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택과 다른 운명

복음 간증0

샤오위(小玉)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 졸업까지, 16년 동안 학교생활의 영향으로 저의 머릿속에는 온통 사탄의 철학과 이론으로 점유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자신이 배운 지식으로 분투하여 드라마 속에 나오는 귀족처럼 호화로운 주택과 외제차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는 삶을 누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04년,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순조롭게 현성에 있는 어느 고등학교의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5년 봄에 우연한 기회에 대형 창업교육에 참여하게 되었고 무대 위에서 성공을 나누는 사람을 보고 저도 모르게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그 사람은 저랑 같은 나이에 대학을 다닌 적이 없지만, 무대 위에서 당당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무대 아래에서 박수 소리와 환호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무대 위의 그녀를 보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부러웠고 더 많이는 질투 나고, 슬펐고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그녀보다 학벌이 낮은가? 내가 그녀보다 어디가 부족한데? 그녀도 성공했는데 나라고 성공하지 못할까? 내가 바라던 생활이 바로 꽃 그리고 박수 소리, 호화주택, 외제차…… 내가 노력하기만 하면 안 되는 일이 없을 텐데 사람의 운명은 각자의 손에 달린 거잖아.’ 저는 꼭 출세하고야 말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다니던 학교를 2005년 여름 방학까지 겨우 버티고 중퇴했습니다. 틀에 갇혀 사는 따분한 일상을 미련 없이 떠났습니다. 며칠 후 부모님은 제가 이미 중퇴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 화를 내셨습니다. 아버지는 강경한 태도로 반대하셨고 제 생각이 어리석고 철이 없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황소 고집과 집요한 성격을 알고 있어 편지를 남겼는데 부모님께는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을 것이니 저를 믿고 이해해 달라며, 반드시 장래에 부모님께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집에는 학교에서 강습회에 참가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순조롭게 집을 떠났습니다.

2005년 7월부터 2007년 3월까지, 2년도 안 되는 사이에 저는 크고 작은 도시를 누비며 이것저것 시도도 많이 해보았지만 적당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설령 간신히 일자리를 찾는다 해도 2개월을 넘겨본 적 없었습니다. 제일 초라할 때는 수중에 8.000원밖에 없었고 이것이 저의 한 달 생활비였던 것입니다. 여러 차례의 실패로 실의에 빠진 저는 집을 떠날 때 부모님께 약속했던 호언장담, 직장을 쉽게 포기한 저의 단순한 성격으로 초래된 낭패, 그리고 친구나 친척들의 비웃음을 직면해야 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불안해지고 앞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냉정한 현실 앞에 저는 완전히 무너져졌고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마음속에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사람은 정말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그 후부터 저는 더 이상 미래에 대해 어떠한 환상도 품지 못했습니다.

사람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라고 2007년 7월에 제가 절망에 빠져있을 때, 사촌 언니가 저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전해 주었고 아울러 하나님의 말씀 책 한 권 주었습니다. 어느 날 무심결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의 배경이 어떠하든, 앞날의 여정이 어떠하든, 어쨌든 하늘의 섭리와 안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자신의 운명을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왜냐하면 오직 그 한 분, 만물을 주재하는 그분만이 이런 사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어떻게 말하든지 나는 사람이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만약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가 없고, 하나님의 공급이 없다면, 사람은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분투해도 마땅히 얻어야 할 모든 것을 얻을 수 없으며, 만약 사람의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공급을 잃게 된다면, 사람은 삶의 가치와 생명의 의의를 잃게 된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에서 발췌) 책 속의 마디마디 말씀이 저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심금을 울렸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직접 저와 마주하고 얘기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말씀 속에서 저는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해 손금보듯 이해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촌 언니가 “이 말씀은 조물주께서 직접 인류에게 발표하신 말씀이다.”라고 했던 이 말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저는 교회 생활을 하게 되었고 형제 자매님들도 늘 저에게 하나님의 안배와 주재에 순종하고 순리에 따르라고 교통해 주었습니다. 한동안 하나님의 말씀과 형제 자매님들의 도움으로 저의 기분도 나아졌습니다.

