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그리스도인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이 성경 구절을 근거로 예수의 이름은 절대 바뀌지 않을 거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에 따라 바뀐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여호와라 칭하셨고, 신약에서는 예수라고 하셨고, 마지막 때인 말세에는 또 이름을 바꾸실 거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지만, 수많은 고민과 내적 갈등 끝에 관념을 내려놓고 이에 관한 진리를 구해 보기로 했습니다. … 결국 주인공은 하나님의 새 이름에 관해 어떤 깨달음을 갖게 되었을까요? 또 하나님의 이름에는 어떤 비밀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