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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간 산에서 말벌에게 46방 쏘인 후 살아난 기적

성경에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베드로전서 2:6)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직접 체험을 통해 저는 이 말씀이 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머리말

2017년 11월, 겨울이 막 시작된 그때는 약초를 캐 돈을 벌기에 가장 좋은 시기였습니다. 하루는 아침을 먹고 도구를 챙겨 삽주(약초의 일종)를 캐기 위해 산에 올랐습니다. 삽주를 찾으며 산에 오르다 보니 점심때쯤 산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약 3미터쯤 앞에 삽주 줄기가 보여 서둘러 캐러 갔습니다. 막 캐려는데 ‘윙윙’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상해서 고개를 돌려 보니 말벌이 저를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떨려왔습니다. ‘말벌은 독성이 엄청난데. 말벌에 쏘여서 죽은 사람도 있다던데 이렇게 많은 말벌이 나를 쏜다면 난 분명 죽고 말 거야!’ 너무 두려운 나머지 저는 급하게 산에서 내려왔고 내려가면서 속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말벌에 쏘일까 봐 너무 두렵습니다. 부디 저를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세요.’ 저는 산을 뛰어 내려가면서 손에 잡히는 나뭇가지를 꺾어 벌을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앙상한 나뭇가지밖에 없어 어떻게 해도 때릴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말벌은 계속 저를 쫓아와 공격했습니다. 모자를 쓰고 있었던 머리와 옷으로 가려진 부위 외에 노출된 목, 어깨는 모두 말벌에 쏘였습니다. 전 너무 떨렸습니다. 손으로 계속 때렸지만, 손에도 말벌이 기어 올라와 몇 방 쏘였습니다. 전 너무 두려웠습니다. ‘왜 이 벌들이 나를 바짝 따라오고 놔주지 않는 거지? 오늘 내가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산 아래로 재빠르게 내려왔습니다. 말벌은 계속해서 저를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산 중턱 즈음에 와서야 저를 따라왔던 대부분의 말벌을 떼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과 뒤통수가 얼마나 벌에 많이 쏘였던지 아프고 쓰라렸으며 후끈거려 너무 아팠습니다. 말벌은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벌 독은 빠르게 몸에 퍼졌으며 순식간에 머리가 무거워졌고 다리가 풀렸습니다. 그렇게 서서히 온몸에 힘이 빠졌고 토하고 설사를 했으며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서 질식할 것만 같았습니다. 게다가 눈앞이 흐려졌고 손발이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몸에는 감각이 서서히 없어졌고 몇 분 후 눈앞이 아예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와 무기력함, 고통을 느꼈습니다. ‘이 산에는 아무도 없는데 내가 이 산에서 죽고 그걸 아무도 모른다면 어떡하지?’ 정신을 잃으려던 찰나 저는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구해 주세요! 살려 주세요! …’ 그런 다음 저는 그대로 쓰러져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었습니다.

얼마 후 서서히 정신이 들었습니다. 눈앞이 어렴풋이 보였고 손발에도 서서히 감각이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라는 것과 함께 하나님께서 저를 지켜 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부디 제게 믿음과 힘을 주시어 이 황량한 곳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세요.’ 기도드린 후 저는 무언가 알 수 없는 힘이 생겨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쪽으로 1m 기어갔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기어가자 또다시 온몸에 힘이 빠져 하늘이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독이 온몸에 퍼진 느낌에 너무 고통스러웠고 숨쉬기조차 어려웠으며 말을 하기란 더욱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일부러 소리를 내어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 저를 도와주길 바랐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공포감과 무기력함이 다시 저를 덮쳤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죽을 것만 같아요. 이 산에서 홀로 죽을까 봐 너무 두렵습니다. 하나님, 부디 저를 이끌어 주시고 제게 깨우침을 주세요….’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계를 창조했고 이 인류를 창조했으며, 더욱이 고대 그리스 문화와 인류 문명도 만들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 인류를 위로하고, 또 밤낮으로 보살피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제게 깨우침을 주셨고 이끌어 주시어 제게 의지할 곳이 되어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천지 만물은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은 만물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니 사람의 생사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 제가 벌에 쏘인 것에도 하나님의 허락이 있는 것입니다. 생사의 길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더 의지하고 하나님을 앙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길 구하고 하나님의 주재와 배치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자 제 마음은 평온을 찾았고 아까처럼 두렵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손발을 움직일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 서서히 앞으로 기어갔습니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30m 정도 기어갔을 때 말벌 독이 심장을 아프게 했고 저는 고통스러운 나머지 구역질이 나왔습니다. 