2개월 후, 친구의 소개로 또 다시 어느 사립학교에 교직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규정이 엄격하여 휴일은 보름에 한 번이고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교문 밖으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종일 성적을 높이는 데에만 신경 쓰다 보니 교회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예배드리지 못해 마음에는 불안했지만, 나중에는 핑계를 대며 자신을 위안했습니다. ‘일단 먼저 성적을 올리고 그 다음에 교회 생활을 하면 돼.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야만 내가 예배를 해도 학교의 단속을 받지 않게 될 거야.’

어느날,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또 보게 되었습니다. “네가 너의 능력과 지식으로 너의 사업을 한다면, 너는 영원히 실패자이고 영원히 하나님의 축복이 없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네가 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네가 정의로운 사업을 하고 있다고 인정하지 않고, 네가 인류를 위해 복리를 도모하고 있다고 인정하지도 않는다. 그는 네가 하는 일은 모두 인류의 지식과 힘으로써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를 애써 밀어내고 있고 하나님의 축복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하고 있다> 에서 발췌) 이 말씀을 보고 나서 자신을 되돌아보니 너무 우매하고 무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내 뜻대로 운명을 장악하려고 했고 자신의 노력으로 모든 것을 바꾸려고 했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권병에 대적하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축복이 없다면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헛수고 아닌가?’ 사람은 오직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을 우선 순위에 놓아야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그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폐쇄적인 학교 환경에서 교회 생활마저 제한 받아 제가 정상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할 수도 없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를 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저의 생명에 큰 손해를 보게 될까 봐 다른 직장을 찾으려고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저는 속으로 ‘앞으로 일이 닥치면 반드시 먼저 하나님께서 주권을 잡게 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더 이상 내 뜻대로 하지 말자.’라고 다짐했습니다.

사립학교를 떠나 마침 1년에 한 번씩 있는 공무원 시험이 있어 신청하게 되었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기 전에 몇 년 연속 시험을 봤었는데 모두 실패했었습니다. 그때는 시청에서 근무하면 체면이 설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단지 시청에서 근무하면 회사에 근무하는 시간보다 좀 더 자유로울 수 있고 내가 하나님을 믿는데에도 더 편할 수 있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늘 마음속에 있었던 어려운 부분을 하나님께 기도습니다. ‘하나님, 지금 저의 분량이 너무나 작아서 정상적으로 예배하고 하나님을 경배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올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을 수 있도록 제가 여유로운 직장을 다닐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지만 이건 단지 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안배하시든 이 일을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제가 이런 직장을 찾을 수 있든 없든 하나님의 안배에 순종할 것이고 마땅히 하나님을 경배할 것입니다.’

