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말한 “마지막 날의 심판”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가리킵니까?
『어떤 사람들은 또 하나님이 어느 때 땅에 와서 사람에게 나타나 친히 전 인류를 심판하고 하나하나 고비를 넘게 할지도 모르니, 누구도 빠지려 해서는 안 된다고 여긴다. 이러한 생각이 있는 사람은 이 단계 도성육신의 사역에 대하여 인식이 없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심판하는 것은 하나하나 심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하나 고비를 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하는 것을 심판 사역이라고 하지 않는다. 모든 인류의 패괴는 다 같지 않은가? 사람의 실질은 다 같지 않은가? 심판하는 것은 인류가 패괴된 실질이고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킨 실질인데, 사람의 모든 죄얼을 심판하는 것이지 사람 몸의 사소한 결함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다. 심판의 사역은 대표성이 있다. 전적으로 어느 한 사람을 위하여 하는 사역이 아니라 일부분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에 의하여 전 인류를 심판하는 사역을 대표하는 것이다. 육신이 하는 사역은 일부분 사람들 몸에 친히 역사하는 것에 의하여 전 인류의 사역을 대표하며, 그 후에 또 차츰차츰 확장한다. 심판 사역도 역시 이러하다. 어느 한 종류의 사람 또는 어느 한 부분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전 인류의 불의 즉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등등을 심판하는 것이다. 심판하는 것은 인류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실질이다. 이 심판의 사역이 바로 말세의 정복 사역이다. 사람이 본 도성육신인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은 바로 이전의 사람 관념 속의 말세의 희고 큰 보좌 앞의 심판 사역이다. 현재에 도성육신인 하나님이 하는 사역이 곧 희고 큰 보좌 앞의 심판이다. 오늘 도성육신인 하나님이 바로 말세에 전 인류를 심판하는 하나님이다. 이 육신과 육신의 역사ㆍ말씀ㆍ모든 성품이 그의 전부이다. 비록 육신이 하는 사역 범위는 유한한 것이고 직접 전 우주에 미치는 것이 아니지만 심판 사역의 실질은 모두 직접 전 인류를 심판하는 것이지 중국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몇 사람만을 위하여 심판의 사역을 전개하는 것도 아니다. 육신의 하나님이 역사하는 기간에, 비록 역사 범위는 전 우주에 미칠 수 없지만 그가 하는 것은 전 우주를 대표하는 사역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의 육신의 역사 범위의 사역을 끝마친 후 즉시 이 사역을 전 우주 각지에 확장하는데, 마치 예수가 부활 승천한 후 복음을 전 우주 각지에 확장한 것과 같다. 영의 역사든지 아니면 육신의 역사든지 다 유한한 범위에서 역사하지만 전 우주를 대표한다. 말세의 사역은 도성육신의 신분으로 나타나 사역을 하는 것이다. 그 육신의 하나님이 바로 희고 큰 보좌 앞에서 사람을 심판하는 하나님이다. 그가 영이든 아니면 육신이든, 어쨌든 심판 사역을 하는 이는 바로 말세에 인류를 심판하려는 하나님이다. 이것은 그의 역사에 근거하여 정한 것이지, 외모거나 기타 몇 방면에 근거하여 확정한 것이 아니다. 비록 사람이 이 논법에 대하여 관념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도성육신인 하나님이 전 인류를 심판하고 정복하는 이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떻게 평가하든지 사실은 어쨌든 사실이다. 누구도 “사역은 하나님이 한 것이지만 육신은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없다. 이것은 그릇된 논법이다. 왜냐하면 이 사역은 육신의 하나님 이외의 사람이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심판하는 것은 패괴된 사람이고 육체에 속한 사람이지 직접 사탄의 영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판 사역은 영계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가운데서 진행하는 것이다. 사람 육체의 패괴를 심판하는 사역을 오직 육신 중의 하나님만이 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오직 육신 중의 하나님만이 하기에 가장 자격이 있다. 만일 하나님의 영이 직접 심판한다면 각 방면을 다 돌볼 수 없고 또한 사람이 받아들이기도 어렵다. 