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Reading Made Easy

크리스천인 그녀의 배우자 선택 — 무엇이 중요한가

결혼은 모든 이에게 중요한 인생 대사이며, 어떤 배우자와 함께 해야 하는지는 더욱 중요한 선택입니다. 그럼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배우자를 선택해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일까요?

불만이 가득했던 결혼 생활 어떻게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주변 친구들을 둘러보니 다 자신보다 잘 살고 있자 그녀는 무능력한 남편에 대한 불만불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고 틀린 사상 관점을 되돌리니, 결혼 생활의 행복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연애로 인한 불안감에 몰려오는 의심, 어떻게 버려야 할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장거리 연애. 이런 불안감 속에 몰려오는 의심은 오히려 서로에게 큰 벽을 쌓기도 하고 서로 간의 감정에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과 함께 장거리 연애로 인한 의심의 고통을 벗어 버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믿음의 싹을 틔워보세요.

크리스천의 결혼 유지 비결: 만족과 감사를 배우다

행복한 결혼 생활이란 무엇일까요? 아마 대다수 사람이 사랑을 기반으로 한 결혼이 가장 행복한 결혼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결혼은 여러 가지 도전과 위협에 직면해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물질적으로 풍족한' 결혼을 꿈꾸며 물질적으로 풍족해야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할 수 있고 물질적인 풍족함이 없으면 굶주리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사랑에는 추가 조건이 붙었습니다. 물질이 사랑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 경제적 기반이 없는 사랑은 서서히 식는 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물질적으로 풍족함'이 없는 결혼은 무엇으로 유지해야 할까요? 결혼 후 사랑은 어떻게 지켜가야 할까요? 저는 공기업에서, 남편은 정부 기관에서 일을 합니다. 결혼 후, 우린 소박하고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남편은 제게 잘해주었습니다. 저는 부귀영화보다 남편만 내게 잘 해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시동생 두 명이 모두 대도시에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초대할 때마다 화려한 호텔에서 식사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평소엔 밥과 청소를 해주시는 도우미를 집으로 불렀습니다. 동서들은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는 편안한 삶을 살았습니다. 명절 때면 비싼 차를 타고 고향에 내려갔고, 자유롭고 호화로운 모습에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에 비해 저는 직장도 다니고 아이도 돌보고 심지어 집안일까지 혼자 도맡아 했습니다. 매년 고향에 내려갈 때면 버스에 껴서 내려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저는 동서들의 삶에 부러움과 질투심이 생겨났습니다. ‘나도 동서들처럼 살면 좋을 텐데. 똑같은 사람인데 어쩜 이렇게 다른 삶을 사는 거지? 왜 나는 부자 남편이랑 결혼하지 않았던 걸까?’ 이러한 생각에 저는 마음이 삐뚤어져 집에 가면 남편이 뭘 해도 탐탁지 않았고 무능력하고 가난한 남편 때문에 동서들과 같은 삶을 살 수 없게 되었다고 원망했습니다. 끝없는 제 잔소리에도 남편은 묵묵히 참았고 저를 타일러 줬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결국 본인 손해야. 다른 사람이랑 비교할 게 아니라 만족할 줄 알아야 해.” 하지만 남편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저 돈을 못 버는 자신을 감싸는 말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남편과 다투게 되었습니다. 서서히 평온했던 우리의 삶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저는 줄곧 남편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고, 집은 전쟁터와 다름없었습니다. 싸우다가 서로 말을 하지 않는 단계까지 접어들어 결국 참을 수 없었던 남편은 회사에 무급휴가를 신청하고 외지로 일을 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허약한 남편은 외지에서 일하다가 큰 병에 걸렸고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상황이 이 지경까지 치닫자 저는 고통스러우면서도 고통을 억눌러야만 했습니다. 대체 왜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고민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까지 계속됐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창세 이래부터 나는 이 한 무리 사람들을 예정하고 택했는데, 즉 오늘의 너희들이다. 너희의 성품ㆍ소질ㆍ생김새ㆍ키, 태어난 가정, 너의 직업ㆍ혼인, 너의 전부, 심지어 너의 머리털의 색, 너의 피부색, 너의 출생 시간까지도 다 내 손의 안배이다. 네가 날마다 무엇을 하게 되고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는지도 역시 내 손의 안배이다. 게다가 너를 오늘 내 앞에 데려온 것은 더더욱 나의 안배이니 스스로 자신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담담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사람의 삶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태어나서 자라고, 취직하고 결혼을 하는 것 모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이며 얼마의 부를 갖고 어떤 삶을 살지도 모두 하나님께서 정하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삶의 궤도를 바꿀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배정해주신 주재에 순종해야만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재해주신 것임을 모르고 이런 결혼 생활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에 남편이 하는 모든 행동이 탐탁지 않고 평탄한 제 삶에 불만을 품어 이렇게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동서들처럼 부유한 삶을 주진 못했지만, 남편은 항상 제게 잘해주었고 제가 원망하고 미워할 때도 남편은 묵묵히 참고 저와 시시콜콜 다투지 않았습니다.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남편이 바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축복입니다. 이러한 것을 깨닫고 나서야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배정해주신 것임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막내 동서는 별장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별장에 놀러 가보니 으리으리한 저택은 유럽식으로 지어졌고 주변에 정원과 연못까지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고 모든 가구는 유럽에서 수입해 온 것이었습니다. 고급스럽고 어마어마한 기운을 풍겼을 뿐만 아니라 집에 취미생활을 위한 방이 따로 있고 비싼 술로 가득한 와인셀러도 있었습니다. 둘러볼수록 부러운 마음에 감탄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난 평생 이런 집에 살 수 없을 거야. 우리 남편이나 동서 남편이나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는데 어째서 막내 도련님은 아내에게 누구나 우러러보는 삶을 주고 우리 남편은 내게 이런 것을 누리도록 해주지 못하는 걸까?’ 생각할수록 기분이 별로였고 종일 우울했습니다. 나중에 이런 제 모습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동서의 집을 구경하고 나자 제게 같은 삶을 주지 못한 남편을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고통 속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당신께서 모든 것을 주재하시고 당신의 섭리에 순종해야 함은 분명히 알지만, 기분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부디 저를 이 고통 속에서 꺼내주옵소서.” 