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왜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가?

1)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이 말은 사도 바울이 한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말은 하나님께 쉬지 않고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실행하기 불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사실,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외적인 의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며, 영 안에서 늘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에는 정해진 형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시간이나 장소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유가 있든 없든, 마음이 강하든 연약하든, 환경이 편안하든 열악하든, 어려움이 있든 없든, 어떠한 잘못을 했든 안 했든 상관 없이 하나님과 기도로 교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설령 일하느라 바쁠지라도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어디를 가는 중이거나 사역을 하고 설교를 하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주님 앞에 마음을 안정할 수 있는데요, 언제든 이렇게 실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가?

1. 쉬지 않고 기도하면 사탄의 시험을 멀리할 수 있게 돼 사탄에게 사로잡히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을 잃지 않게 된다.

성경은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요일 5:19)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 세상은 사악하고 어두우며 사탄이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온갖 사악한 사상과 관점, 사회 시류로 우리를 패괴시키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통제합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육적인 삶과 물질적인 삶의 향락에만 빠져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할 힘이 없게 되죠. 그러다 보면 우리의 마음은 점차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되고, 나아가 하나님의 구원을 쉽게 잃게 됩니다. 사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사탄의 시험을 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해야 우리가 시험이 닥쳐도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고, 시험을 이겨 낼 믿음과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재물 때문에 죽고, 새는 먹이 때문에 죽는다.”, “관리도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다.”, “삶에서 먹는 것과 입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탄은 이런 처세 철학과 관점으로 우리를 미혹하고 유혹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는 관심도 갖지 않고, 육적인 삶을 위해서만 바쁘게 지내게 하며, 공허하고 지친 날들을 살게 합니다. 또 “오늘 술이 있으면 오늘 취하고, 내일 걱정은 내일 한다.”는 사탄 관점으로 우리를 마비시켜 진리 추구에는 무관심한 채 놀고 먹고 향락을 좇는 세상 시류를 따르게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탄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빼앗아 가기 위해 천방백계로 세상을 화려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돈을 쓰도록 유혹하고 또 돈을 벌기 위해 죽어라 일하게 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하는 거죠.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할 시간도 없이 돈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또 사탄은 온라인 게임이나 동영상 사이트, 온라인 채팅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로 우리가 장시간 인터넷에 빠지도록 유혹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잡지와 신문, 24시 뉴스 등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완전히 사로잡아 하나님의 말씀을 보거나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등 하나님 앞에 안정할 틈이 없게 합니다. 이렇게 사탄의 온갖 유혹과 시험을 당하게 되면 우리는 죄를 이길 힘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지도, 부르짖지도 않는다면 사탄의 간계를 꿰뚫어 보지 못해 쉽게 사탄에게 끌려가 하나님의 구원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늘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사탄의 해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거죠.

한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 자매는 집안 형편이 나쁘지 않음에도 돈을 더 많이 벌어서 부유한 삶을 살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동시에 두 개의 일을 하게 되었고, 바쁘다 보니 말씀을 보거나 예배할 시간도 낼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로 인해 기진맥진한 자매는 병이 나 고통스럽게 살게 됐죠. 그 자매는 자신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어려움을 하나님께 털어놓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과 깨우침을 구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차례 구하고 기도드리자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막 8:36~37)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떠오르며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 최상의 물질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또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나머지 시간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진리를 갖춰야 하며, 진리와 생명을 얻어야 가장 의미 있고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매는 돈을 추구하는 것과 진리, 생명을 추구하는 것의 이해관계를 깨달은 후 돈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자매는 하나님께 경배 드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회복하면서 어느새 병도 낫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 자매가 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한 결실입니다.

이렇게 유혹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가 세상 사람들의 길을 가지 않고 사탄에게 끌려가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속에서 살며 하나님의 구원을 얻으려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쉬지 않고 기도하면 패괴 성품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께 죄를 지어 하나님의 증오를 사는 일을 하지 않게 된다.

