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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이어 온 고부 갈등 — 다시 되돌릴 방법을 찾다

2019년 07월 25일

편집자의 주: ‘사연 없는 가정은 없다’라는 말을 우리는 흔히 들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갈등이라고 하면 고부 갈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수천 년 동안 원만한 고부 관계를 만드는 것이 많은 사람의 골칫거리였습니다. 기독교 신자인 지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 주신 덕분에 지수는 마침내 시어머니와 9년 넘게 이어 온 갈등을 풀었습니다. 지수 자매는 어떻게 하나님께 의지하여 시어머니와의 갈등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지수 자매가 겪은 일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어머니와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다

시어머니는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모성애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중년이 되어서는 남편을 잃는 등 평탄치 못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결혼 후 저는 며느리로서의 효를 다해 시어머니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명절 때가 되면 저는 시어머니에게 좋은 옷과 신발을 사드렸고 평소에도 시어머니에게 잘해 드리려고 했습니다. 초반에 저와 시어머니의 관계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일과 관련된 문제로 시어머니와의 관계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저는 방직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방직 회사는 급여는 적고 일이 힘들었습니다. 남편 회사도 상황이 좋지 않아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남편과 작은 가게를 차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제가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자 크게 반대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제가 정직원으로 회사를 잘 다니고 있고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면 앞으로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고집대로 일을 그만뒀습니다. 그때부터 시어머니는 저를 대놓고 무시했고 아이도 예전만큼 예뻐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제 앞에서 무표정한 상태로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점점 악화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없게 되자 아이가 만으로 1살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와 남편은 집을 사서 분가했습니다.

시어머니와 같이 살지 않으면 우리 사이의 문제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사라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제가 아이를 데리고 일부러 시어머니를 뵈러 갔는데 여전히 제게 차가운 태도를 보였고 저와 말조차 하기 싫어하면서 피했습니다. 저를 이렇게 대하는 시어머니를 보면서 저는 점점 화가 났습니다. ‘나는 친어머니처럼 잘 대해 드렸는데. 전혀 나를 생각하지 않으셨구나. 단지 내가 회사를 관뒀다는 이유로 계속 나한테 불만을 품고 이제는 보기도 싫어하다니. 그럼 나도 더는 볼일이 없어요! 내가 가지 뭐!…’

악화된 고부 관계, 고통스러운 나

아이가 3살이 되던 해, 친정아버지가 병으로 앓아누우셨고, 저는 저녁에 아버지를 돌봐 드리러 병원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시댁에 맡기고 하룻밤만 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시어머니는 바로 아이를 돌려보냈습니다. 저녁이 되어 병원에 갈 시간이 되자 저는 아이를 다시 데리고 시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저를 아예 무시했습니다. 저는 조금 화가 나서 아이를 1층에 데려다 놓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울면서 저를 쫓아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할 수 없이 걸음을 멈추고 기다렸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시어머니가 나오지 않자 저는 잔뜩 화가 나 아이를 안고 그대로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때 저는 시어머니에게 화가 많이 났습니다. ‘내가 얼마나 잘해 드렸는데 계속 나를 이렇게 무시하다니. 평생 안 아프고 살 것 같아? 그때 내가 신경 쓰나 봐라!’

몇 년 후 남편의 형도 결혼했습니다. 형님네 아이가 생긴 후 시어머니는 그 가족에게 밥을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도 돌봐 주었고 심지어 아이의 등교와 하교까지 시켜 주었습니다. 그 모습에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를 향한 원망과 미움은 점점 깊어졌습니다. ‘나도 형님도 같은 며느리인데 이렇게 다르게 대하다니. 너무한 거 아니야!’ 질투와 원망이 마음에 가득했고 저는 ‘앞으로 이 집에 한 발짝도 들여놓지 않겠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 후 매년 명절이 되면 남편만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갔고 저는 혼자 집에 남아 있었습니다. 처량한 처지에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나는 그저 화목한 가정을 바랐을 뿐인데, 왜 이런 쉬운 행복마저 내겐 사치가 된 걸까? 시어머니는 왜 내게 이렇게 불공평하신 걸까? 왜 나는 즐겁고 화목한 가정을 가질 수 없는 걸까?’ 이렇게 생각하자 저는 이 세상에 사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고 씁쓸한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고부 갈등의 근원을 찾다