기도드린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네가 얼마나 굳세고 평소에 얼마나 믿음이 있든, 일반적으로 이런 일이 닥치면 다 한동안 연약해진다. 어떤 사람은 어려움이 크면 며칠이나 일어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누가 대학에 붙은 것을 보면 질투하고, 누가 관직에 오른 걸 보면 질투하고, 누가 직장에서 월급이 오르고 가정 생활이 좋아지거나 다른 사람이 어떤 좋은 것을 누리는 것을 보면 견디지 못한다. …사람이 우러러보는 이런 것 중에 어떤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냐? 하나도 없다! 지식, 지위, 명리, 돈, 세력, 어떤 것이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냐? 어떤 것이 긍정적인 것이고 진리에 부합되는 것이냐? 하나도 없다! 하지만 이런 것은 모든 사람에게 다 존재하는 것이고,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다. 사람의 대인 관계 및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사람이 지위, 세력, 돈을 특별히 중요시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씀을 읽고 나자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밝히신 모든 것이 바로 제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추구하고 좋아하는 것은 돈과 권력이었습니다. 돈이 많고 호화로운 삶을 사는 동서를 보며 부러워하고 질투하며 원망 속에 살아 남편을 미워하기까지 했습니다. 세상의 사악한 풍조의 영향을 받아 ‘물질적으로 풍족한' 결혼을 꿈꾸며 ‘결혼 생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물질적인 부분’, ‘물질적 풍족함은 결혼 생활을 유지해주는 필수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저는 남편과의 관계보다 남편이 제게 얼마만큼의 물질적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을 남편이 해주지 못할 때면 억울하고 고통스럽고 체면이 깎인다고 생각했고, 매일 원망만 하는 고통 속에 살아 남편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고 심지어 남편과의 관계가 나빠지기까지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이 모든 것이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킨 결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제 속에 있는 허영심을 이용해 제가 물질적인 결혼을 추구하고 돈과 육체적인 즐거움을 숭배해 남과 비교하도록 부추긴 것이었습니다. 서서히 남편을 향했던 제 순수한 사랑의 감정이나 이해와 배려는 사라졌고 사랑의 기반을 물질적인 조건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물질적인 수요가 충족되지 않으면 저는 남편과 다투거나 냉전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결혼 생활엔 균열이 생겼고 남편과 저 모두 고통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야 사탄의 뜻대로 살면 끝없는 고통과 씁쓸함만 느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스스로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불만인 사람처럼 가족들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고 결국 화목했던 가정에 웃음소리가 사라지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고통의 근원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사치스러운 욕망을 내려놓고 사탄의 철학대로 물질적인 결혼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재와 배정에 순종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의기양양한 말투로 제게 말했습니다. “예전부터 차 한 대 사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 차 한 대 사러 가자. 올해 설에 고향에 내려가 친지를 만나면 자랑할 수도 있을 거야.” 남편의 말을 들은 전 무척 기뻤습니다. ‘직접 운전하고 고향에 내려가 설을 쇠다니. 다들 얼마나 부러워할까! 이게 바로 내가 꿈꾸던 것이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차를 사기엔 어려운 집안 형편이 떠올랐습니다. 제 허영심을 채워주기 위해 남편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참고 견뎠을지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토록 원하는 차를 운전하게 된다면 정말 행복해질까요? 그러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네가 말해 봐라, 이방인이 추구하는 그런 행복이 진정한 행복인가? 사실 그것은 행복이 아니라 사람이 상상한 것인데, 하나의 타락의 방식이고 사람을 타락시키는 길인 것이다. 사람이 그것을 추구하는 자체가 바로 정상 인성에 있어야 할 목표가 아니고 사람의 삶의 가치가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여기는 행복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따르고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걷고 하나님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봉헌하는 것은 심령이 가장 위로를 얻는 일이고 일생에서 가장 큰 일이며, 하나님을 얻고 진리를 얻는 것은 가장 행복한 일이며 사람의 심령을 가장 평안하게 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저는 행복을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며 피조물이 본분을 이행한다면 심적인 안정을 얻고 그것이 바로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행복은 그 어떤 물질적인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과거 저는 화려한 것을 추구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 다른 사람의 위에 있는 삶을 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그건 진정한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걸어야만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한 저는 남편에게 다정히 말했습니다. “지금 차 살 형편이 안되면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어. 따뜻하고 배부르면 그걸로 충분하잖아.” 이 말을 하자 마음이 해방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어랏! 당신 변했네. 어쩌다가 생각을 바꾸게 된 거야?” 남편의 말을 듣자 저는 하나님께 끝없는 감사를 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바꿔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 구절 더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까지 체험하여 한 사람의 인생관, 삶의 의의, 삶의 토대가 모두 바뀌게 된다면, 즉 한 사람이 환골탈태(換骨脫胎)하여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면, 그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것은 큰 변화이고 천지개벽과 같은 변화이다. 네가 세상의 명리, 지위, 돈, 누림, 부귀영화는 있으나 없으나 괜찮다고 여기면서 그런 것을 아주 가볍게 내려놓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사람다운 모습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최종에 온전케 된 사람들은 바로 이런 한 무리 사람들이다. 진리를 위해 살고, 하나님을 위해 살고, 정의로운 일을 위해 사는 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한다면 우리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바뀔 수 있고 더는 사탄의 생존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살게 되며 마음도 홀가분해지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탄의 철학에 사로잡혀 소위 높은 수준의 삶을 추구했던 과거를 떠올려 봤습니다. 그때 저는 행복은커녕 매일 고통 속에 살며 불평불만을 늘어놓고 부부 사이도 소원해져 괴로움 속에 살았고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이 제게 사탄의 철학에 따라 살면 어떤 고통을 느끼게 되는지 보여주었고, 사치스러운 삶이 아닌 진정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며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게 되자 가정에는 예전과 같은 평화가 찾아왔고 남편과의 사이도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달콤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주시어 제 삶은 평온하고 행복하게 바뀌었습니다. 이런 삶은 억만금을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진리를 추구하고 피조물로서 본분을 이행해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할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정의 행복을 얻다

