안으며 격앙된 어투로 “이번에는 정말 하나님 앞에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기쁘게 웃었습니다.

온라인 예배는 어떻게 참석할 수 있나요?

주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았어도 늘 죄짓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죄성을 벗어 버려 정결케 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온라인 예배에 참석해 정결케 되어 구원받는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