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Reading Made Easy

불임에 처한 딸에게 자녀가 있을지의 여부는 누가 결정합니까

2019년 01월 17일

한 농가의 뜰 안에서는 서연 일가족이 태어난 아기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분주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태어난 지 10일 된 아기를 보고 있는 서연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서연은 기쁨과 동시에 외손자를 얻기 위해 겪어온 쓰라린 추억들을 떠올렸습니다….

딸의 불임에 사방으로 다니며 의사를 수소문하다

서연은 결혼한 후에 1남 1녀를 낳았습니다. 딸은 특히 말을 잘 듣고 철이 일찍 들었습니다. 그녀의 딸은 말썽을 일으킨 적이 없고 또 엄마를 도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했습니다. 서연도 딸을 손바닥 위의 진주처럼 아꼈고 애지중지했습니다. 딸이 결혼할 나이가 되자 서연은 본인 마음에 드는 집안을 찾아 딸을 결혼 시키려고 애썼고 딸이 결혼한 후에야 한시름 놓았습니다. 하지만 딸은 결혼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임신이 되지 않았고 이 일로 인해 서연의 마음은 조급했습니다. 남들이 아이를 품에 안는 것을 보면 무척 부러웠고 속으로 ‘나는 언제 남들처럼 외손자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외손자를 안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서연은 딸을 데리고 사방으로 의사를 수소문해 보았고 불임증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있다는 말을 듣기만 하면 거리가 얼마나 멀든 상관없이 딸을 데리고 치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양의사가 안 되면 한의사를 찾아갔는데 마침내 한의사에게 딸의 병을 치료해 줄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서연은 속으로 아주 기뻤고 이번에야말로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반년 동안 한약을 먹으며 약 167만 원이 넘는 돈을 썼지만, 딸은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한의사는 그의 딸이 너무 뚱뚱해서 임신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서연은 의사의 말을 믿고 딸에게 다이어트를 하도록 권했습니다. 매일 저녁 딸에게 밥을 먹지 못하게 하여 체중은 감소했지만, 역시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서연은 딸을 데리고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 딸의 자궁에 달걀 크기 정도의 낭물혹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것 같은 심정에 서연은 다리에 힘이 풀린 채로 가련한 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매우 고통스러웠고 속으로 ‘이젠 끝이야. 딸이 임신할 가능성이 없잖아. 어떻게 이런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연은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고 마음을 가다듬고 나서 의사에게 “의사 선생님, 약을 먹으면 물혹이 없어질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말에 의사가 “약으로는 불가능하니 수술해서 제거하는 수밖에 없어요.”라고 말하자, “그러면 제거한 후에는 임신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나요?”라며 서연은 조급한 심정으로 물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당연히 약간의 영향은 있을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서연은 딸에게 감히 수술하도록 하지 못했습니다. 순간 서연의 머리는 백지상태였고, 병원에서 집까지 어떻게 돌아왔는지도 몰랐습니다. 이 일로 인해 서연은 식음을 전폐하고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의 머릿속에는 의사의 말이 반복적으로 떠올랐습니다. 또 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적지 않은 돈을 썼고 많은 곳을 돌아다녔으며, 한의사를 포함한 많은 의사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아무런 소득도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니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남들은 대를 잇기 위해 며느리를 얻는데, 우리 딸은 사돈댁을 위해 아이도 낳아줄 수 없잖아. 나중에 사돈은 우리 딸을 어떻게 보고 또 어떻게 대할까? 어쩌면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지도 몰라. 딸의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또 무슨 행복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어쩌면 한평생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거야. 아직 젊은데 버텨낼 수 있을까? 딸이 불행한데 엄마인 내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는가?’ 서연은 생각하면 할수록 걱정되고 두려웠고, 속이 벌컥 뒤집히고 감정이 복받쳐 올랐으며 초조하고 불안했습니다. 그는 더는 누워있을 수 없어 침대에서 일어나 방안에서 이리저리 서성거렸고, 눈물은 뺨을 타고 하염없이 흘러 내렸습니다.