우리 아버지는 남성 우월주의 사상이 아주 강했다. 어머니가 나를 낳자 아버지는 딸이라는 이유로 싫어했다. 내가 철들고 나서 부모님이 자주 다투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속으로 ‘여자면 어때서, 똑같이 주인 노릇할 수 있잖아?’라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나는 의지를 세우며 내가 어른이 되어 가정을 이루면 남편에게 내 말을 듣게끔 하고, 절대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어머니처럼, 그렇게 나약하게 살지 않겠노라 결심했다. 이런 소망이 생긴 후, 나는 집에서 최대한 어머니를 도와드리며 아무도 날 깔보지 못하게 했다. 나이를 먹으면서 나는 집안의 중요한 노동력이 되었다. 집안일이든 밭일이든 난 하는 일마다 척척 잘 해냈다. 나는 열심히 노력해 아버지의 칭찬을 들었고, 아버지는 더 이상 딸이 아들만 못하다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결혼 후, 나는 삶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고, 집안의 모든 일을 도맡아 했다. 남편은 밖에서 장사를 했고, 우리는 그럭저럭 잘 지냈다. 결혼하고 2년 동안, 남편은 편한 마음으로 집안일을 나와 상의했다. 나는 속으로 무척 기뻤다. 남편이 자상하게 나와 상의하는 자체만으로도 어릴 적 소원이 이루어져서 이 집안의 주인이 되었다고 느꼈다. 그러나 좋은 날은 오래가지 못했다. 하루는 남편이 나에게 신분증을 달라고 했다. 나는 남편에게 주면서 내 신분증이 왜 필요하냐고 물었다. 남편은 우물거리며 이유를 말하지 못했다. 나중에 며칠 동안 그가 아침 일찍 나가 늦게 들어오는 것을 알고 어디를 다녀오냐고 물었지만 그는 여전히 대답을 회피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제법인데, 감히 날 속이려고! 안 되겠다. 내가 무슨 일인지 알아봐야지. 당신 나 몰래 무슨 일을 저질렀다간 두고 보라고!’ 며칠 지나지 않아, 남편이 동서의 집에 2만 위안을 빌려주었다는 사실을 동서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화가 나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았지만, 동서 앞에서 화를 낼 수가 없어서 이 일을 이미 알고 있는 척 호의를 베풀었다. 저녁에 남편이 돌아오자 나는 얼른 돈 문제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남편은 끝까지 빌려주지 않았다고 잡아뗐다. 나는 그의 손을 잡아끌며 말했다. “가요, 당신이랑 같이 동생한테 가서 물어보자고요.”라고 하자 남편이 버럭 화를 냈다. “여자인 주제에 쓸데없는 일에 참견하지 마, 남자들 하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당신은 집안일이나 잘하면 돼.” 남편의 말을 듣고 나는 방망이로 두들겨 맞은 기분이 들었다. 순간 너무 괴롭고 억울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렸다. 내가 힘들게 집안을 위해 일하는데 남편이 그렇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집안일이나 잘하면 된다니 그럼 난 고용된 가정부와 다를 게 뭔가? 예전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했던 말을 남편이 똑같이 하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남편의 눈에 나는 가정주부로, 집안일만 하면 되고 바깥일은 신경 쓰면 안 되는 것이었다. 나는 생각할수록 괴로웠다. 자기 집에서도 주인 노릇을 못 하는데 살아서 무슨 의미가 있나? 한바탕 울고 나서도 마음이 풀리지 않았다. 그 후, 나는 자주 남편의 사업장에 가서 남편을 감시했다. 누군가 전화를 걸어오면 얼른 쫓아가 누가 전화했냐고 물었다. 저녁에 일갔다 돌아온 남편을 붙잡고 꼬치꼬치 캐물었다. “어디 놀러 갔었어요? 거기에 누가 있었죠?” 나는 늘 트집을 잡아 그의 결점을 들춰냈다. 남편은 내가 항상 이런 것들을 물어서 귀찮아했다. 평소에 남편이 무슨 일을 하든 내 눈에 거슬리고 안심이 안 되어서, 항상 내 기준에 맞춰서 일하고 내 말을 들으라고 요구했다. 이 때문에 우리 둘은 늘 티격태격하며 시끄럽게 싸웠고, 아이는 항상 놀라서 문 뒤에 숨었다. 차츰 남편은 시간만 나면 놀러 나가고 잡담을 하러 사람들을 만나며 일부러 나를 피했다. 집에 들어오는 것은 밥 먹고, 잠자기 위한 것이고, 집을 마치 식당이나 호텔로 여겼다. 나는 점점 남편을 관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내 성격은 점점 나빠졌고, 온종일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며 무척 피곤했다. 의사는 내가 오랜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다며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가서 기분 전환을 하라고 했다.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길 바라기에 나도 최대한 화를 내지 않으려고 참았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애써도 다 소용이 없었다. 남편이 내 뜻과 맞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크게 화를 냈고, 남편과도 점점 서로 말이 없어져서 어떻게 이 상황을 바꿔야 할지 몰랐다. 내가 울적하고 무력하다고 느낄 때 하나님의 말세 구원의 은혜가 나에게 임했다. 하루는 친척이 나를 찾아와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간증했다. 나는 그에게 나의 괴로움을 이야기했고, 친척은 나에게 말했다. “하나님이 이번에 말씀을 선포하러 오신 것은 인간의 죄를 철저히 없애고, 우리를 사탄의 타락과 괴롭힘에서 구원하시고, 더 이상 사탄의 타락한 성품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게 하려는 거예요. 양심과 이성을 가지고, 사람에 대해 용서하고, 포용하며, 이해하게 하려는 거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고, 더 이상 사탄의 괴롭힘을 받지 않을 수 있어요.” 나는 듣고 나서 하나님을 믿으면 진정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 수 있고, 하나님의 축복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좀 더 알아본 후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였다. 나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모임을 했다. 형제자매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후 마음을 활짝 열고 본인이 겪은 일에서 어떤 타락함이 나타났고, 그 후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자신의 타락함을 해결했는지를 이야기하며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해 나눴다. 그들의 얼굴은 모두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그들의 나눔을 들으면서 나의 마음은 밝아졌고, 그들도 부러웠다. 이런 생활이 난 너무 좋았다! 형제자매들은 나에게 하나님은 우리가 정직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자신의 어려움을 하나님에게 고백하고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면 하나님은 분명 들으실 것이라고 교제해 주었다. 나는 나의 어려움을 하나님에게 털어놓으며 내가 더 이상 이렇게 남편을 대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점차 나의 마음에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한결 홀가분해진 것 같았다. 