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고부갈등 ’ 을 해결할 수 있는가?

2017년 12월 12일 체험 간증0

“집집마다 고충이 있다”라는 격언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고부갈등’입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오면서 대다수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로, 우리 집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어릴 때 어머니를 일찍 여의다 보니 모성애를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중년이 되어서는 또 남편마저 잃게 되어 평생을 고달프게 살아오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효도하여 시어머니를 위로해드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설이 되면 시어머니에게 고급 옷이나 신발을 사드렸고, 평소에도 시어머니에게 최대한 잘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은 저와 시어머니 사이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되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근무했던 방직 공장이 급여가 아주 적은데다 일까지 힘들지, 더군다나 남편의 직장도 불경기어서, 저는 직장을 그만두고 남편과 함께 가게를 얻어 장사를 시작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제가 직장을 그만두려는 것을 강하게 반대했는데, 그것은 제가 정규직으로 출근하면서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면 나중에 생활의 보장이 없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도 반대를 무릅쓰고 제 고집대로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부터 시어머니는 저를 본체만체했고 제 아이들에게도 전처럼 사랑해주지 않았으며, 제 앞에선 늘 굳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와 시어머니의 관계가 점점 더 경직되자, 아이가 막 돌이 되었을 때 저희는 집을 사서 분가를 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아이를 데리고 일부러 시어머니를 보러 갔는데 시어머니와 뜰에서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저를 아주 차갑게 대했고 저와 말을 하는 것조차 원치 않는 듯 자리를 피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이런 식으로 저를 대하자 저는 생각할수록 화가 났습니다. “난 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대했어. 하지만 어머니는 아예 나를 무시하시잖아. 내가 직장을 그만둔 것 때문에 계속 내게 불만이셨어. 지금은 아예 나와 마주치는 것조차 싫어하시네. 그렇다면 나도 어머니를 다시는 안 볼거야. 갈 거야!…”

아이가 3세 되던 해, 친정 아버지가 병으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녁에 병원에 가서 아버지를 돌봐드리고 싶어 아이를 사전에 시어머니 댁으로 데려다 주면서 시어머니에게 하루 밤만 아이를 돌봐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시어머니는 아이를 다시 데려왔습니다. 저녁이 되어 병원에 갈 시간이 되자 저는 다시 한번 아이를 시어머니댁에 데리고 갔지만 시어머니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화가 나 아이를 내려놓고 곧바로 계단을 내려왔는데, 아이가 울면서 따라 내려왔습니다. 저는 할 수 없이 발걸음을 멈추었지만, 한참 지나도 시어머니가 나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저는 아이를 안고 곧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때 저는 속으로 ‘계속 저를 이렇게 대하시다니요! 어머니도 나중에 병에 걸릴 때가 있겠죠? 그때는 저도 상관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모질다고 원망하지 마세요!’라고 생각하면서 시어머니가 몹시 미워났습니다.

몇 년이 지나 아주버니도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그들에게 밥도 해 주고 아이도 돌봐주고 게다가 학교에 데려다 주고 데려오기까지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로 저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와 동서는 똑같이 어머니 며느리인데 이렇게 차별 대우를 하시다니! 어머니는 너무 편애하셔!’ 제 마음은 질투와 증오로 가득찼고, ‘다시는 어머니 집에 발을 한 발짝도 들여놓지 않을 거야… ’라고 속으로 다짐을 했습니다.

