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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왜 2천 개가 넘는 교파가 생겼는가?

양자매님

안녕하세요! 현재 기독교 교파가 너무 많습니다. 중국에서만 해도 인신칭의파(因信稱義), 성령 은사파(靈恩派), 호함파(呼喊派), 대찬미파(大讚美派), 삼반종파(三班僕人派), 참 예수파(真耶穌派) 등등이 있고,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는 이미 2천 개가 넘는 교파가 있습니다. 똑같이 예수님을 믿고 같은 성경을 보는데, 왜 그렇게 많은 교파가 생겨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믿으면 예수님께서 칭찬하실까요?

리멍

리멍 자매님:

안녕하세요! 자매님이 제기한 것은 너무나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이것 역시 많은 형제자매들이 곤혹스러워하는 문제로, 이 방면의 진리에 대해 알고 싶다면 우리는 먼저 각 교파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부터 나누어야 합니다.

각 교파는 사람들이 성경을 편면적으로 깨닫고 사람의 교만한 본성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기독교는 예수님께서 사역을 행하심에 따라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이끄시고 목양하셨기 때문에 당시에 따르던 사람들은 치우칠 수가 없었으므로 그때는 다른 교파가 생겨나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예수님의 제자들과 사도들도 다 죽고 나서, 각 교파가 점차적으로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교파는 무엇으로 인해 생겨난 것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오랫동안 성경을 연구하고 다양하게 해석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들였다. 하지만 성경에 대한 견해도 천차만별이고 논쟁도 끊이지 않았다. 그 결과 오늘날에 2천 개가 넘는 교파가 형성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각 교파가 생겨나게 된 주요 원인은 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편면적으로 깨달아 초래된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구속 사역을 끝마치고 가셨으며, 나중에 주님을 따랐던 자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주님을 따랐던 자들은 성경의 말씀을 순수하고 올바르게 깨닫지 못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관념과 상상으로 성경을 편면적으로 이해했고, 교회의 교리로 삼아 지켰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10)라는 바울의 말을 지킴으로 ‘인신칭의파’가 생겨났고, 어떤 사람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태복음 4:17)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지켰는데, 오로지 ‘회개파’만이 주님의 뜻에 가장 부합된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모든 교파는 성경을 편면적으로 깨닫고 있는 데다가 사람에게 교만하고 자고자대한 사탄 성품이 있으며, 그들에게 지식과 은사가 있어 자신만이 성경을 가장 순수하게 깨닫는다고 여겨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힘써 부인하고 판단하는데, 오로지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또한 성경을 강해하는 것을 이용해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며, 자신과 뜻이 맞는 한 무리 사람들을 끌어들여 그들만의 파벌을 만들었습니다. 각 교파는 이렇게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2천년 동안 기독교 각 교파는 교리가 서로 달라 논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서로 다른 교파를 만들고 서로 공격하고 헐뜯고 판단하고 배척하며 근본적으로 하나가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최초에 하나의 교회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2천 개가 넘는 교파로 발전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교파의 성립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만들라고 요구한 것이 아닌 사람들이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하나님의 뜻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교파,