어느 모임 때, 남편과 자주 부딪치는 어려움을 형제자매에게 말했고, 정 자매가 나에게 말했다. “이런 어려움은 누구나 다 있는 거예요. 우리는 다 주인 노릇을 하고 싶고, 다른 사람을 다스리려고 하지만, 이건 사탄의 타락한 성품이에요. 우리가 이런 고난을 받는 것은 다 사탄의 괴롭힘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었고,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어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본으로 삼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순종했어요. 땅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을 높이고 우러러보았어요. 나중에 사탄이 하와를 유혹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어 하나님을 배반하게 했어요. 이때부터 인류는 하나님의 축복을 잃었고, 사탄의 권세 아래 살게 되었어요. 사탄에게 우롱당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툼이 생기고, 서로 불복 하지 않고, 상대방을 다스리려고 했어요. 이것은 사탄이 우리를 타락시킨 후의 참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킨 진상과 근원을 전부 우리에게 알려주었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탄의 사악한 본질을 보여주고, 사탄의 타락한 성품의 통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했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지음 받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어요.” 자매의 나눔을 들으면서 나는 마음이 해방되는 것 같았다. 내 안에 있는 타락한 성품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고, 타락한 성품을 벗어나는 데에도 희망이 생겼다. 정 자매는 또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을 읽어주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잔혹한 인류여! 도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서로 암투를 벌이고 명리를 다투며 싸울 것인가? 하나님이 많고 많은 말씀을 하였지만 누구 하나 깨닫지 못한 채 … 자기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남을 억압하고 배척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자매는 나에게 말했다. “무슨 일이든 우리는 남들이 본인의 말을 듣게 하고 싶고, 항상 남을 다스리고, 억누르고 싶어 해요. 이건 사탄의 교만한 본성의 지배를 받은 것이고, 사탄이 우리를 타락시킨 후 생긴 성품이에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고, 인류가 서로 화목하게 지내도록 했어요. 율법시대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계명을 반포했고, 사람들이 율법과 계명을 지키도록 했어요. 은혜시대 예수님은 또 사람이 인내하고, 포용하도록 가르쳤지만, 우리 인류는 완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몇 안 되었어요. 특히 말세의 오늘날, 우리는 사탄에게 더욱더 심하게 타락되어 다 교만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무슨 일이든 자신이 중심이 되려고 해요. 남이 한 일이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시시콜콜 따지죠. 그래서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기 어렵고, 자신도 고통 속에서 살아요...” 자매의 나눔을 들으면서 나는 남편과 싸움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깨달았다. 모두 내가 사탄에게 타락되었고, 너무 교만했기 때문이었다. 어려서부터 나는 주인 노릇을 하고 싶었고, 내가 권력을 쥐고 내 말대로 결정해야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결혼 후, 마침내 나만의 작은 세계가 생겼다. 나는 남편, 아이를 내가 명령을 내리는 대상으로 여겼고, 가족이 모두 나를 따라야 기뻐했다. 만약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노발대발하고, 야단법석을 떨었다. 늘 남편을 다스리려고 했고, 남편이 무슨 일을 하든 나의 의견을 구하게 하고 내 동의를 받게 해서 남편이 나를 멀리하고, 나를 피하게 되었고, 나는 고통 속에서 시련을 받았다. 지금에서야 내가 고통을 받은 것이 다 사탄의 타락한 성품이 권력을 잡아서 그렇게 된 것임을 알았다. 자매는 또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 한 구절을 읽어 주었다. 『사람이 이전에는 왜 육체를 따르게 되었을까? 그것은 사람이 자신을 괜찮다고 여기고, 그렇게 하는 것이 아주 적합하고 정당하다고 여겨 그 어떤 잘못된 점도 없고 심지어는 그것이 완전히 정확하다고까지 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당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본성이 도대체 어떤 것이고, 얼마나 추하고 얼마나 비열하고 얼마나 가련한지를 참으로 알게 되면, 그 후에는 그렇게 자고(自高)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교만 방자하지도 않을 것이며, 이전처럼 그렇게 득의양양해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착실하고 진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나 같은 사람은 정말 사람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 하나님 앞에서 살 면목도 없어.’라고 여기게 된다. 그가 정말 자신이 아주 보잘것없다고 보고 자신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볼 때, 그때에는 진리를 실행하는 것도 수월해질 것이고, 사람의 모양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일 것이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바로 나의 상황이었다. 예전에 나는 정조를 지키는 사상 관념이 맞다고 여겼고, 자신을 너무 높고 좋게 보며,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것이 정당하고 옳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교만한 사탄의 성품이고, 비열하고 추악해서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이다. 이 교만한 성품을 없애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요구대로 살아야만 사람의 모양으로 살 수 있다. 그 후 나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하나님께 내가 진리를 행하도록 인도하시고 더 이상 집에서 주인 노릇하며 남편을 단속하지 않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나는 점차 자신을 내려놓는 것을 배웠고, 더 이상 남편을 다스리려고 하지 않았다. 때로는 그렇게 되지 않을 때 하나님께 내가 사탄 성품의 통제를 받지 않고 내 뜻대로 남편을 대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어느 날, 나는 외출해서 본분을 마치고 막 집에 돌아왔다. 이때, 내 친척도 차를 집 입구까지 몰고 와서 나를 보더니 말했다. “이건 이 집에서 산 제면기인데, 제가 갖다 드리러 왔어요.” 그는 말을 마치고 차에서 내렸고 나는 어리둥절하며 말했다. “우리 집에서 산 걸 제가 어떻게 모르죠? 집에는 둘만 있고, 일 년에 겨우 찐빵 몇 번 먹을 뿐인데, 기계를 사면 자리만 차지하지 않겠어요? 나도 몇 번 사용하지 않는데.” 친척이 웃으며 말했다. “샀으니까 쓰세요.” 이때, 나는 또 남편한테 화가 나서 속으로 생각했다. “이렇게 큰일도 나한테 말 한마디 안 하다니, 돌아오면 두고 보자!” 이때, 나는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탄의 성품이 또 작용한 것이다. 안되겠어,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지 또 소란을 떨면 안돼.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하나님, 오늘 또 제 마음과 맞지 않는 일이 생겼습니다. 제가 이 일로 화를 내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저는 육체를 배반하기 원하고, 낮아지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인도해 주세요.” 기도 후,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혹시 이번에 하나님을 만족게 하지 못한 원인은 네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힘을 써서라도 하나님을 만족게 해야지 육체를 만족시켜서는 안 된다. 