2013년 1월, 저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형제자매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진리를 교제하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전에 없었던 해방감과 자유를 느꼈고 그 후 더 적극적으로 교회 생활에 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한 아담과 하와는 성결한 사람이었다. 다시 말해, 에덴동산에 있을 때 그들은 성결했고, 더러움에 물들지 않았으며, 여호와께 충성하고 여호와를 배반할 줄 몰랐다. 그때는 사탄 권세의 방해를 받지 않고 사탄의 독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가장 성결한 인류였다.… 최초의 인류는 여호와의 생기가 있고, 패역이 조금도 없었으며, 마음속에 사악함이 없었다. 그때의 사람이 진정한 인류였다. 사람이 사탄에 의해 타락한 후에는 짐승이 되었고 생각하는 것이 모두 악하고 더러웠으며, 선함도 성결함도 없었다. 이런 사람은 바로 사탄이 아니냐?』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태초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은 사탄에 의해 타락하지 않았으며 사람 안에 더러움이 없었고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지 않았으며 미움과 원망도 없어 함께 잘 지냈고 행복하고 즐겁게 에덴동산에서 살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사탄에 의해 타락한 후 이기적이고 비겁하게 변해 어떤 사람과 만나건, 어떤 일을 하건 항상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에 급급하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생각하거나 이해하며 배려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 ‘받는 대로 갚아 준다’와 같은 사탄의 생존 법칙을 받들며 옥신각신하면서 다투고 다른 사람이 잘해 주면 사이좋게 지내지만, 누군가 자신의 이익을 해친다면 그 사람과 다투고 싸우며 시시콜콜 따졌고 심지어 그 사람을 미워하고 그 사람을 향한 원망과 마음의 벽은 점점 커졌습니다. 갈등은 점점 심해져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양심과 이성, 인격과 존엄성은 사라진 지 오래되었으며 정상 인성을 살아 낼 수 없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정말 그랬습니다. 제가 일을 그만두고 시어머니와 갈등이 생긴 후 시어머니는 저를 차갑게 대했고 오히려 이제 막 한 가족이 된 형님은 보살펴 주고 관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어머니가 차별한다고 생각하며 제가 시어머니에게 잘했던 일은 모두 잊고 제 마음은 시어머니를 향한 미움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받은 대로 갚아 준다’라는 사탄의 생존 법칙으로 시어머니를 대했고 무시하는 태도로 복수했으며 심지어 마음속 깊이 시어머니를 원망했습니다. 저는 시어머니를 향한 미움으로 가득 찬 삶을 살며 스스로 괴로워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저를 농락하고 괴롭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탄에게 타락한 저의 가련한 모습을 보며 저는 하나님께 시어머니를 향한 원망의 마음을 내려놓고 더는 이기적이고 비겁한 사탄의 성품으로 살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탄에게 너무 깊이 타락하여 실제 그런 상황에 닥쳤을 때 저도 모르게 또 시어머니를 원망했습니다.…