각 교파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오직 사람에게 농락당하고 사람을 숭배하고 따를 뿐, 진리를 전혀 깨닫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런 각 교파의 형성으로 보면 각 교파의 지도자들은 자신들만의 깨달음으로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것이지, 주님의 가르침과 뜻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들 사역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그런 교파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어떤 결과를 초래합니까?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종교계의 목사나 지도자들이 은사와 직함으로 사역을 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그들을 따른 사람들은 그들의 은사에 전염되고 그들의 어떠함에 물든다. 그들은 사람의 은사와 재능, 그리고 지식을 중시하며, 초자연적인 것들과 심오하고 비현실적인 수많은 도리(물론 이 심오한 도리는 전부 사람이 닿을 수 없는 것들임)를 중시한다. 그들은 사람의 성품 변화를 중시하지 않는 반면, 설교 능력과 사역 능력을 육성시키고 지식과 풍부한 종교적 도리 함양을 중시한다. 또한, 사람의 성품 변화가 어떠한지, 사람이 깨달은 진리가 어떠한지는 중시하지 않으며, 사람의 본질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다. 사람의 정상적인 상태와 비정상적인 상태는 더구나 파악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람의 관념을 일축하지도, 들추어내지도 않으며, 더욱이 사람의 부족한 점과 패괴 성품을 고쳐 주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들을 따르는 사람은 대부분이 천성적인 은사로 섬긴다. 또한 지식과 막연한 종교적 진리, 현실과 동떨어진 것들을 말하기 때문에 사람이 전혀 생명을 얻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각 교파의 목사나 지도자들은 신학 지식과 도리로 사역하고 설교를 하는 것이지, 하나님을 믿고 신자들에게 존재하는 온갖 그릇된 관점과 타락한 성품을 실제적으로 해결해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파 간에 서로 공격하고, 판단하고, 목사는 자신만의 관점이 옳고 다른 사람의 관점은 옳지 않다는 그릇된 관점을 고집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그릇된 관점을 깨닫고 반성한 적이 없고, 또한 자신에게 드러나는 교만한 성품을 알지도 못하며, 더욱이 신도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고 그런 실제적인 문제를 회피하고 공허한 이론만을 설교합니다. 그들의 설교는 죄의 굴레를 벗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고, 그저 한결같이 자신의 은사와 자질만을 드러내고, 자신의 신학 지식과 이론을 자랑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신도들은 목사의 설교를 몇 년 들으면 영향을 받는데, 특히 목사의 은사와 자질을 숭배하고 설교 잘하는 목사의 말재주를 부러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도 목사처럼 풍부한 성경 지식을 갖고, 설교를 유창하게 하고, 전도하고,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도 묵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행하고 지키는 것은 다 종교 의식과 규례입니다. 신도들이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 것은 마치 율법시대 후기 성전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은 것과 같은 것으로 성령의 이끄심과 깨우침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몇 년 믿었든 진리를 깨닫지도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며 생명 성품도 변화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계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본질상에서 사람을 믿고 따르는 것이지 진정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교계에서 나와,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 하나님 앞으로 되돌아오다.

성경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습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이사야 2:2)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3단계 사역을 언급하는 이유는 모든 피조물과 각 종교 각 교파, 각계의 인사들이 다 한 하나님의 권세 아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이다. 네가 어느 교파에 속하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권세 아래로 돌아와 순종해야 한다. 이 사역은 오직 하나님만이 행할 수 있으며, 그 어떤 교주도 행하지 못한다. 세상이 몇 개의 큰 종교로 나뉜다고는 하나 종교마다 교주와 통솔자가 있고, 따르는 사람 또한 지구상의 서로 다른 국가와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한 국가에도 여러 종교가 존재한다. 대국이든 소국이든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나라가 그러하지만, 세계 각지의 종교 종류가 얼마나 되든 결국 전 우주의 모든 사람은 한 분의 하나님이 인도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 만물은 창조주의 수중에 있기에 마지막에는 모두 창조주의 수중으로 돌아올 것이고, 인류는 본디 하나님이 창조한 존재기에 어느 교파든 다 하나님의 권세 아래로 돌아올 것이다. 이것은 필연적인 추세이다.』

하나님 말씀에서 말세의 끝날에 이르러 모든 종교가 하나로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만민은 다 하나님 집으로 돌아옵니다. 말세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시고,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하고 각 교파에서 나와 하나님 앞으로 되돌아오게 하는데, 이 사역은 그 누구도 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하나님 자신만이 이 사역을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수 있고 또 사람을 이끄실 수 있으며, 더욱이 사람에게 아름다운 종착지를 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권능의 상징이고 또한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성품의 상징입니다. 그 어떤 종교 지도자나 종교 교주도 하나님의 사역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2천 개 이상의 교파가 있지만 모두 사람이 세운 것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속한 양은 결국 각 교파에서 나와 창조주의 권세 아래로 돌아오게 되는데, 곧 모든 종교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말세에 이루려는 사역입니다. 교계의 목사나 장로의 지위가 얼마나 높던 그들은 사탄에 의해 타락한 사람들로, 그들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 있습니까. 오로지 만물의 주재자이신 유일하신 참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셔서 사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고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미 말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서 벌써 돌아오셨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관념을 내려놓고 교계에서 나와 하나님의 말세 사역과 말씀을 찾는 것이 우리의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이상은 단지 저의 약간의 깨달음일 뿐이며, 자매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일 자매님에게 또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와서 교제하기를 바랍니다.

양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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