네가 이렇게 체험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에 대해 인식이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 예전에 나는 이 진리를 행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교만한 본성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로 했다. 남편이 내 말을 듣지 않고, 나와 상의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니 나는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해야 한다.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나는 말했다. “당신이 산 제면기를 친척이 갖다 줬어요. 어서 코드를 꽂아봐요.” 남편은 나를 힐끗 보더니 “당신 화 안 났어? 지금 날씨도 덥고 당신이 면을 미는 게 힘들까 봐 샀어.” 나는 듣고 나서 웃으며 말했다. “처음에는 화가 나서 당신이 돌아오면 결판을 내려고 했죠. 하지만 순간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 것이 떠올라서 하나님께 기도드렸어요. 저를 인도하셔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알게 해달라고 했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지금 너희에게 간단한 실행법을 하나 알려 주겠다. 먼저 자신의 속셈과 이익 그리고 개인의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다. 이렇게 한동안 실행하면 네 안의 정형에 부지중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하나님을 믿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좋다고 느끼며,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동력이 있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이렇게 사는 것이 의의 있고 마음이 윤택해지며 심령이 안정되고 평안하며 누림이 있다고 느낀다. 이것이 바로 성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고 이 일에서 먼저 자신을 내려놓고, 나의 이기심과 이익을 내려놓았어요. 자신을 만족시키지 않고 말씀대로 행했더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변화가 생겼어요. 이렇게 사니까 힘이 나고, 자신을 내려놓는 것도 아주 의미 있는 일이에요. 이렇게 하니까 마음도 평안하고 뿌듯해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지켜주셨어요. 그동안 우리 둘이 안 맞았던 것은 다 제 잘못이에요. 제가 항상 당신에게 내 말을 들으라고 했고, 늘 당신을 다스리려고 했어요. 지금 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이 저를 구원하고 정결케 하시길 원해요.” 남편이 내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사람을 변화시키네. 당신한테서 기적을 봤어. 정말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어!” 남편의 말을 듣고 나는 너무 기쁘고, 비할 바 없이 즐거웠다. 마음속으로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얼마 동안의 협력을 거쳐서 남편도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다. 우리는 함께 교회 생활을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을 불렀다. 이때부터 우리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이 권력을 잡았다. 매일 기쁨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며,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행복 속에 살고 있다! 우리가 오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다 하나님 말씀의 심판이 이루신 결실이다! 예전에 나는 항상 사탄의 교만한 성품에 의해 살면서 남편에게 내 말을 들으라고 했고, 남편이 듣지 않으면 말다툼을 해서 부부 사이에 불화가 생기고, 스스로도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았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구원하고 변화시켰다. 나에게 사탄의 우롱과 괴롭힘을 똑똑히 보여주시고, 더 이상 본성에 의해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근거하여 살게 하셨다. 지금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면서 진정한 행복과 평안이 생겼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며 누리고 있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절망에 빠진 결혼 생활, 누가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는가? (상)

누구나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지만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 누가 우리에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조양의 이야기가 그 비밀을 알려 드립니다.

절망에 빠진 결혼 생활, 누가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었는가? (하)

누구나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지만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루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 누가 우리에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조양의 이야기가 그 비밀을 알려 드립니다.

행복한 부부, 화목한 가정이 되려면

내가 열두 살 되던 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나는 아버지의 보살핌으로 성년이 되었고, 그 후 아버지가 정해주시는 대로 결혼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내가 무식할 뿐만 아니라 욱하는 성질까지 있다는 걸 결혼한 후에야 알게 되었다. 우리는 집안의 시시콜콜한 일들로 인해 늘 쉴 새 없이 다투곤 했다. 딸이 막 2학년이 되던 해, 집안 사정이 좋지 않자, 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으려고 했고, 이 때문에 우리는 자주 싸우게 되었다. 나는 아내가 아무 것도 모르는 무식한 여자라고 생각했기에, 아내와의 대화도 점점 줄어들었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너도 나도 모두 집을 새로 지었고, 나도 돈을 빌려 낡은 우리 집을 허물고 집을 새로 지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아내는 ‘아직도 살 수 있는 집을 왜 새로 지어야 하느냐’ 며 반대하였다. 나는 입이 닳도록 설득해보았지만 아내는 여전히 반대하였고, 우리는 이 일로 인해 또 반 년 동안을 다투며 살았다. 서로 마음이 좀 누그러졌을 때, 내가 아내에게 말했다. “내가 가장이고, 당신보다 내가 아는 것도 더 많고, 다른 사람들은 다 아내가 남편의 말에 순종하는데, 당신은 왜 내 말을 안 듣겠다는 거야?” 그러자 아내가 지지 않고 말했다. “왜 내가 항상 당신 말을 들어야 돼? 당신은 나를 이해해주지도 않으면서!”라고 말했다. 이렇게 나와 아내는 서로 아무도 지려고 하지 않고, 짧게는 사흘에서 닷새, 길게는 십여 일을 서로 보고도 못 본 척 무시하며 지내곤 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아내를 보며, 난 늘 하늘을 원망하곤 했지만, 이혼을 하자니 아이가 불쌍했고, 안 하자니 일생을 어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2012년, 친구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선포하고, 인간을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사역을 하시고 있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타락을 드러내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타락된 성품도 해결해 주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기만 하면, 우리 부부의 다투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다. 