체험 중 드러난 타락함, 하나님의 말씀이 깨우침을 주고 이끌어 주시다

2013년 9월, 우리 집과 시어머니 집 모두 철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남편과 시누이, 그리고 형님네와 함께 시어머니의 집 문제를 상의했습니다. 상의를 마치고 돌아온 남편은 “어머니 말로는 우리 집과 큰누나네는 집이 있으니 어머니 집은 형님에게 준다고 했어. 부동산 명의를 형과 형수님 이름으로 바꾸겠대.”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겉으로 아무렇지 않은 듯 “당신 집 일이니까 나랑은 아무 상관 없어!”라고 말했지만,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습니다. ‘50~60만 위안(한화 약 8300~1억 원)이나 되는 집을 이렇게 형님한테 넘긴다고? 우리도 어머니 아들이고 며느리잖아? 어머님은 왜 이렇게 차별하시지? 우리한테 10~20만 위안(한화 약 1700~3300만 원)은 주실 수 있잖아? 모든 걸 형님에게 주시다니 앞으로 나이 들어 아프시면 형님댁에서 다 맡으라고 해야지! 우린 신경 안 쓸 거야!’ 저는 형님만 예뻐하는 시어머니에게 화가 났고 그 화는 가라앉지 않은 채 종종 남편에게 분출했습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형제자매는 인내심을 갖고 저를 도와주며 제게 하나님의 뜻을 교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중화 민족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 동안 타락하면서 각종 ‘독소’가 계속해서 발전했고, 마치 전염병처럼 도처에 만연했다. 사람들의 관계만 봐도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병균’이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이토록 빈틈없이 봉쇄된, 독소가 가득한 땅에서 하나님이 사역을 진행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사람의 성격, 생활 습관, 품행부터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모든 것,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까지 전부 썩을 대로 썩어 있으며, 나아가 사람의 지식과 문화까지도 하나님에 의해 죽을죄로 정해졌다. 하물며 사람이 가정과 사회에서 배운 갖가지 경험들은 또 어떠하겠느냐? 하나님은 보이는 대로 다 판결하였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접한 독소가 너무 많아서 익숙해진 나머지, 큰일로 생각하지는 않는 듯하다. 그래서 깊이 타락한 곳에서 사는 사람일수록 인간관계가 더욱 비정상적이다. 사람은 서로 암투를 벌이고 서로를 노리며 잔인하게 죽이고 있어 마치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의 도시 같다.…』 하나님 말씀의 드러내심을 통해 시어머니가 형님에게 몇십만 위안짜리 집을 주었다고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심지어 시어머니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중에 시어머니가 나이 들면 부양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은 제가 시어머니와의 관계를 거래와 이익을 기반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시어머니에게 가족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이해심과 사랑이 없었고 웃어른을 향한 존경심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시어머니가 제게 잘해 주고 제게 관심을 주고 잘 보살펴 주면 저도 시어머니께 잘해 드렸고 시어머니의 말이나 행동이 제 이익에 반하는 것이면 저의 이기적이고 비겁한 사탄의 본성이 저도 모르게 나와 시어머니를 향한 원망 속에 살며 앞으로 모시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제야 저는 제가 타락한 성품으로 살고 있으며 드러낸 것이 모두 이기적이고 비겁한 사탄의 성품이며 시어머니를 향해 조금의 포용과 인내, 이해와 아량이 없어 정상적인 인성을 살아 내지 못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것들을 깨닫자 저는 진심으로 제게 있는 사탄의 성품이 증오스러웠습니다. 하나님께 의지하여 저를 구속하고 있는 사탄의 족쇄를 벗어 던지고 진리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요구에 맞는 사람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고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그렇게 구하다가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실생활 속의 너희는 진리도 없고, 양심과 이성도 없는 분위기와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너희에게는 생존의 밑천은 물론, 나와 진리를 아는 토대도 없다.… 하지만 어쨌든 나는 나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나의 구원을 받고, 나의 말로 베풀어 준 진리를 얻기 바란다.』, 『진리란 정상적인 인성이 지닌 생명 성품이다. 즉, 하나님이 태초에 사람을 지을 때 사람에게 요구한 것으로, 모든 정상적인 인성(이성, 식견, 지혜, 사람됨의 상식)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하나님이 바로 진리이고 길이며 생명이심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은 우리가 행동할 때의 원칙과 방향이고, 우리가 사탄의 타락한 성품의 족쇄와 통제에서 벗어나 광명 속에서 살도록 이끌어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기 전 저는 사탄의 독소와 이기적이고 비겁한 타락 본성으로 살며 시어머니와 지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시어머니와 시시콜콜 따지려고 들었고 시어머니를 향한 원망으로 가득했으며 증오의 늪에 빠져 점점 고통받고 시어머니에게도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제야 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인성과 이성이 있으며 다른 사람에 대해 포용과 사랑이 있는 사람으로 산다면 어떤 일이 닥쳐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고 그래야만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 주신 덕분에 저는 실천의 길을 찾게 되었고 하나님께 의지하여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해결할 결심도 생겼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따라 실천하자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서서히 사라지다

명절이 다가오자 남편은 예전처럼 제게 물었습니다. “올해 명절 때 나와 같이 어머니 댁에 갈 거야?” 남편의 말에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홧김에 맹세했던 그 날부터 거의 9년 동안 한 번도 시댁에 발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사실 명절 분위기가 어땠었는지 거의 잊고 지내왔습니다. 남편의 말에 저는 예전처럼 타락한 성품으로 일을 대하고 싶지 않았지만 자신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용히 하나님 앞으로 와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그때 문득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일이 닥칠 때마다 그때는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굳게 서야 할 때이다. 지금 네게 큰일이 닥치지 않아 별로 크게 증거한 것은 없지만, 일상의 사소한 부분도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형제자매들이 탄복하고, 가족이 탄복하고, 주위 사람들이 탄복하게 하여라. 이방인이 와서 네 모든 행위에 탄복하며 하나님이 행한 것이 참으로 좋다는 것을 보게 되는 날이 오면, 너 자신이 바로 증거가 되는 것이다.』 맞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절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되며 항상 하나님의 곁에 서서 진리를 실천하고 정상 인성을 살아 내어 주변 사람들이 우리의 실제적인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이 정말 사람을 변화시키고 정결케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보게 하여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칭송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한 저는 기꺼이 저를 내려놓고 진리를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구정 전날 저는 남편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명절을 쇠러 갔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천에 옮기자 시어머니도 달라졌습니다. 시어머니는 기쁘게 저를 맞아 주시며 계속 아이에게 먹을 것을 가져와 저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서서히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더는 시어머니에게 집을 판 돈을 우리에게 주지 않은 일로 따지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신 결과이며 하나님께서 저를 고통 속에서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완전히 해결된 고부 갈등, 처음처럼 사이좋은 관계로 돌아간 고부 관계

