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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드리는 기도 - 오늘도 주님과 대화를 하셨나요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

성경 구절을 빌어 며칠 전 인터넷에서 봤던 이야기를 우선 나누고 싶다. 아주 바빠서 늘 기도할 시간이 없었던 한 신도가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바로 기도문을 써서 벽에 걸어 놓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주님께 자기가 너무 바빠서 기도드릴 시간이 전혀 없으니 주님이 알아서 보시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난 여러분도 내가 처음 봤을 때처럼 울지도 웃지도 못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모습은 확실히 주안에 있는 많은 형제자매님들의 실제 상황이다.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기도를 소홀히 할 때가 아주 많다. 기도를 드린다고 해도 대충 형식적으로만 할 뿐이다. 이러한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 주실 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적당하지 않은 예를 하나 들자면,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면 분명 무슨 말이든지 다 이야기하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을 때가 없을 것이다. 반면에 두 사람 사이에 애정이 없다면 ‘말이 통하지 않아 한 마디 말도 많다’고 여겨질 것이다. 사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정상적인 기도와 교제가 없다면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어떻게 정상적인 관계가 있을 수 있겠는가? 정상적인 관계가 없다면, 하나님은 또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인정할 수 있겠는가?

기도는 크리스천으로서 매일 꼭 해야 하는 영적 수련 방식이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의 의의를 모르기 때문에 기도를 별도의 부담으로 여기고, 심지어 짐처럼 여기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기도는 사람이 하나님과 협력하는 경로이고, 사람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방식이며, 사람이 하나님 영의 감동을 받는 과정이다. 기도가 없는 사람은 영이 없는 죽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그에게 하나님의 감동을 받는 기관이 없다는 것을 설명한다. 기도가 없으면 정상적인 영 생활을 할 수 없고, 더욱이 성령의 역사를 따를 수도 없다. 또한 기도가 없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것이므로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기도가 많을수록, 즉 하나님의 감동을 많이 받을수록 그런 사람은 더욱 심지가 있게 되고, 더욱 하나님의 가장 새로운 깨우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만이 성령께 빨리 온전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는 방식이며, 하나님의 영과 접촉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영에 접촉할 방법이 없고,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이 아니다. 무릇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영이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할 때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우리에게 역사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도록 깨우쳐주시어 하나님 앞에서 온전케 될 수 있게 하신다.

생각해보면, 당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여리고 성을 공격했던 것도 기도를 통해서였고,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던 것도 기도를 통해서였다. 내 실제 체험에서도 느꼈었다. 잘 이해되지 않는 일이나 간파하지 못한 일이 많을 때 기도를 하면 어느새 깨닫고 있고,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된다. 위험이 닥치고 고난을 당할 때, 기도하면 믿음이 생기고, 마음이 강하고 담대해진다. 체험을 통해 기도의 깊은 의의를 확실히 깨달았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에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주신다.

만약 당신이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마음속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면 당신도 분명 기도의 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기도의 의의를 깨닫는다면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과 가깝게 지내기를 거절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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