영은 사람과 대면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점만으로도 즉시 효과를 보는 데에 달할 수 없고 더욱이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불가촉범의 성품을 환히 보게 할 수도 없다. 오직 육신 중에서의 하나님이 인류의 패괴를 심판해야만 사탄을 철저히 패배시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정상 인성이 있는 사람이지만 육신 중에서의 하나님은 사람의 불의를 직접 심판할 수 있다. 이것은 그의 본래부터 거룩한 표징이자 뭇사람과 다른 표징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능히 사람을 심판할 자격이 있고 조건이 있다. 그에게 진리가 있고 공의가 있기 때문에, 사람을 심판할 수 있다. 진리가 없고 공의가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심판할 자격이 없다. 만일 하나님의 영이 이 사역을 한다면 사탄을 전승하는 것이 아니다. 영은 본래부터 속된 인간보다 높고 크며, 하나님의 영은 본래부터 거룩하며, 본래부터 육체보다 낫다. 영이 직접 이 사역을 하면 사람의 모든 패역을 심판할 수 없고 사람의 모든 불의를 드러낼 수도 없다. 왜냐하면 심판 사역은 역시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관념에 의하여 하는 것이고, 사람은 영에 대하여 본래부터 관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은 사람의 불의를 더 잘 드러낼 수 없고, 더욱이 사람의 불의를 투철하게 드러낼 수도 없다. 도성육신인 하나님은 그를 알지 못하는 모든 사람의 원수이다. 그에 대한 사람의 관념과 대적을 심판하는 것에 의하여 인류의 패역을 모두 드러냈는데, 육신이 하는 사역은 영이 하는 사역보다 달하는 효과가 더욱 뚜렷하다. 그러므로 전 인류를 심판하는 것은 영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도성육신인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이다.』
≪타락한 인류에게는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의 구원이 더욱 필요하다≫에서 발췌
『하나님 집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한다고 이전에 언급한 이 말씀 중의 ‘심판’이 바로 오늘 하나님이 말세에 하나님 보좌 앞에 온 사람들에게 하는 심판이다. 혹시 어떤 사람은 여길 것이다. ‘말세가 올 때는 하나님이 하늘 위에 하나의 큰 탁자를 설치하고 그 위에 흰 탁자보를 펴놓을 것이며, 하나님은 큰 보좌 위에 앉아있고 모든 사람은 땅에 무릎을 꿇고 있으며, 하나님은 각 사람의 죄상을 드러내는 것으로써 사람이 천당에 가는가 아니면 유황불 못에 내려가는가를 확정한다’ 등등 이런 초자연한 상상들이다. 사람이 어떻게 상상하든지 하나님 역사의 실질을 변화시킬 수 없다. 사람의 상상은 다만 사람 사유의 구상에 불과한데, 사람의 대뇌에서 온 것이고 사람에게서 듣고 보고 총결하여 긁어모은 데서 온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의 상상이 얼마나 다채롭든지 다만 한 폭의 만화일 뿐, 하나님 역사의 계획을 대체할 수 없다고 한다. 사람은 필경 모두 사탄에게 패괴되었는데, 어찌 하나님의 생각을 측량할 수 있겠는가?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아주 기이하게 상상한다. 사람은 모두 ‘하나님 자신이 심판의 사역을 하는 이상, 기필코 규모가 가장 방대할 것이고 틀림없이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며 틀림없이 하늘에 울려퍼지고 대지를 진동시킬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찌 하나님이 하는 심판 사역일 수 있겠는가?’라고 여긴다. 사람은 ‘심판 사역인 이상, 하나님이 역사할 때는 틀림없이 아주 위풍 있고 아주 멋지며, 심판을 받는 그 사람들은 틀림없이 대성통곡하며 땅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 것이다’라고 여긴다. 그때의 장면은 틀림없이 매우 장관(壯觀)이고 매우 사람을 격동케 하며…… 사람마다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절묘하게 상상한다. 그러나 너는 알고나 있는가,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서 이미 심판 사역을 시작한 동시에 네가 아직도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깊이 잠들어있고, 네가 하나님의 심판 사역이 정식으로 시작되었다고 여길 때는 이미 하나님이 하늘땅을 바꾼 때라는 것을. 그때에는 혹시 네가 금방 인생의 의의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무정한 징벌 사역은 깊이 잠들고 있는 너를 지옥으로 이끌어들어갈 것이다. 이때에 너는 문득 크게 깨닫고 하나님의 심판 사역이 이미 끝났음을 알게 될 것이다.