나중에 명절이 되어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시어머니를 보러 가게 되면 저는 혼자 외롭게 집에 있게 되었는데, 속으로 처량하고 아주 외로웠습니다. ‘난 그저 온 식구가 화목하게 지내기만을 바랐을 뿐인데, 왜 이런 단순한 행복과 기쁨이 오히려 나에게는 사치한 욕망이 된 걸까? 어머니는 왜 나를 공평하게 대하지 못할까? 왜 난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없는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주체하지 못하고 슬픔에 겨워 눈물을 흘렸는데, 이 세상의 삶 자체가 너무 고통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2013년 1월에 저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형제자매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도 읽고, 찬송도 부르고, 진리도 교통하면서 교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지은 아담과 하와는 성결한 사람이었다. 즉, 에덴동산에서 그들은 성결했고, 더러움에 물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 충성했고, 여호와를 배반할 줄 몰랐다. 그것은 사탄 권세의 방해가 없었고, 사탄의 독소가 없었으며, 그들은 가장 성결한 인류였기 때문이다. 최초의 인류는 여호와의 생기가 있었고, 패역은 조금도 없었으며, 마음속에 사악한 것이 없었는데, 그때의 사람은 진정한 인류였다. 그러나 사람은 사탄에게 패괴되어 짐승이 되었는데, 생각하는 것은 선하거나 거룩한 것이 없이 다 악하고 더러운 것이다. 이것은 사탄이 아닌가?”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한 사람은 성결하고 더러움에 물들지 않아 사람간에 원한이 없고 적대시하는 것이 없었으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에덴동산에서 생활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탄에게 타락된 후부터 모두가 이기적이고 비열하게 변한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임하든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먼저 챙기고 다른 사람의 감정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암투를 벌이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식의 사탄의 생존 법칙도 받아들였습니다. 직장을 그만두는 일로 시어머니와 견해 차이가 있게 되면서 시어머니가 저를 냉담하게 대할 때, 모든 것은 시어머니가 인지상정에 어긋나게 처사한 것이라고 생각해 시어머니를 많이 미워했고, 심지어 ‘나중에 어머니가 아프셔도 돌봐드리지 않을 거야’라는 악독한 생각까지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저와 동서를 똑같이 대하지 않으실 때, 저는 시어머니를 더더욱 미워하면서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논리로 시어머니를 무시하며 보복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이 모든 것은 사탄의 생존법칙에 제가 우롱당한 것이었는데, 그것이 저로 하여금 증오의 소용돌이 속에 살면서 스스로를 괴롭게 하고 가정의 따스함을 누릴 수 없게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깨닫고 나서 시어머니를 미워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 환경에서 자신이 사탄에게 너무 깊이 타락되어 내려놓고 싶어도 그렇게 쉽게 내려놓을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3년 9월 우리 집과 시어머니 댁은 재개발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제 남편과 시누이를 불러 아주버니 그리고 동서와 함께 시어머니의 집 처리 문제를 상의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우리와 시누이는 다 자기 집을 갖고 있으니 집을 아주버니와 동서에게 주겠다고 얘기하시면서, 집 문서를 직접 동서 명의로 해주셨습니다. 남편이 집으로 돌아와 저에게 그 일을 얘기하자 저는 입으로는“그건 당신 집 일이니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라고 볼멘소리로 얘기했지만, 속이 뒤집어지는 것이었습니다. ‘50~60만 위안(한화 약 1억 여원)이나 되는 돈을 그렇게 아주버님하고 동서한테 준다고? 우리도 어머니의 아들 며느리가 아닌가? 어머니는 어쩌면 이렇게 편애하실 수 있지? 최소한 우리에게 10~20만 위안은 줘야 하지 않는은가? 전부 다 아주버님과 동서에게 준 이상 어머니가 연세 드신 다음 병 나셔도 우리는 상관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일로 저는 불평이 대단해 늘 남편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나중에 교회 형제 자매들이 알고 나서 인내심을 갖고 저를 도와주고 교통해 주었습니다. “수천 년 동안 *패괴된 중화 민족이 오늘날까지 존류하면서 각종 바이러스가 계속 발전하여 전염병처럼 도처에 만연되었다. 즉, 사람의 병균이 얼마나 많은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충분히 알 수 있다. 엄밀하게 봉쇄된 이런 바이러스가 가득한 곳에서 하나님이 사역을 전개하시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사람의 성격, 사람의 생활 습관, 사람의 품행, 사람의 모든 삶 속에서의 표현 및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모두 형편없게 되었으며, 사람의 지식과 문화까지도 모두 하나님에게 죽을 죄로 정해졌다. 더군다나 사람이 가정과 사회에서 배운 여러 가지 경험 같은 것도 다 하나님의 안중에서 선고받았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먹는 바이러스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습관이 된 듯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므로 깊이 패괴된 곳의 사람일수록 대인 관계가 더욱 비정상적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암투를 벌이고 서로 모해하고 참혹하게 죽이는데, 마치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의 성과 같다.” 하나님 말씀의 폭로로 저는 시어머니가 몇 십만 위안의 집을 전부 아주버님과 동서에게 준 것 때문에, 자신이 평정심을 잃었고 또한 시어머니가 연세드시면 부양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복하려 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드러난 사실 앞에서 저와 시어머니의 관계는 거래와 이익의 기초 위에 세워졌고 가족 간에 당연히 있어야 할 이해심과 사랑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손해를 보게 되면 이기적이고 비열한 사탄의 본성이 자신도 모르게 폭발하게 되어 증오 속에서 살면서 사탄에게 괴롭힘 당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저는 자신에게 있는 이러한 사탄 성정을 증오하기 시작하였고, 하나님을 의지해 사탄의 속박에서 벗어나 진리 실제를 살아내는 것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했습니다.

