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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에 “더하지 말라”의 참뜻을 알고 주님을 맞이하다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려 하고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려 한다면 우선 자기의 관념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지나치게 요구하지 말고 하나님을 너의 범위와 관념 속에 제한하지도 말라. 너희 자신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발자취를 찾고 하나님의 나타남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새 사역에 순종하겠는가를 요구해야 한다. 이야말로 사람이 해야 할 바이다. 사람은 진리가 아니고 진리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이 해야 할 것은 찾고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이다. 찾고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하는 것이다.』<하나님의 발자취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이 하나님 말씀 찬양을 흥얼거릴 때마다, 저는 늘 계시록의 더하지도, 제하여 버려도 안 된다는 성경 구절에 대한 그릇된 해석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대적해 하마터면 말세의 구원을 놓칠 뻔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자책과 후회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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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에 사로잡혀 재림하신 주님의 복음을 거부하다
‘더하지 말라’의 참뜻
성경 외에도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과 말씀이 있다
주님과 재회하다

➯ 관념에 사로잡혀 재림하신 주님의 복음을 거부하다

 저는 어릴 적부터 엄마를 따라 예수님을 믿었고, 자라서 2년 동안 성경 강습을 받았습니다. 한 차례 강습 시간에 목사님이 계시록 22장 18절과 19절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목사님은 정중하게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성경에 있고, 성경 속의 말씀은 더해도 안 되고 제하여도 안 됩니다. 지금 ‘동방번개’는 주님이 이미 재림했고, 새로운 사역을 펼쳤으며, 새로운 말씀을 선포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건 ‘더하지 말라'라는 성경의 예언을 위배한 것입니다. 주님을 믿으면 성경만 보면 됩니다. 그러니 절대로 '동방번개'의 도를 들어서는 안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이치에 맞고 근거도 충분하여 저도 공감했습니다. 그 후 동방번개를 믿는 자매 두 명이 제게 복음을 전하자 목사의 말을 떠올리며 그 자리에서 거절했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한 후, 저는 교회에 남아서 설교와 섬김을 했습니다. 어느 날 동역자로부터 교회에서 중점적으로 양성한 형제자매 몇 명이 ‘동방번개’를 받아들였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 성경을 들고 가서 설득했습니다. 한 자매는 제 말을 듣기는커녕 오히려 “우리가 기다리던 예수님이 이미 돌아오셨어요. 계시록 예언도 이루어졌고요. …”라고 말하며 저를 권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나는 설교하는 사람이야. 성경은 내가 너희들보다 훨씬 잘 알아.’라는 생각에 자매의 하던 말을 끊고 말했습니다. “성경 외에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요. ‘동방번개’는 주님께서 돌아오셔서 새로운 말씀을 선포했다고 하는데, 이는 성경을 벗어난 것이고 성경을 더한 것이며 성경을 위배한 것이에요. …” 하지만 그들이 제가 아무리 설득하고 성경으로 해석해 줘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수님의 재림이라고 인정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형제자매의 확고한 표정을 보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자매들이 이틀 동안 동방번개의 도를 듣고 결단코 믿겠다고 결심한 걸 보니, 그들의 도가 확실히 높은가 보네.’ 그 후 저는 ‘동방번개’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고, 교회의 좋은 양이 다 도둑맞으면 주님을 뵐 면목이 없어질까 근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동방번개’를 받아들인 형제자매를 찾아가서 주님께 회개하라고 권하고 타일렀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이 없었고,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동방번개’를 받아들였습니다. 또 나만의 영적인 상황이 갈수록 나빠져 하나님과 함께함을 느낄 수 없었고, 성경을 읽어도 성령의 깨우침이 없었습니다. 주일이 돌아오면 설교하기가 두려웠지만 안 할 수도 없었고, 오랫동안 어쩔 수 없이 설교를 했어도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으며, 또 앞으로 어떻게 섬김의 길을 걸어야 할지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깊이 연구해 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침 캐나다 신 학교에서 초청장이 날라왔고, 캐나다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 ‘더하지 말라’의 참뜻