친구의 말을 듣고 나는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아내와 반평생을 다투며 살았는데, 만약 하나님을 믿어서 우리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래서, 나는 아내와 함께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고, 그 후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형제자매님들과 자주 함께 모임을 갖고 교통하였다. 어느 날, 나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 말씀을 보았다. 『부부 사이에 처음에는 서로 잘 모를 수 있다. 왜냐하면 이전에 함께 생활하지 않았고 또한 똑같은 가정에서 자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부부 사이에 몇 년 같이 살다 보면 서로 적응된다. 서로 얼마간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인성이 정상적이라면 늘 서로 마음속 말을 나누게 된다. 생활에 어떤 어려움이 있다거나 직장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고 자신이 마음속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이후에 어떻게 처리하려고 계획한다거나 네가 직장에서와 아들딸을 대함에 있어 어떤 생각과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한다면 서로 매우 가깝고 마음을 잘 알지 않겠느냐? 만일 그가 지금까지 너와 마음속 말은 하지 않고 돈을 벌어다 주면 그만이고, 너도 지금까지 그에게 마음속 말을 하지 않고 흉금을 터놓지 않는다면 서로의 마음에 거리가 있지 않겠느냐? 틀림없이 거리가 있을 것이다. 그는 너와 거리가 있고 너도 그와 거리가 있다. 왜냐하면 너는 그가 마음속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결국 너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가늠하지 못하고 그도 네가 어떤 사람인지 가늠하지 못하며, 너는 그의 필요를 모르고 그도 너의 요구를 모른다. 말의 소통이 없고 심령의 소통이 없다면, 사람 사이에 서로 마음을 알 수 없고 서로 공급하거나 도와줄 수 없다.』 하나님은 내가 아내와 화목하게 지내지 못하는 원인이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는 것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아내와 사십여 년을 같이 살아오면서, 여태 아내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몰랐고, 아내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하지도 못했으며, 여태 한번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줄을 몰랐다. 그저 상대방에게 내 말을 따르게만 하고 싶었지, 상대방의 고충은 헤아려 본 적이 없었다. 다툼이 생기면 그게 모두 상대방의 잘못이라고만 여겼기에, 우리 사이의 거리는 더욱 더 멀어졌고, 갈등은 더욱 더 커졌다. 나는 이 말씀을 아내에게 보여주었고, 아내는 이 말씀을 보고 머리를 연신 끄덕이면서, “하나님 말씀이 모두 내 마음속을 들여다 보시는 것 같아, 우리 두 사람 정말 그렇잖아. 그럼 이후에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우리 서로 ‘속마음 털어놓기’를 본받아,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실행하는 건 어떨까? 그러면 다시 다투게 되지는 않을 거잖아” 라고 말했다. 나도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찬성했다.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아침, 나는 잠자리에서 일어난 후 핸드폰 문자를 보려고 이리저리 안경을 찾았다. 아내는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는 나를 보고 책망을 하였다. “당신은 아침에 일어나 하나님 말씀은 안 보고, 왜 여기저기 다니며 시간을 다 낭비해버리는 거야. 그러려면 채소밭에 가서 채소나 따 와!” 아내의 명령조 지적에, 화가 난 나는 아내에게 눈을 부라리며, 밖을 나갈 때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작은 의자를 발로 확 차서 넘어뜨리고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채소밭으로 가버렸다. 마음속으로, ‘나처럼만 잘해 보라지, 집안 일에 바깥 일까지 죄다 도맡아 하는 내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날 조금이라도 존중하기는 하는 거야?’ 나는 생각할수록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다. 채소를 따서 돌아오는 길에서야, 나는 비로소 자신이 화를 낸 것은 사탄의 간계에 빠진 것임을 깨닫고, 곧바로 마음속으로 조용히 기도하였다. 기도를 하고 나자 하나님 말씀 한 단락이 떠올랐다. 『사람은 일단 지위가 있으면 종종 정서를 자제할 수 없어 걸핏하면 트집을 잡아 분풀이하고 불만을 털어놓으며, 기분 풀기를 좋아하고 항상 공연히 화를 내며, 당신의 능력을 자랑하여 사람들에게 그의 신분과 지위가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 준다. 물론 지위가 없는 타락된 인류의 정서도 항상 통제력을 잃는데, 그들이 화를 내는 것은 항상 자신의 이익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타락된 인류는 당신의 지위와 품위를 지키기 위해 자주 정서를 쏟아내고 교만 방자한 본성을 드러낸다. 사람이 화를 내는 것과 분풀이하는 것은 모두 죄악의 존재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불만 정서를 표현하는 방식인데, 거기에는 불순물과 음모 그리고 간계가 가득 차 있고 또한 사람의 타락과 사악도 가득 차 있으며, 더욱이 사람의 야심과 욕망도 가득 차 있다.』 하나님 말씀은 마치 소화기처럼, 내 마음속의 그 알 수 없는 분노를 즉시 사라지게 만들었다. 나는 내 자신이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저 아내의 좀 심한 말투와 내 체면을 세워주지 않는 것에 화를 내고 발끈한 것이었다. 내가 화낸 것은 그저 나 자신의 체면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고, 사탄의 타락된 성품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었다. 결혼 후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나는 줄곧 내가 가장이고, 내가 아내보다 아는 게 많고, 아내는 일자무식이며, 아내의 생각이나 견해가 나보다 못하니까, 아내는 내 말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내가 내 말을 안 들으면, 그 즉시 아내에게 벌컥 화를 내곤 했다. 알고 보니,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아내와의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모두 내가 언제나 가장의 지위에 서서 거만하게 아내를 깔보고, 어디에서나 모든 것을 내가 장악하려고 해서 생긴 일이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오늘 아내의 말투가 좀 심하긴 했지만, 아내는 내가 잘되라고, 내가 하나님 말씀을 더 많이 보고 진리를 갖추라고 그런 것이었는데, 내가 그걸 받아들이지 않고 아내의 태도가 안 좋다고 싫어하다니, 난 정말 너무 이성적이지 못했어! 집에 돌아 온 후, 나는 아내에게 마음을 열고 내가 인식한 것들을 교통하였다. 그러자 아내도, “방금 내 말투가 좀 심했어. 내 잘못이야, 이게 다 사탄의 거만한 성품 때문인 것 같아. 하나님이 이런 환경을 주시는 것은 우리를 변화시키려는 것이니까, 이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야” 라고 말했다. 아내의 교통을 듣고, 나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공과를 배우게 하고, 우리의 타락된 성품이 변화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러나 사탄에 의해 극히 타락된 우리에게 하나님은 더 많은 인·사·물을 예비해 주셨다. 벼 벨 때가 되었지만, 아들의 집에서 손자를 돌보고 있던 아내는 돌아올 수가 없었기에, 나는 집에서 800평이나 되는 벼를 혼자 베느라 녹초가 되어버렸다. 하루는 아내가 왔길래, 나는 화를 내며 말했다. “당신, 한번 봐봐, 이렇게 많은 벼를 어떻게 나 혼자 다 베라고 그러냐? 게다가 밥도 해야 되고 빨래도 해야 되고, 그런데 당신은 도와주러 오지도 않고…” 아내는 나의 주절주절 끝 없는 잔소리에 화를 냈다. “당신 혼자 집에서 일하느라 힘들어서 나한테 화내는 줄은 나도 알겠는데, 나라고 무슨 수가 있냐고? 아들과 손자가 나 혼자만의 자식은 아니잖아. 당신이 자꾸 이러면, 나 이제 안 돌아 올 거야.” 아내의 말에 나는 더욱 화가 나서, 욱하는 마음에, “그래, 그럴 능력 있으면 오지 마!” 라고 말해버렸다. 그런데 아내가 신경질을 확 내고 진짜 가버릴 줄은 몰랐다. 아내가 가버린 후, 나는 마음이 착잡했다. 