2016년 11월, 형님은 돈 문제로 시어머니와 크게 다퉜고 시어머니는 너무 화가 난 나머지 혼자 나가서 사시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편과 시누이는 안 된다고 말리며 시어머니 연세가 칠순이 넘으셨으니 혼자 밖에서 지내시는 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제게 시어머니를 모시는 것은 어떠냐고 상의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시어머니의 도움이 필요했을 때 시어머니는 날 도와주지 않으셨는데 이제 나이가 들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니까 내 생각이 나셨나 보네.’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 시어머니와 있었던 기분 나빴던 일들을 떠올리면 저는 시어머니와 같이 살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성품이 변화하려면 실생활과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 실생활 속에서 자신을 인식하고, 자신을 저버리며, 진리를 실행해야 한다. 또한, 범사에 사람으로서의 원칙과 상식, 규범을 배워야만 조금씩 변화할 수 있다. 네가 도리상의 인식만을 중요시하고 종교 의식 속에서만 생활할 뿐, 실제 안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고 실생활에 진입하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실제에 진입할 수도, 자신에 대해, 진리와 하나님에 대해 알 수도 없을 것이며, 언제까지나 눈멀고 무지한 사람으로 살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제게 성품 변화를 추구하려면 삶 속에서 어떤 일이 닥쳤을 때 진리를 실천하는 것을 중요시해야 하며, 속에 있는 사탄의 타락한 성품을 배신하고 사탄의 철학과 법칙으로 살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향해 사랑과 포용을 갖춰야만 점점 정결케 되고 변화하여 정상적인 인성을 살아 낼 수 있다고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것을 깨달은 후 저는 저의 이기적이고 비겁한 사탄의 본성과 악독한 속셈을 배신하고 진심으로 시어머니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그렇게 하자고 말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이사 오신 후 제게 말했습니다. “이제 난 늙어서 일도 할 수 없어. 그러자 네 형님은 나를 미워하고 날 쫓더구나. 너희에게는 그나마 효심이 있어서 다행이야.…” 그 후 시어머니는 제게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제야 저는 시어머니가 사실 저희를 생각하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크게 감동했습니다.

명절 전날, 시어머니는 감기로 인해 기침을 멈추지 않는 저를 보며 계속 신경이 쓰이셨는지 ‘절인 배추’가 기침에 효과가 좋다는 말을 듣고는 저를 위해 ‘절인 배추’를 사 주셨습니다. 저를 향한 시어머니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천하니 주변 환경이 바뀌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와 시어머니는 드디어 수년 동안 쌓인 감정을 내려놓고 갈등을 풀어 진정으로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은 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다

이번 일을 통해 저는 『네가 포기하고 내려놓을수록 마음이 더 평안해지고 마음의 여유가 점점 커지며 너의 내적 상태가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네가 겨루고 빼앗을수록 너의 내적 상태는 갈수록 어두워진다. 믿지 못하겠다면 네가 실천해 보아라! 네가 이런 것을 되돌리고 싶어하며 이런 것에 통제받지 않으려고 한다면 너는 반드시 먼저 내려놓고 포기해야 한다. 네가 겨룰수록 어두워지고 질투심과 미워하는 마음도 더 커지며 더 얻고 싶어진다. 얻고 싶어할수록 얻지 못하고, 얻지 못할수록 너는 더욱 미워하게 되며, 미워할 수록 너의 안이 더 캄캄해진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익을 위해 사사건건 따질 때, 저는 시어머니를 향한 원망과 증오 속에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어머니와의 갈등도 심해졌고 사이도 멀어졌으며 스스로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천하며 이익을 내려놓아 더는 시어머니를 원망하지 않고 올바르게 시어머니를 대하자 저는 영적으로 한결 편안해졌고 마음에도 평화와 든든함이 찾아왔습니다. 시어머니와의 관계도 예전처럼 돌아왔습니다. 또한, 저는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말세에 하신 사역이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탄에게 깊이 타락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겪으며 사탄에 의해 타락한 자신의 실제 모습에 대해 진실한 인식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천해야만 사탄의 타락한 성품의 구속과 통제에서 벗어나 사람의 모습을 살아 낼 수 있습니다. 제가 고통의 심연에서 벗어나고 풀기 어려웠던 고부 관계를 해결하여 시어머니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 집에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자 은혜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자료사진은 해당 글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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