 저의 출국을 알게 된 마 자매는 저를 집으로 초대했고, 때마침 그의 친척인 조 형제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믿음 생활에 대해 서로 얘기를 주고받자 형제님은 요즘의 상황이 어떠냐고 물었고, 저는 요즘 설교하기가 제일 두렵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말하기도 부끄러웠습니다. 형제님은 지금은 말세이니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이라고 했고, 저 역시 들으면서 공감이 갔으며, 영적으로 어두운 상황에서 저도 분명히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 형제님이 교제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매일 새로운 것을 만드셨으며, 지으신 것이 하나도 중복되지 않았어요. 하나님 사역의 유일한 특징은 바로 ‘새롭다’는 것이에요.” 형제님의 말에 전 찬성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형제님이 말을 이어갔습니다. “율법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에게 율법을 반포해 율법으로 사람이 땅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끄셨고, 인류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어요. 예수님은 오셔서 사람들을 더 이상 율법을 지키지 못하게 했고, 회개의 도를 선포했어요. 사람들에게 원수를 사랑하고 사람을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며, 사람을 판단하지 말 것과 포용과 인내 등을 가르쳤어요. 주님의 말씀에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어요.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매 한 단계의 새로운 사역을 하실 때마다 새로운 말씀이 있고, 사람에 대해 새로운 요구가 있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늘 새로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중복 사역을 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사역 원칙이에요.” 형제님의 교제에 저의 마음은 한결 환해졌습니다. 이러한 교제는 매우 새롭고 성령의 깨우침과 빛 비춤이 있었습니다. 형제님이 계속해서 교제했습니다. “말세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이 재림하시면 새로운 사역과 새로운 말씀을 하십니다.” 그 말에 저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성경에 분명히 ‘더하지 말라’라고 예언되어 있고, 성경 외에는 새로운 사역과 말씀이 없다고 했는데, 형제님은 왜 하나님이 말세에 또 새로운 말씀을 선포하신다고 할지? 이는 성경을 더한 것이 아닌가?’ 저는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형제님은 곤혹스러워하는 저의 마음을 눈치챈 듯 이렇게 교제하면 받아들일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형제님이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새로운 사역과 말씀을 하신다고 하시니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사실이에요. 성경에 분명히 말했어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시록 22:18~19) 성경에 더하지도 제하여도 안 된다고 하셨어요. 목사님도 무릇 말세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을 선포하셨다고 하는 것은 모두 성경을 더하는 것이며, 이는 주님의 미움을 받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형제님이 위에서 교제한 내용은 빛 비춤과 성령의 깨우침이 있어요. 이 성경 구절에 대해 형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형제님이 교제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자매님처럼 계시록의 성경 장절에 따라 하나님이 말세에 새로운 말씀을 선포하는 것은 모두 성경을 더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이 몇 구절의 성경을 자세히 살펴본 후 이런 관점이 그 성경 구절에 대한 순수한 이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과거 요한은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이라고 말했지 성경에 더하지 말아야한다고 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해야 할 문제가 있어요. 당시 요한이 이 말을 했을 때 신약 성경이 있었나요?” 

저는 잠시 생각한 후 대답했습니다. “없었어요. 신약 성경은 주 후 300여 년에 걸쳐서 형성되었어요. 계시록은 요한이 주 후 90년경에 밧모라고 하는 섬에서 이상을 보고 기록한 것이고요. 이렇게 말하면, 당시에는 신약 성경이 없었네요!” 형제님은 웃으며 말을 했습니다. “자매님, 맞아요. 요한이 말한 이 책은 성경 전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계시록을 가리켜 한 말이에요. 더해서도 안 되고 제하여 서도 안 된다는 것은 계시록 예언을 더하거나 제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성경 구절에 대한 순수한 터득이 없이 성경을 더해도 안 되고 제하여도 안 된다고 여기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에 국한시키고, 성경 외에는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과 말씀이 있다는 것을 부인했어요.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정죄하는 것이 아닙니까?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형제님의 교제를 생각하며, ‘이 성경 구절을 여러 번 읽었는데, 어떻게 정확한 뜻을 이해하지 못했지? 나는 줄곧 요한이 말한 이 책이 성경 전체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 이것은 정말 큰 잘못이구나! 왜 이렇게 어리석었지?’ 저는 미간을 펴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네. 형제님 이해되었어요. 계속해서 교제해 주세요.”