……‘심판’이란 글자를 언급하면 너는 여호와가 각방(各方)에 효유(曉諭)한 언어가 생각날 것이고, 예수가 바리새인을 질책한 언어가 생각날 것이다. 이런 언어는 비록 엄하지만 하나님이 사람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그때의 환경 즉 배경이 다름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한 말씀이다. 이런 말씀은 말세 그리스도가 사람을 심판하는 언어와 다르다. 말세의 그리스도는 여러 방면의 진리로써 사람을 교훈하고 사람의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의 언어와 행위를 해부한다. 이런 언어에는 여러 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복하는가, 하나님께 어떻게 충성하는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을 살아내야 하는가, 하나님의 지혜, 하나님의 성품 등등이다. 이런 언어는 모두 사람의 본질을 겨냥한 것이고 사람의 패괴 성정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가를 폭로한 그런 언어는 더욱 사람이 본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세력임을 겨냥하여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심판의 사역을 하는 것은 두세 마디 언어로 사람의 본성을 다 말해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폭로ㆍ대처ㆍ수리를 하는 것이다. 이 각종 방식의 폭로ㆍ대처와 수리는 일반적인 언어로써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써 대체하는 것인데, 이러한 방식을 비로소 심판이라고 한다. 이러한 심판이라야 사람을 굴복시킬 수 있으며,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하여 마음으로도 감복하고 말로도 탄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하여 진정한 인식이 있게 할 수 있다. 심판 사역이 가져온 것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에 대한 사람의 이해이며, 가져온 것은 패역 진상에 대한 사람의 인식이다. 심판 사역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많이 깨닫게 하였고, 하나님의 사역 취지에 대하여 많이 깨닫게 하였고, 사람이 깨달을 수 없었던 비밀을 많이 이해하게 하였으며,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의 패괴된 실질과 패괴된 근원도 인식하게 하고 알게 하였으며,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하였다. 이런 사역의 효과는 모두 심판 사역이 가져온 것이다. 왜냐하면 심판 사역의 실질은 사실 하나님의 진리ㆍ길ㆍ생명을, 그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하는 심판 사역이다. 만약 네가 이런 진리를 중요시하지 않고 언제나 이런 진리를 회피하려 하고 언제나 이런 진리 이외에서 새로운 출로를 찾으려 한다면, 나는 너를 극악무도한 사람이라고 한다. 네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진리를 찾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지 않고 너로 하여금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하는 도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는 너를 심판을 도피하는 사람이라 하고, 너를 희고 큰 보좌 앞에서 도주하는 괴뢰이고 역적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그의 안중에서 도주한 어느 한 반역자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사람은 더 심한 징벌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 와서 심판을 받는 사람, 또한 정결케 된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 나라에서 생존할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이후의 일이다.』
≪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에서 발췌
『현재의 정복 사역은 사람의 결국을 드러내기 위한 사역이다. 무엇 때문에 현재의 형벌과 심판이 바로 말일의 희고 큰 보좌 앞의 심판이라고 하는가? 이것을 네가 아직도 꿰뚫어볼 수 없는가? 어째서 마지막 한 단계 사역이 정복의 사역인가, 바로 각 부류 사람의 결국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닌가? 바로 사람으로 하여금 형벌ㆍ심판의 정복 사역 중에서 원형이 드러나게 한 다음 각기 종류대로 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인류를 정복한다고 하기보다는 각 부류 사람의 결국을 드러낸다고 하는 것이 낫다. 바로 사람의 죄를 심판한 다음 각 부류의 사람을 드러내어 이로써 사람을 악인가 의인가를 정하는 것이다. 정복 사역 후에는 상선벌악의 사역이다. 완전히 순복한 사람, 즉 철저히 정복된 사람을 전 우주를 확장하는 다음 단계의 사역 중에 놓아두며, 정복되지 않은 사람을 흑암 중에 놓아두어 재화가 닥치게 한다. 이리하여, 사람이 각기 종류대로 되는데, 악인은 악에 속하여 다시는 해의 비춤이 없으며, 의인은 선에 속하여 광명을 얻고 영원한 빛 속에서 살게 된다.』
≪정복 사역의 실정(1)≫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