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매일 성경 _ 요한복음 14:23

매일 성경,요한복음 14:23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을 지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대부분은 성경을 좀 읽어 보고 날마다 기도를 하거나 열심히 사역하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살펴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태복음 7:22~23) 왜 주님은 그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고, 많은 권능을 행한 사람들을 도무지 모른다고 하셨을까요? 이로써,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사역한 것으로 천국의 복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진정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아래의 글을 보면서 깨닫게 됐습니다.

시대마다 하나님은 사람들 가운데서 사역할 때, 사람에게 말씀을 베풀어 주고 진리를 알려 주었다. 그 진리는 사람이 지켜야 할 도이고, 사람이 행해야 할 도이며,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 수 있게 하는 도이다. 또한 사람이 삶 속에서, 인생의 역정 속에서 실행하고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에게 말씀을 선포하는 목적이다.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이 선포한 말씀을 지켜야 한다. 사람이 그 말씀을 지키면 생명을 얻게 된다. 만약 하나님의 그 말씀을 지키지 않고 실행하지 않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 내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진리를 실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을 만족게 하지 못한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족게 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다. 그러면 사람의 결말은 없어진다.

이 글을 통해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현재의 말씀과 요구대로 행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근본이자 원칙입니다.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어떤 식의 사역이나 말씀을 하시든 모두 순종하고 따르며, 그 요구대로 행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부탁을 짊어지고 하나님을 증거하며, 더 이상 거역하고 대적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얻어지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유일한 아들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절대적인 순종 때문에 열국의 아비가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재산과 자녀를 모두 잃게 되는 시련 속에서도 자기 생일을 저주할지언정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여호와의 거룩하신 이름을 칭송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완전한 자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시는 사역과 말씀은 권병과 능력이자 생명의 도(道)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버리고 평생 주를 따라갔습니다. 베드로는 갈급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진리를 구했으며 주님의 부탁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엄격하게 주님의 뜻에 따라 교회를 목양했으며, 마지막에는 죽기까지 순종하며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진정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사람입니다. 열심히 사역한 것만으로 하나님의 도를 행했다고 볼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바다와 육지를 두루다니며 열심히 복음을 전했던 바리새인들을 정죄하고 저주했겠습니까?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믿었으나 하나님의 도를 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새 사역을 하시는데,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유대 백성을 거느리고 미친 듯이 예수님을 정죄하고 대적했으며, 거짓 증거로 예수님을 모함했습니다. 그들이 행한 모든 것은 주의 도와 어긋나고 주님과 맞서는 행위였습니다. 겉보기에 많은 고난을 받았고, 많은 일을 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현재의 말씀과 사역에 순종치 못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도를 행하는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를 행하려면, 하나님의 현재의 말씀과 사역을 찾고 받아들여야 하며, 하나님의 부탁을 받들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추천 내용

온라인 예배는 어떻게 참석할 수 있나요?

주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았어도 늘 죄짓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죄성을 벗어 버려 정결케 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온라인 예배에 참석해 정결케 되어 구원받는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