 형제님이 이어서 말했습니다. “계시록에서 언급한 더하지도 말라는 것은 예언에 더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또한 사람을 경계하고 이 말씀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지, 이 말로 하나님을 제한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해요. 신명기 4장 2절에 기록된 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또 신명기 12장 32절에는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찌니라’ 이 성경 구절에서 일찍이 구약 율법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가감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어요. 무릇 하나님이 사람에게 부탁하신 말씀이나 하나님께서 반포한 율법과 계명, 율례와 규례, 또한 사람이 여호와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 사람을 일깨워주는 말씀과 예언 등을 가감해서도 왜곡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진리이고 하나님의 성품과 어떠하심을 대변하죠. 또한 우리가 일을 하고 사람됨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에요. 사람이 제멋대로 바꾸는 것은 하나님 성품을 거스르는 것이에요! 하지만 이 말은 이스라엘 사람들로 하여금 지키게 하는 것이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율법에 가감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이지 하나님이 율법 외에 새로운 말씀이 없다고 말씀한 것이 아니예요. 마찬가지로 계시록에 나오는 더하지 말라는 뜻은 사람들이 지켜야 하는 것으로, 계시록의 예언에 마음대로 내용을 더하지도 제하지도 말라는 경고예요. 그러나 우리는 이를 근거로 삼아 하나님의 사역과 말씀을 제한하고, 성경 외에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이 없다고 규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을 제한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제야 저는 제가 계시록의 이 말씀을 완전히 잘못 이해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으로 하나님에게는 새로운 사역과 말씀이 없다고 규정했는데 이는 하나님을 대적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그분이 어떻게 사역을 하시든 무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권병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하신 말씀에 대해 더하건 제하건 다 정상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순종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저는 마음이 매우 밝아졌음을 느꼈습니다. 많은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적이 있지만, 이 성경 구절을 분명하게 말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또한 어떤 목사들은 성경을 연구한 지 몇 십 년이 되었는데도 왜 이 성경 구절의 참뜻을 분명하게 말하지 못했을까요? 형제님이 더 많이 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성경 외에도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과 말씀이 있다

 형제님은 계속해서 교제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은 다 성경에 있고, 성경 외에는 하나님의 새로운 말씀이 없고, 주님을 믿으면 성경만 읽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러한 관점이 옳은 건가요? 사실에 부합되나요? 예수님은 일찍이 우리에게 예언하셨어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한복음 16:12~13), 계시록 5장 1절에서 5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있죠.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또한 계시록 2장 17절에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 이러한 예언에서 보다시피 하나님이 말세에 재림하시면 새로운 말씀을 선포하시고 사람에게 모든 진리를 베풀어 주시며 일곱 인으로 봉해졌던 두루마리를 펼치십니다. 이러한 진리는 모두 하나님께서 말세에 열게 되는데 어떻게 성경에 미리 기록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성경 외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주님의 예언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요? 하나님의 말세 말씀과 사역을 정죄하는 것이 아닌가요? 이렇게 하면 주님을 문밖으로 거절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럼 어떻게 주님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형제의 교제를 듣고 나니, 마치 안개를 헤치고 나온 후 푸른 하늘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속으로 ‘맞아, 성경에 분명히 주님께서 재림하시어 음성을 발하시고 말씀하신다고 하셨어. 이 말씀은 틀림없이 성경 이 외에 새로운 말씀 일거야!’