찾고 구하는 가운데서 저는 또 하나님의 다른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현실에서 살고 있는 너희는 진리와 양심과 지혜가 없는 분위기와 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너희에게는 생존의 자본이 없고, 나를 알고 진리를 인식할 수 있는 토대가 없다 하지만 어쨌든, 나는 나를 따르는 사람이 다 나의 구원의 은혜를 받고 내가 말씀으로 베풀어 준 진리를 얻기 바란다. 진리란 바로 정상 인성의 생명 성품이다. 즉, 하나님이 태초에 사람을 지었을 때 사람에게 요구한 것인데, 모든 정상 인성(인성, 이지, 식견, 지혜, 사람됨의 상식을 포함한 것)을 말한다.

저는 하나님 말씀에서 하나님은 곧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며 하나님이 발표한 말씀은 우리가 일을 처리하는 원칙과 생존의 기초가 되고, 또한 우리들을 사탄의 패괴와 속박에서 벗어나도록 인도하여 빛 가운데 살아가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전에는 진리가 생명이 되지 못해 저는 사탄의 독소와 패괴성정으로 시어머니와 지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증오의 소용돌이에 빠져 점점 더 고통스러웠던 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요구대로 해야 시어머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음을 그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인도하에 저는 실행할 길이 생겼고 하나님을 의지해 저와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을 해소할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설날이 가까워지자 남편은 여전히 옛날처럼 저한테 물었습니다. “올 설에 나랑 같이 어머니 댁에 가지 않겠어?” 이 말에 저는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전에 홧김에 맹세한 후부터 벌써 8~9년 동안 시댁에 발을 들이지 않았기에, 저는 설날 함께 한다는 것이 어떤 분위기인지 잊은 지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남편의 묻는 말에 저는 더 이상 예전처럼 살고 싶지 않았지만, 한편으로 자신을 내려놓을 수가 없어 조용히 하나님 앞에 와서 찾고 구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한 가지 일이 닥칠 때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증거하기를 원한다. 지금 너에게 무슨 큰일이 닥치지 않았고 네가 큰 증거를 하지도 않았지만, 일상생활의 작고 세밀한 부분에서도 모두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형제자매들과 가족이 감탄하고,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감탄하며, 언젠가 이방인들이 들어와서 너의 모든 행위에 대해 다 탄복하고, 하나님이 행한 것이 그야말로 너무나 좋다는 것을 보게 되면, 너에게 있어서는 바로 하나의 간증이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욕되게 해서는 안돼. 일상 생활 속의 모든 일에서 진리를 실행하여 하나님 앞에 간증을 서야 돼.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살아내는 것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확실히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게 해야 돼. 그리하여 하나님의 큰 능력을 칭송할 수 있게 해야 돼.’라고 생각하게 되자 제 자신을 내려놓고 남편과 함께 시댁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믐 날, 저는 남편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설을 쇠러 갔습니다. 제가 하나님 말씀대로 실행하자 뜻밖에도 시어머니도 변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제가 온 것을 보고는 매우 기뻐하면서 아이를 시켜 저한테 먹을 것을 갖다주었습니다. 순간 시어머니와의 마음의 상처가 서서히 아물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시어머니가 재개발로 인해 생긴 돈을 우리에게 나눠주지 않은 일도 더 이상 따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음이 한결 홀가분하고 편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신 것으로 하나님이 저를 고통속에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2016년 11월 아주버님과 동서는 돈 때문에 시어머니와 다투게 되었는데, 시어머니는 화가 나서 셋방을 얻어 혼자 나가 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시누이는 반대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이미 70세가 넘었는데 혼자 밖에서 생활하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며 남편은 시어머니를 저희 집으로 모시고 싶어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전에 어머니는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날 도와주지 않았는데, 지금은 연세 드셔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가 생각난 걸까?’ 마음 같아서는 시어머니를 모셔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 성정이 변화되려면 현실 생활을 떠나서는 안 된다. 네가 현실 생활에서 자신을 알고 자신을 배반하고 진리를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사람됨의 원칙을 배우고 사람됨의 상식과 규범을 배울 수 있어야 점차 변화될 수 있다. 단지 도리적인 인식만 중요시하고 종교 의식에서만 생활할 뿐 실제에 깊이 들어가지 않고 현실 생활에 진입하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실제에 진입할 수 없고 영원히 자신에 대해, 진리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인식이 있을 수 없으며, 영원히 눈멀고 무지한 사람이다.” 하나님 말씀은 저에게 성정변화를 추구하려면 현실 생활에서 임하는 일에서 진리 실행을 중시하고 자신을 배반해야만이 점차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런 것을 깨달게 되자 저는 자신의 악독한 본성을 배반하고 진심으로 시어머니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남편의 요구에 승낙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저희 집에 함께 살게 된 후 저에게 말씀했습니다.“내가 늙어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어. 네 아주버니와 동서는 내가 싫어 쫒아냈는데, 그래도 너희는 아직 효심이 있구나…” 그러고 나서 시어머니는 저에게 속심말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그제서야 시어머니가 사실 우리를 마음에 두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감동되었습니다.