의사를 찾았지만 실패를 당한 그가 고통 속에서 하나님 말씀의 인도를 받다

이때, 그는 본인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는 것을 떠올렸고, 울면서 본인의 고초를 하나님께 기도로 하소연했습니다. ‘하나님, 제 딸이 아이를 낳을 수 없어 너무나 괴롭고 고통스럽습니다. 제가 어떻게 실행해야 당신의 뜻에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저의 앞길을 인도해 주셔서 당신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당신을 오해하거나 원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길 구합니다.’ 기도가 끝나자 그녀의 답답했던 마음은 조금 가라앉았습니다. 그는 식탁에 앉아 하나님의 뜻을 묵상했는데, 갑자기 하나님 말씀 두 단락이 생각나 하나님 말씀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사람은 자녀를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지만 어떤 자녀를 몇 명 두게 될지는 계획이나 바람처럼 되지 않는다. 즉, 무일푼임에도 많은 자녀를 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큰 부자임에도 슬하에 자식이 없는 사람도 있다. 딸이나 아들을 간절히 원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사람의 계획과 생각이 아무리 완벽하다고 한들 부모가 자녀의 수, 외모, 능력 등을 결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왜 깨닫지 못하느냐? 더군다나 자녀의 운명은 부모가 결정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 자신의 운명도 어쩌지 못하면서 자녀의 운명을 바꾸려 들고, 자신의 운명에서 한 발짝도 옴짝달싹 못 하면서 자녀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려는 것은 얼마나 무모하냐? 사람이 얼마나 어리석으냐?』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서연은 생각했습니다. ‘그래! 우리의 운명은 다 하나님 손에 있고 우리 스스로 장악할 수 없지. 하물며 딸의 운명은 어떻겠는가? 역시 하나님 손에 있는 것이 아닌가? 딸에게 언제 아이가 생기든, 아니면 아이가 없든 혹은 자녀가 몇 명일지는 다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셨어. 내가 하나님의 주재를 모르고 딸의 임신을 위해 의사를 찾아다녔고 또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했어. 이 일로 인해 먹지도 자지도 못했는데 무슨 소용이 있는가? 고생을 사서 한 것이 아닌가? 자손들은 다 제 복을 갖고 태어나는 거야. 딸에게 몇 명의 자녀가 있을지, 복인지 화인지도 다 하나님의 손에 있고 그분께서 정해놓으신 거야. 오늘부터 난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배워야 해. 하나님의 주재와 배정에 순종하고 서서히 이 일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실행하고, 더는 딸의 임신을 위해 고민하고 염려하지 않을 거야.’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후 그의 근심과 걱정이 점차 사라졌고 더는 그 일로 분주히 뛰어다니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서연은 딸에게 “나는 더는 의사를 찾지 않고 쓴 약을 너에게 마시도록 하지도 않을 거야. 모든 것을 순리에 맡기자. 자식이 있는 운명이라면 언젠가는 있게 될 거야. 만일 네가 자식이 없는 운명이라면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없는 거야. 속담에 ‘운명에 아이가 없다면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없다’라는 말이 있어.” 이 말에 딸이 동의할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서연은 더는 딸의 일로 병원을 찾지 않았고 이전의 평온했던 생활로 되돌아왔습니다. 내적으로도 더는 그렇게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고, 모든 것을 순리에 따르니 아주 좋았습니다. 서연이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고자 했을 때, 한 친구의 말 한 마디가 그를 또 고통 속으로 빠지게 했습니다….