이때 조 형제님이 또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몇 단락을 더 읽으면 더더욱 깨닫게 될 겁니다. 『성경에 기록된 제한적인 내용은 하나님의 모든 사역을 대변할 수 없다. 4복음서를 모두 합쳐도 100장이 되지 않는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일, 베드로가 주를 세 번 부인한 일,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가 부활한 후 제자들 앞에 나타난 일, 금식에 관한 것, 기도에 관한 것, 아내를 버림에 관한 것, 예수의 출생, 예수의 족보, 예수가 제자들을 세운 것 등등 얼마 되지 않는 것들만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사람은 이것을 보배로 여기고 지금의 사역과 대조할 뿐만 아니라 예수가 평생 행한 사역이 그것뿐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하나님이 그 사역들 외에는 다른 사역을 못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터무니없는 생각 아니겠느냐?(<성육신의 비밀 1> 중에서), 『여기서 나는 한 가지 사실을 짚고 넘어가겠다. 바로 하나님의 어떠함과 소유는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생명의 원천이자 만물의 근원이며, 어떤 피조물도 그를 측량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이에게 일깨워 주겠다. 하나님을 또 한 번 책 속에 규정하거나 글귀에 규정해서는 안 되며, 하나님이 과거에 한 말씀에 규정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 사역의 유일한 특징은 바로 ‘새롭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옛길을 다시 가거나 했던 사역을 중복하는 것을 싫어한다. 사람이 그를 어떤 범주에 규정해 놓고 경배하는 것은 더더욱 원치 않는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이다.(<후기> 중에서), 『성경의 글귀에만 신경 쓸 뿐, 진리와 내 발걸음을 찾는 일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자들은 모두 나를 적대시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나를 성경에 국한시키고, 성경 안의 존재로 규정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에 대한 크나큰 모독인데 그들이 어찌 내 앞에 올 수 있겠느냐? 그들이 중시하는 것은 나의 행사와 나의 뜻, 진리가 아니라 글귀, 그것도 사람을 죽이는 글귀이다. 이런 자들이 어찌 내 마음에 합할 수 있겠느냐?(<너는 마땅히 그리스도와 합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중에서)

 형제님이 교제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서 우리는 성경은 하나님의 과거 사역을 실제로 기록한 것이고, 성경에 기록할 수 있는 내용은 정말 너무 제한적이에요. 구약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홍수로 세상을 멸하는 것과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시대의 사역을 기록했듯이, 신약에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은혜시대의 하신 말씀과 사역이 기록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런 기록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부분 사역일 뿐 하나님 사역의 전체를 뜻하진 않는 것이죠. 성경에 말씀한 바와 같습니다.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줄 아노라’(요한복음 21:25)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만물 생명의 근원이에요. 그분은 만물을 만드셨고, 주재하며, 그분의 행사는 무궁무진하죠. 성경에 기록된 것은 바닷물의 한 방울에 지나지 않아요. 우리가 단지 약간의 성경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규정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마음대로 제한하는 것은 너무 교만한 게 아닌가요? 이는 하나님에 대한 모독이고,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는 거예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관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하고, 성경 구절로 하나님의 사역을 제한하고 규정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수 있어요.”

형제님의 교제를 듣고 제 마음은 좀 무거워졌습니다. 목사님이 말한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성경 안에 있으며 성경 외에 또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성경을 더하는 것입니다.”라는 말은 완전히 예언을 왜곡한 것이고 하나님 사역의 사실에 부합되지 않으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요 몇 해 동안 저는 목사의 말을 믿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성경에 규정하고, 또 형제자매가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을 알아보는 것을 가로막았는데, 정말 너무 우매하고 오만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후회하며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지혜롭고 전능하시며,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된 유한한 범위에서만 사역하는 것이 아니죠. 저는 줄곧 성경은 더해서도 제하여서도 안 된다는 것을 고수하면서 성경 외에 하나님의 새 말씀이 없다고 했죠. 이러한 그릇된 논리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성경 속에 규정했는데 정말 무지했어요.” 제 말을 들은 형제님은 흥분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자매님의 이런 깨달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에요.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해요.”