응시하는 심리 상태가 예전과 달라지면서 시험 준비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정상적으로 교회 생활을 하였고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시험 신청을 하고 시험을 치르기까지 50일쯤 되는 동안에 가족들은 제가 시험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직장 찾으라 재촉하는 사람도 없었으며 저에게 시험준비 기간 동안 시어머니는 더 적극적으로 집안일을 맡아 하셨고 밥상도 차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지혜로운 안배이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많이 볼 수 있도록 시간과 기회를 주신 것임을 마음속으로 깊이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매일 하나님과 가까이 하여 속으로 생각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마음이 너무 뿌듯하고 편안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인도하에 저의 마음은 점점 안정 되었고 시험 결과에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정대로 시험에 응시했고 답안지를 내고 나와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합격은 바라지도 않았고 여전히 마음을 하나님 앞에 안정시켰습니다. 그 후 성적이 발표 되던 날, 제가 시험에 합격했을 뿐만 아니라 성적도 높게 나왔습니다. 그때 기쁨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었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임을 알게 되었고 또한 이 일에서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를 더욱 진실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험은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나누어져 있어 면접은 지방에서 진행이 되므로 비리가 섞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몇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은 있는 집 자식이고 또 몇은 면접관과 사전에 미리 짜고 면접시험에서 성적을 올리려고 했습니다. 아무 배경도 없는 저를 생각하니 남한테 배척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모르게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연설에도 뛰어나지 않다는 생각에 마음속으로 더욱 긴장되어 낙심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면접시험은 제비뽑기로 진행되었고 저는 오후 면접에서 맨 처음이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바로 응시자 중에 저의 점수가 제일 낮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총학점= 필기 점수+ 면접 점수). 그리고 뒤에 있는 수험생들이 어떤 사람은 세력 있는 집안이고 어떤 사람은 방송국에 출근해서 인맥도 좋고 어떤 사람은 면접에 뛰어난 소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마음속으로 크게 실망하여 ‘이번 시험에 또 떨어지겠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 시험에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마음은 여전히 괴로웠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눈물을 글썽이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지금 저의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그동안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마음을 다스리고 심지를 세우고 하나님을 만족케 하기로 하였는데 지금 참으로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고 간증을 서야 할 때 저는 이런 모습만 보여서 제 자신이 너무 연약하고 무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 오늘 저녁 친구를 만나 복음을 전하기로 했는데 지금 넋을 잃은 모습이 제가 봐도 싫습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을 굳세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안배에 순종하게 해주세요.’ 기도하고 나서 설교 교통 중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매일 배울 공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아주 실제적입니다. 이는 사람의 생활 환경 가운데 다 하나님의 안배와 주재가 있음을 뜻합니다. 사람에게 임하는 모든 일에는 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습니다. 임하게 되는 모든 인사물 가운데서 어떤 일은 여러분에게 깨우침일 수 있고 어떤 일은 인도일 수 있고 어떤 일은 징계일 수도 있으며 또 어떤 일은 예시와 일깨움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은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는데 사실 여러분에게는 가장 유익한 것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부족한 어떤 방면을 온전케 하려는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많은 고난과 시련은 물론 사람이 반드시 체험해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더 큰 유익입니다. 이런 일들을 체험하고 나서 단맛을 보게 되면 여러분은 아마 ‘저는 이런 일에서 많은 공과를 배웠습니다. 학비 한 푼 내지 않았고 단지 육체가 좀 고통받았을 뿐이었는데 얻은 것은 너무나 많습니다.’고 말할 것입니다.”(좌담기록에서 발췌) 생명 진입에 관한 교통은 저의 마음을 확 트이게 하였습니다. 비록 이런 환경에서 무엇을 체험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사역은 틀림없다고 확신했고 오로지 하나님의 안배에 순종의 공과를 배우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끄심에 저는 하나님을 만족하게 해야겠다는 심지가 다시 생겼고 이런 현실을 받아들이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비록 마음은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지만 이것은 제가 저녁에 나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증거하자는 결심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며칠 후, 이웃이 집에 놀러 왔는데 언제 신체검사하느냐고 제게 물어봤습니다. “시험에 붙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알아요?”라고 대답하자 이웃은 눈을 크게 뜨면서 이해할 수 없는 말투로 “어제 성적표 나왔는데 위에 네 이름 있는데 아직 안 봤어?”라고 했습니다. 이웃이 한 말이 진짜인지 믿어지지 않아서 이웃이 간 후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정말 저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비록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합격하게 되어 그때 마음속의 기쁨과 하나님에 대한 고마움은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속으로 하나님께서 만물을 주재하시는 전능과 실제에 대하여 좀 더 깊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에 진정으로 하나님과 대면하는 그런 행복함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비록 이번 시험은 고통스러운 연단이였지만 하나님의 주재에 대해 진실한 체험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고 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 얻게 되는 감미로움과 이런 수확은 그 어떤 것 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오늘날, 주변의 사람들이 예전의 저와 같은 생각으로 자신의 운명을 장악하려고 하는 것을 볼 때마다 예전에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미래를 얻고 싶었던 고통과 슬픔이 생각나고 더욱이 하나님께서 한 걸음 한 걸음씩 저를 하나님 앞에 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주재를 인식하고 나서야 하나님은 확실히 사람의 모든 것을 주재하시고 안배하신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미 저의 기억 속에 깊이 새겨져 끊임없이 제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경외하는, 참된 인생 길을 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충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해 주셨고 저를 암흑의 심연 속에서 구해주셨으며 암담한 생활에 빛을 가져다 주시고 저에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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