마음속으로, ‘내가 왜 또 화를 낸 거야, 이게 사탄의 간계에 빠진 게 아니면 뭐지? 아, 정말! 아내는 이미 가버렸고 이제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게 또 왠 일인가? 이튿날, 아내가 다시 돌아왔다. 아내는 문을 들어서자 마자, 어제 저녁 마음이 너무 괴로워 잠을 못 잤고, 그렇게 화를 벌컥 내고 가버리면 안되는 거였다고 말했다. 나도 뉘우치며 아내에게, “어제 저녁에 나도 당신처럼 벌컥 화내고 나니까 마음이 괴로웠어, 게다가 며칠, 일 때문에 바빠서 하나님 말씀도 안 읽어서,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어, 우리 같이 하나님 말씀 읽자.” 이어서 우리는 같이 하나님 말씀을 한 단락 읽었다. 『사람이 구원받기 전에, 사람의 삶은 늘 사탄에게 방해받고, 심지어 사탄에게 통제받기까지 한다. 다시 말해,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사탄에게 구금되어 있는 사람이고, 자유가 없는 사람이며, 사탄의 손에서 풀려 나지 못하고 하나님을 경배할 자격과 권리가 없는 사람이고, 사탄에게 끊임없이 뒤쫓기고 가차 없이 공격당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행복을 논할 여지가 없고, 정상적인 생존 자격을 논할 여지가 없으며, 인간의 존엄을 논할 여지는 더욱 없다. 사람이 스스로 나서서 사탄과 싸우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순복과 경외를 무기로 삼아 사탄과 결사전을 벌여 사탄을 철저히 물리침으로 사람을 보기만 하면 피하고 간담이 서늘해지게 만들면, 사탄은 사람에 대한 공격과 참소를 철저히 포기할 것이다. 그때면 사람은 구출되어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말씀을 다 읽은 후, 나는 아내에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정말 명확해. 사탄에게 타락된 이후로, 우리에게는 전혀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도 없고, 어떤 일에 부딪히면 이성도 전혀 없어. 나 혼자 농삿일 하느라 좀 힘들어지니까, 당신이 나 안 도와준다고 바로 원망하고 당신한테 화내고 불끈하고, 난 너무 이기적이고 거만해. 오로지 나 자신만 생각하고, 늘 당신한테 내 말에 순종하라고만 하고, 당신 감정 따위는 하나도 고려하지 않았어!” 라고 말하자, 아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당신이 날 나무란다고 나도 오기를 부렸잖아, 내가 게으름피우는 것도 아닌데, 당신이 무슨 근거로 나를 비난하는 거냐고 생각했어. 역시 우리는 사탄에게 너무 깊게 타락 되어서 항상 거만한 본성에 따라 살고 있고, 나는 내 마음대로 할 거야 라는 생각만 하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줄은 몰랐어, 그러니 안 다툴 수 있겠어? 우리 지금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로 삼아, 우리 몸의 사탄 성품과 싸워 이기고,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살자.” 나는, “그래!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고, 하나님 말씀을 실행해야만 진정한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어, 그러면 우리는 화목하게 지낼 수 있어!”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와 아내는 다음부터는 어떤 일을 만나든, 다시는 거만하거나 제 자신만이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상대방 말이 옳으면 바로 받아들이고 따르고, 진리가 우리의 주인이 되도록 하자고 의지를 굳게 다졌다. 그 후, 우리는 다시 문제에 부딪히면, 상대방에게서 그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고, 늘 하나님 앞에 와서 진리를 구하고, 자신의 타락됨을 반성하고 인식하였다. 하나님 말씀의 인도로 우리는 점점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게 되었다. 언젠가 아내가 먼 곳으로 본분을 하러 갔을 때, 나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서둘러 밥을 다 해 놓았는데도 아내가 아직 귀가 전이라, 나는 손전등을 들고 거리로 아내를 마중 나갔다. 아내가 집에 있을 때는 집안밖의 모든 일을 앞다투어 다 하면서, 줄곧 내가 집안 일을 하지 못하게 하였고, 내가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도록, 진리를 많이 갖추도록, 어떤 성과가 있으면 아내와 함께 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는 늘 같이 노래 부르고, 춤추며 하나님을 찬미하였고, 하나님 말씀의 인도로 우리는 다투지 않게 되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은 후로, 주위의 우리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우리가 점점 젊어진다고 말한다. 마을 사람들도 우리 집에서 어떻게 싸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말한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비로소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소통하는'법을 배우면 우리의 생활은 더욱 행복해진다

저녁을 먹고 난 후 해란은 집안일을 하면서 쉴 새 없이 ‘온종일 허무한 컴퓨터 게임에만 정신 팔려 집도 돌보지 않고 애도 챙기지 않다니… ’라며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었습니다. 해란이 계속 잔소리를 하자 남편은 자신의 부담을 덜어주기는커녕 오히려 끝없는 잔소리만 해서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서 해란을 원망했습니다. 그렇게 험한 말이 조금씩 오고 가더니 30대의 이 젊은 부부는 점점 심하게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마음속의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주먹으로 책상을 소리나게 ‘쾅쾅’ 치면서, 의자도 일부러 발로 걷어찼습니다. 곱게 자란 해란이 어찌 이런 울분을 참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는 분을 삭히지 못해 속으로 ‘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날 이딴 식으로 대하지? 내가 만일 반항하지 않고 참는다면 나중에 남편이 내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갈 거야!’라고 생각을 하게 되자 더욱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그는 질세라 남편과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부부가 심하게 다투고 있을 때 외출했던 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그제야 둘은 어쩔 수 없이 다툼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다툼이 잠시 잠잠해 졌지만 마음속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화가 머리끝까지 난 채로 침대에 누워있었고 해란도 의자에 앉아 울분을 삭히고 있었습니다. 지친 해란은 의자에 기대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사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고 고달플까? 어떻게 해야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해란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마음이 괴로워 하나님 앞에 와 기도했는데, 자신이 진리를 깨달아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인도해달라고 하나님께 찾고 구했습니다. 그리고 해란은 아래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는 대화하는 법, 말하는 법, 표현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너의 태도가 변하지 않고 부모의 태도도 변하지 않다 보니 그런 상황을 돌려세울 방법이 없다. 너는 주동적으로 변화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세를 낮추고 고집 부리지 말고 부모에게 대항하지 말라.” “만약 양쪽이 정상 인성에 따라 살면서 거기에 진리가 있는 수준에까지 올라가 다 정상 인성의 각도에 서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주고 상대방의 어려움을 고려해 주며 다 평등한 위치에 서서 함께 지내고 대화를 나누고 일을 한다면, 그 둘 사이에는 장벽이 생기지 않겠지?” “훈계할 필요가 없고, 큰소리칠 필요도 없으며, 소리 지를 필요도 없다. 