➯ 주님과 재회하다

 이어지는 며칠 동안 형제님은 제게 하나님 6천 년 경륜의 비밀, 하나님 매 단계 사역의 목적과 의의, 성경의 실상과 본질, 하나님 성육신의 비밀, 하나님 이름의 비밀,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 휴거의 진실한 함의, 영생의 도, 인류의 최종 종착지와 결말 등에 관한 진리를 교제해 주었습니다. 이 교제는 오랫동안 목마른 저의 마음과 영을 적셔 주었고 동시에 너무 신기했습니다. ‘형제님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진리의 비밀을 교제할 수 있고, 그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나중에 조 형제님이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자매님, 사실 우리가 기다리던 예수님이 이미 돌아오셨어요. 말세에 나타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세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기반 위에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한 단계의 사역을 하시고, 사람의 패괴 성품을 정켤케 하는 모든 진리를 선포하셨어요. 요즘 우리가 교제한 내용은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으로 밝혀 주신 것이에요. 하나님께서 이런 오묘한 비밀을 드러내 주시지 않았더라면 누구도 말해낼 수 없는 거죠. 하나님의 말씀은 이런 오묘한 비밀을 밝혀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인류가 사탄에 의해 패괴된 사실과 진상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근원을 밝혀 주었고, 사람에게 패괴 성품이 정결케 되고 변화되는 길을 가리켜 주었으며 무엇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인지를 알게 해 주었죠. 또한 어떻게 해야 정직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며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알려 주었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은 예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에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한복음 16:12~13),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찌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한복음 12:47~48) 또한 계시록에도 예언했어요.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시록 22:14)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말씀의 심판과 형벌의 사역을 받아들여야만 정결케 되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 거죠.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분명히 알면서도 자신의 상상과 관념을 고집하며 거절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세 사역에서 드러난 가리지이고 , 그들은 말세의 구원 사역을 놓친 것이죠. 그래서 영원히 정결함과 구원을 받지 못하고 결국 하나님의 사역에 의해 도태되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세 사역과 말씀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결말과 종착지가 결정되는 것이죠!”

며칠간의 형제님 교제를 떠올리며 계시록 예언에 대해 정확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때껏 몰랐던 진리의 비밀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세에 행하신 심판 사역과 선포하신 여러 방면의 진리는 성경을 더한 것이 아니라 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은 확실히 예수님의 재림이고 주님이 이미 돌아오셨음을 인정했습니다. 저의 마음은 한없이 격동되었고, 또한 저의 관념 때문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대적했다는 사실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느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교제가 끝나고 형제님이 제게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책을 주면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한 진리는 대부분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저는 갈급한 심정으로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성경에 관하여>, <하나님나라시대는 말씀 시대이다>, <너는 마땅히 그리스도와 합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3단계 사역을 아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길이다>, <말세의 그리스도만이 사람에게 영생의 도를 줄 수 있다> 등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읽었습니다. 말씀을 읽고 나서 저는 성경과 하나님의 관계를 알게 되었고, 어떻게 성경을 대할지를 깨달았으며 하나님의 사역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단계마다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말세의 전능하신 하나님은 진리를 선포하여 심판과 형벌의 사역을 하시고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되게 하는 사역을 하십니다. 그리고 이 단계는 앞의 두 단계 사역의 기초 위에서 행한 더 새롭고 높은 사역이며 우리의 죄가 정결함을 받는 한 단계의 중요한 사역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저는 영적으로 전에 없던 충만함과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하나님 경영 사역의 비밀과, 모든 진리를 열어 놓았다는 것을 마음으로 인정합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은 곧 말세 어린양이 펼친 책이며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심을 완전히 확신했고 기쁜 마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에 감사합니다. 저로 하여금 성경 예언에 대한 순수한 터득이 있게 하였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를 수 있도록 인도했습니다. 교회의 일부 형제자매들이 저의 방해로 하나님의 사역을 따르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더욱 하나님께 죄스럽고, 형제자매에게도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조 형제님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을 증거했고, 일부 형제자매들은 속속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후 저는 복음 확장 사역의 대열에 합류했고 많은 형제자매들이 하나님 앞으로 와서 하나님의 새로운 사역을 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온라인 예배는 어떻게 참석할 수 있나요?

주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았어도 늘 죄짓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죄성을 벗어 버려 정결케 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온라인 예배에 참석해 정결케 되어 구원받는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