설 전에 시어머니는 제가 오한으로 기침이 멎지 않자 신경써서 보살펴주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절임 배추’가 기침에 효과가 아주 좋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 그것을 저에게 구해다 주셨습니다. 당시에 저는 저에 대한 시어머니의 보살핌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에서 저는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하려고 하자 주변의 환경이 모두 바뀌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침내 오래된 선입견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서로 돕고 사랑하는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경력하고 나고서야 저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정한 뜻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가 포기하고 내려놓을수록 마음이 더 평안해지고 마음의 여유가 점점 커지며 너의 정형이 점점 더 좋아질 것이고 네가 겨루고 빼앗을수록 너의 정형이 갈수록 어두워질 것이다. 믿지 못하겠다면 네가 시험해 봐라! 네가 이런 정형을 되돌리고 싶고 이런 것에 통제받지 않으려 한다면 너는 반드시 먼저 내려놓고 먼저 포기해야 한다. 네가 겨룰수록 어두워지고 겨룰수록 질투심과 미워하는 마음도 더 커지며 더 얻고 싶어진다. 얻고 싶어할수록 얻지 못하고, 얻지 못할수록 너는 더욱 미워하게 되며, 미워할수록 너의 안이 더 어두워지고…” 제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을 내려놓는 것을 실행하니, 영 안은 비로소 해방받고 마음은 편안하고 안정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역사가 확실히 사람을 정결케하고 변화시킨다는 것을 진실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사탄에게 깊이 타락된 우리들은 오직 말세의 그리스도 심판대 앞에서의 심판을 경력해야만이 자신이 사탄에게 타락된 실상을 알게 되어 사탄 권세의 속박에서 벗어나 사람의 모양을 살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를 인도하여 고통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저에게 화목한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집안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바로 하나님이 고부간에 풀기 어려운 갈등을 해결하도록 저를 도와 주신 것입니다!

기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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