심장까지 토해 낼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땅에 가만히 누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축 늘어진 상태에서 간신히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오늘 이 황량한 곳에서 죽을 건가 보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자신이 이렇게 약해지고 소극적으로 변한 것이 바로 사탄의 교란임을 문득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에게 겁나고 두려운 생각이 드는 것은 사탄의 우롱으로 인한 것이다. 사탄은 우리가 믿음의 다리를 건너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사탄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항상 자신의 생각을 보낸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의 빛 비춤과 깨우침을 구하고, 하나님께 의지해 우리 안에 있는 사탄의 독소를 정결케 하며, 영 안에서 늘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훈련을 하여 하나님이 권세를 잡고 너를 온전히 점유하게 해야 한다.』 사탄은 저를 소극적인 상태에 빠뜨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고 가만히 앉아 죽음만을 기다리도록 만들려고 했습니다. 저는 사탄의 계략에 걸릴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며 마음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제 마음속에 하나님이 권력을 잡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화살이 심장을 관통하는 것처럼 너무 아픕니다. 더는 버티기 힘들 것 같아요. 하나님, 부디 저를 이끌어 주세요. 목숨과 상관없이 당신의 섭리에 순종하겠습니다.’ 기도드린 후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너에게 한 모금의 숨이라도 붙어 있는 한, 하나님은 너를 죽게 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권능과 능력이 가득했습니다. 말씀은 제게 믿음과 힘을 더해 주셨고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사를 주재하시는 분입니다. 사람이 언제 태어나고 언제 죽을지는 모두 하나님께서 운명으로 정해 놓으셨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돌연 이유 없이 사망하고, 약했던 사람도 오래 사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욥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욥은 사탄의 시험을 거치면서 온몸에 악창이 났고 육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허락이 없었기에 사탄은 욥의 목숨을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사람의 운명이 하나님의 손에 있고 모든 사람과 일, 사물은 하나님의 권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히 느꼈습니다. 말벌에 쏘였을 때를 돌이켜보면 벌에 쏘여 정신을 잃긴 했었지만, 또 기적처럼 깨어났습니다. 말벌 독이 온몸에 퍼져 계속 구역질이 났고 온몸에 힘이 빠졌지만 저는 계속해서 앞으로 기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마음이 약해져 소극적이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부족할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으로 저를 이끌어 주시고 제게 깨우침을 주셨으며 믿음과 힘을 주시어 제가 살아갈 희망을 품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갖고 더욱 하나님께 의지하고 앙망하며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순종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지금 저는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고통은 참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의 생사가 모두 당신의 손에 달려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제 목숨을 당신의 손에 기꺼이 맡기겠습니다. 당신의 허락 없이는 말벌 독이 저게 심하게 퍼졌다 하더라도 저는 죽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죽는다면 거기에는 당신의 공의가 있는 것이며 당신의 아름다운 뜻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저는 그저 당신의 섭리에 순종하기만을 바랍니다. 부디 저를 더 이끌어 주시어 제가 당신의 뜻대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기도 후 저는 서서히 고개를 들 수 있었고 몸도 조금씩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조금 기어가려고 했는데 몸을 일으킬 수도 있었습니다. 정말 기묘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 이건 정말 당신의 기묘한 행사입니다!’ 저는 비틀거리며 10여 미터를 걸어갔습니다. 그러다 걷기 힘들 때는 가만히 멈춰 서서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힘이 생기면 비틀거리며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렇게 저는 계속 하나님께 기도드렸고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신 덕분에 저는 황량한 산에서 벗어나 길가에 있는 한 인가에 도착했습니다. 초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제 모습을 본 집주인은 서둘러 제게 물을 가져다주었지만 저는 한 방울도 마실 수 없었습니다. 그때 마침 농사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옆집 사람이 벌에 쏘인 제 모습을 보고는 서둘러 인력거로 저를 병원에 데려다주었습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제 상태가 심각하여 의사가 치료를 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주변 사람들은 더 큰 병원에 전화하고, 이송차를 불렀으며 제 가족에게 연락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도와준 덕분에 저는 큰 병원으로 옮겨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계속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드렸습니다. 