딱딱한 단어나 말투나 어조를 사용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정상적인 톤으로 정상 사람의 위치와 자리에 서서 얘기하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평온한 마음과 온화한 태도로 마음속 말을 하며, 네가 깨달은 것과 상대방이 깨달아야 할 것과 네가 마음속으로 알고 있는 것을 다 털어놓으며 분명하게 말하고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대화를 하는 목적은 작은 방면으로 말하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상 인성의 소통이 있고, 서로의 마음에 있는 말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것은 작은 방면이다. 큰 방면으로 말하면, 서로의 정형을 알아보면서 장점은 배우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그것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서로를 잡아 주고 도와주는 효과를 보기 위한 것이다. 그런 효과가 있으면, 사람과 사람이 정상적인 관계로 지내게 되지 않겠느냐?』하나님의 말씀을 다 읽고 나니 해란은 자기도 모르게 예전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해란과 남편은 외지에서 일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연애할 때, 그들은 여가 시간이면 늘 함께 산책하면서 얘기 나누기를 좋아했는데, 서로 격려해주기도 하고 일하면서 부딪쳤던 어려움이나 재밌는 일들을 나누곤 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서로 못할 말이 없었고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들은 결혼하여 예쁜 아이까지 낳게 되었는데, 이런 결혼 생활이 당연히 행복해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생활과 복잡한 현실 생활로 인해 연애 시절의 낭만과 열정은 온데간데 없어졌고, 그들의 생활은 더 이상 연애 시절처럼 달콤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매일매일의 삶이 자질구레한 일의 연속이었는데, 아이, 직장, 양가 부모…등, 생활의 무게에 짓눌려 해란과 남편은 소통이 점점 적어지게 되었고, 각자가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고 고민을 해결하려고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날마다 퇴근하고 나서 저녁 식사가 끝나면 남편은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여러 가지 게임을 하였고 해란은 집안일을 마치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이 독립적이고 자유롭고 해방받는 이런 생활을 만끽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차츰차츰 소통이 적어지게 되었고 대화거리도 적어지게 되면서 서로 낯선 사람처럼 느껴졌고 심지어 서로가 방해되는 존재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해란과 남편은 날이 갈수록 서로가 상대의 마음에 들기란 매우 어렵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문제의 심각성을 의식하게 되어 자신이 하던 일을 재쳐놓고 예전처럼 지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들이 마주했을 때는 서로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를 몰랐습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해란과 남편은 갈수록 서먹서먹해졌고 다툼도 날로 잦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늘 일상생활의 하찮은 일로 다투었는데, 매번 다투고 나면 그들도 매우 후회했지만 다시 같은 상황이 임하게 되면 또 어쩔 수 없이 다투게 되었습니다. 해란은 자신과 남편 사이가 너무 멀어져 위험한 지경까지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들 사이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부부는 이로 인해 파경을 맞게 될 수도 있었습니다. 지금 사회에서 서로가 맞지 않아 이혼한 부부가 어디 한둘입니까? 사실 그렇게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 것은, 대부분 생활 속의 이런 작은 갈등으로 인해 감정이 격화되어 서로가 자신을 내려 놓지 않으려 하고 상대방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려고 하지 않기에 결국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서로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해란은 자신과 남편이 평소에 각자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였기 때문에 작은 갈등이 생겼고, 또 이로 인해 서로 다투다 보니 나중엔 장기적인 냉전 상태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에 따를 것을 강요하다 보니 예전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지 이미 오래되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다툼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그들의 관계가 더욱 나빠졌고 문제는 점점 심각해졌습니다. 이 가정을 위한다면 더 이상 남편과 다투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주동적으로 남편과 대화하고 마음속 말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해란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란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조절하고 나서 방에 돌아와 남편과 속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이번엔 예전처럼 조급해 하지 않았고 마음은 차분했습니다. 얘기를 나눌 때에 그는 되도록 남편의 입장에 서서 문제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속마음도 남편에게 털어 놓았습니다. 그가 이렇게 실행하니 의외로 남편도 예전처럼 발끈하지 않았고 자상하게 “당신이 얼마나 힘들고 고생하는지 내가 왜 모르겠어…”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밤 그들은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마음을 나누는 것으로 두 사람의 갈등은 해결되었고 서로가 상대를 이해 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해와 믿음, 배려가 있었기에 서로 간의 갈등과 오해는 한순간에 해결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효과를 보게 될 줄은 해란 자신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는 속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는 문제의 근원을 찾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 말씀의 인도로 인해 그는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남편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게 되었고 마지막에는 남편과의 갈등도 해결하고 정상적인 관계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해란은 남편과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게 되었는데, 늘 함께 얘기도 나누고 마음속 말도 하면서 일에 부딪쳐도 차분하게 상의했습니다. 게다가 해란은 실행 과정에서 자신의 패괘성정도 끊임없이 정결케 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실행하고 나면 진리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더 깊어지고 하나님에 대한 인식, 자신에 대한 인식도 끊임없이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발표하신 이런 말씀이 패괘된 인류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자신의 패역과 부족함을 인식할 수 있게 되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행 할 때, 점차 정상 인성과 이지도 회복되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평화롭게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에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