인류는 사탄에게 패괴된 후 교만하고 독선적이고 이기적이며, 이익을 도모하고, 교활하고 간사하며, 음험하고 악독한 등등의 패괴 성품으로 가득 차 자신의 패괴 성품을 제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행동이 패괴 본성에 지배받아 사람다운 모습을 살 수 없게 된 거죠.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 7:18)라는 사도 바울의 말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여전히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고 그것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늘 기도로 하나님을 가까이하지 않는다면 패괴 성품에 따라 자기 마음대로 행해 악을 저질러 하나님께 죄를 짓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과 맞지 않을 때 혹은 상대가 자기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에 따르지 않을 때는 마음속에 미움이 생기고, 똑같이 되갚거나 상대방을 난처하게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면 나쁜 생각에 따르지 않도록 하나님께 지켜달라고 간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 7:3)라고 깨우쳐 주셔서 자신이 드러낸 것이 악한 것이고, 크리스천이라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지 남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해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깨닫게 되면 우리는 그 일을 이성적으로 대하고 자신을 미워하게 돼 더는 남에게 비이성적인 요구를 하지 않게 되죠.

그래서 쉬지 않고 기도하면 패괴 성품으로 살지 않게 되고 하나님의 감찰을 받아들여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생기게 됩니다. 또 하나님 말씀대로 해야 할 일과 해야 할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도가 지나친 일로 하나님의 미움을 사거나 증오를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3. 쉬지 않고 기도하면 자신의 실제 상태를 파악하고 생명이 계속 자라게 된다.

리는 때로 어려움에 부딪치고 좌절과 실패를 겪게 되면 소극적이고 연약한 상태에 빠져 하나님을 따를 믿음을 잃고, 정상적인 상태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지 못하고, 마음과 생각이 흐려져 오랫동안 생명이 조금도 자라지 않게 됩니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이겨내 보려고 해도 소극적인 것과 부정적인 면은 여전히 떨쳐낼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성령께 믿음과 힘을 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적 상태가 나빠진 이유를 찾게 되고, 어려움과 좌절, 실패를 올바르게 대할 수 있게 돼 잘못된 상태에서 나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긍정적인 면이 많아지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정상적이 되며, 성령의 역사를 얻을 기회도 많아져 많은 것을 얻고 생명이 빨리 자라날 것입니다.

그리고 사역에 성과가 있고 모든 것이 순조롭고 편할 때에도 우리는 자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자신이 하나님의 요구대로 했는지를 반성해 봐야 합니다. 사람은 조그마한 성과가 나도 자만자족하고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며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늘 쉬지 않고 기도하면 우리는 그 성과가 성령의 인도로 얻게 된 것이고, 하나님을 떠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라는 잠언의 말씀을 떠올리며 우리가 자만하고 거만하게 행하는 것은 교만한 성품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돌이키지 않으면 쉽게 성령 역사를 잃게 될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때면 더 이상 자신을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고 겸손하게 행동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 드릴 것입니다. 이를 통해 쉬지 않고 기도하면 잘못된 내적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고, 정상적인 상태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게 돼 부단히 생명이 성장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크리스천에게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고, 성령의 역사를 얻고, 사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이것을 중요시하고 영생활의 한 부분으로 삼아 잘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든 다음 사람에게 영을 주었다. 그리고 사람에게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과 통할 수 없어 땅에서 하늘의 ‘위성 신호’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람의 영 안에서 하나님이 사라지면 다른 것이 들어올 빈자리가 생기게 되고, 그렇게 되면 사탄이 틈을 탈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사람이 마음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사탄은 바로 당황하여 황급히 도망갈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은 사람의 부르짖음으로 인해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베풀어 준다. 그러나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람 안에 ‘내주’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사람의 부르짖음에 따라 언제든 도움을 줄 뿐이다. 그러면 사람은 내적인 힘이 존재하기 때문에 강해지고, 이 때문에 사탄이 들어와 마음대로 ‘노닐’ 수 없게 된다. 이렇듯 사람이 하나님의 영과 늘 통하면 사탄은 교란할 엄두를 못 내는 것이다. 사탄의 교란이 없으면 사람의 생활 전체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하나님께는 아무 방해 없이 사람 안에서 역사할 기회가 생긴다. 이러면 하나님은 하고자 하는 일을 사람을 통해 이룰 수 있다.

온라인 예배는 어떻게 참석할 수 있나요?

주님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았어도 늘 죄짓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죄성을 벗어 버려 정결케 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온라인 예배에 참석해 정결케 되어 구원받는 방법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