저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먼저 나서서 저를 도와주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고 하나님께서 제게 열어 주신 길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옆집 사람이 의사에게 먼저 전화를 건 덕분에 저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해독제를 맞을 수 있었고 여러 검사도 바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의사는 말벌에 쏘인 구체적인 상황과 시간도 바로 제게 물어봤습니다. 그러더니 제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10분만 늦었어도 치료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벌에 쏘인 모든 상처에 연고를 발라 주었고 저는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의사는 제 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전에 젊은 환자분이 오신 적 있는데요. 그분은 말벌에 38방을 쏘였어요. 저희가 응급 치료를 했지만 살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좀 나이 드신 남성분도 말벌에 30방 정도 쏘이고 병원에 오셨는데 응급 치료로도 살릴 수 없었습니다. 그분은 심지어 벌에 쏘이고 바로 병원으로 오셨었어요. 지금 어머님 검사 결과를 보니까 아직 말벌 독이 간, 콩팥으로 들어간 것 같진 않아요. 그런데 상처가 다른 사람보다 심해요. 46방이나 쏘여서 상황이 아주 나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날 저녁, 의사는 계속 저를 검사하며 목숨의 위험이 있는지 살폈습니다. 저는 의식이 또렷했고 벌에 쏘인 부분이 부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온몸이 아파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편안했습니다. 저는 삶과 죽음이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하나님께서 배치하고 주재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계속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제 목숨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이튿날 아침, 의사는 저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습니다. 병상에 누워 있는 제 모습을 본 딸은 대성통곡하였습니다. 의사가 딸을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지금 어머니 회복 속도가 빨라요. 이 고비만 넘기면 회복되실 거예요. 제가 병원에 있은 지 20년이 넘었는데 이런 기적은 처음입니다!” 의사의 말을 듣고 저는 감격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구원이 아니었다면 저는 진작에 황량한 산에서 죽었을 것이며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잠시 후, 언니와 형부가 찾아왔습니다. 아직도 움직일 수 없고 음식도 먹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며 언니가 물었습니다. “야생 벌은 독성이 강하다는데 어떻게 거기서 내려온 거야?” 제가 말했습니다. “하늘이 돌봐 주신 덕분이지!” 같은 병실에 있던 사람들은 그 얘기를 듣고 놀라서 말했습니다. “정말 운이 좋으셨네요!” 하지만 저는 제가 운이 좋았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를 지켜 주신 덕분이며 하나님께서 저를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문득 벌에 쏘였던 한 남성이 떠올랐습니다. 집 근처에 살았던 그 남성은 저처럼 심하게 쏘이지도 않았는데 병원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말벌에 46방이나 쏘이고도 운 좋게 살아났습니다. 이건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입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묵상하고 생각하면서 제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6일 후, 저는 퇴원했습니다. 20일 후, 경과를 보러 갔더니 의사는 잘 회복되었다며 제가 특별한 케이스이고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사의 말을 들으며 저는 조용히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제가 특별한 것은 바로 하나님께 기댔다는 것이고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이 저를 구해 주셨으며 하나님의 행사가 생명의 기적을 만들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의 특별한 체험을 통해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고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제가 돈에 물들어 있고 제 마음도 돈에 눈이 멀어 약초를 캐려다가 말벌에 쏘여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계속 저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의지하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으로 저를 이끌어 주시고 제게 일깨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셨고, 많은 사람이 저를 도와 제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권능과 능력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름답고 선한 본질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에 대해 조금의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죽음 앞에서 돈과 명예, 이익과 지위는 사람을 구할 수 없으며 생명을 줄 수도 없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위험 속에서 하나님만이 사람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고 유일한 구원이십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의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나는 네 하나님이자 너희의 유일한 구속주이니 내 안에서 마음을 평온히 하여라. 늘 너희 마음을 평온히 하고 내 안에 거하여야 한다. 나는 네 반석이요 너희의 산성이다. 다른 마음을 품지 말고 전심으로 나를 의지하여라. 그리하면 나 역시 너희에게 나타날 것이다.』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체험 속에서 더욱 하나님께 의지하고 앙망하며 열심히 진리를 추구해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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