또다시 고통에 빠지고, 그 속의 사탄의 독소를 분별해내다

어느 날 서연은 길에서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서연의 딸이 임신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말했습니다. “임신이 안되는 것은 좋은 거야. 나의 한 친척도 역시 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이가 없었고 나중에 임신이 되어 병원에 가서 검사했더니 자궁에 물혹이 생겼다고 했는데 그 물혹이 태아와 함께 자랐어. 임신 3개월이 되었을 때, 물혹이 커지게 되자 배가 너무 아파 병원에 가서 유도분만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 후 다시는 임신을 할 수가 없게 되었어.” 서연은 친구의 말을 듣고 속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느끼며 속으로 ‘설마 정말로 딸은 한평생 임신을 할 수 없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딸이 늙었을 땐 어떡하지? 차라리 딸에게 아이를 입양하라고 할까? 하지만 지금 사람들은 아이 많이 낳는 걸 원치 않잖아, 입양하려고 해도 있어야 하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연은 딸이 임신이 되지 않아 다시 걱정했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서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하며 불안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다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딸을 당신의 손에 맡기고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고 말했지만, 진심으로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친구의 말에 저도 모르게 또 딸의 문제로 인해 걱정했고 마음은 고통스럽고 괴로웠습니다. 하나님, 저는 지금 이 일로 구속을 받고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디 저를 인도해 주시길 구합니다.’ 기도를 마치고 하나님 말씀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몇천 년 동안의 ‘민족 기개’로 마음 깊은 곳에 남겨진 해독과 봉건사상에 아무런 자유도 없이 속박당하여 패기가 없게 되었고, 의지력이 없게 되었으며, 향상하기를 추구하지 않고 소극적으로 후퇴하게 되었고, 노예근성이 아주 강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와 같은 객관적인 요소들에 의해 사상적 풍모와 자신의 꿈, 도덕, 성품에 지워 버릴 수 없는 더러운 추한 몰골이 만들어졌다. 사람은 모두 공포의 암흑세계에서 생활하는 것 같고, 아무도 벗어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아무도 이상적인 세계를 생각하지 못한 채 그저 안분하면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말해, 자녀를 낳아 기른다든가, 힘을 내고 땀을 흘리며 일한다든가,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이 있기를 꿈꾼다든가,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자녀가 효도하고 노년을 즐겁게 지낸다든가, 자기의 일생을 편안히 보낸다든가 하는 것이다. 몇만 년, 몇천 년, 몇십 년 전, 심지어 지금도 사람은 여전히 이렇게 허송세월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을 본 후 본인의 그런 고통은 원래 다 사탄이 초래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인류를 타락시켰고 아울러 수많은 사탄의 독소를 우리에게 주입했습니다. ‘불효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자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불효이다’ ‘대를 잇는다’ ‘자녀를 양육하여 노후를 대비하다’ 이렇듯 사탄은 가정을 위해, 자녀를 위해, 후대를 위해, 우리가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고생하도록 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한평생 그런 독소로 살아가게 하는데, 딸이 임신을 못 한 것으로 사돈 집안을 위해 자녀를 낳아주지 못하면 불효라고 하며, 남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고 그 집안에서 영원히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 임신을 못 해 자녀가 없으면 노년에 부양해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탄의 사상과 관점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딸이 임신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걱정되어 조급한 마음에 딸을 데리고 사방으로 의사를 찾아다녔고 많은 약을 먹도록 했습니다. 어떻게 하든 딸의 병을 고쳐 임신이 될 수 있도록 애를 썼던 것입니다. 하지만 돈을 적지 않게 쓰고 많은 고생을 했어도 여전히 소용없었습니다. 저는 고통 속에 살면서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었고 몸과 마음은 고달플 정도로 괴로웠습니다. 사탄이 그야말로 너무나 비열하고 사악하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주변에 많은 사람은 자식이 적지 않지만 이혼한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몇 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자녀의 불효로 부모가 집 밖으로 쫓겨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딸이 임신해 자식을 낳아야만 반드시 행복한 삶을 살고 가정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까? 자녀가 있으면 정말로 노후 걱정이 없습니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 없이 사탄의 독소와 생존 법칙에 따라 산다면, 자녀가 아무리 많아도 진정한 행복이 없고 고통과 괴로움만 더 많아질 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추구해야 사탄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실행의 길을 찾고,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다

서연은 하나님 말씀 속에서 길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내적 상태를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존의 삶의 방식과 인생 목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 생활 방식과 인생관, 추구, 소망과 꿈을 정리하고 분석한 다음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요구에 대조해 자신의 생존 방식과 인생관 등에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이 있는지, 하나님의 요구에 맞는 것이 있는지, 올바른 인생의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진리를 점점 더 깨닫는 삶을 살고 인성 있게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게 하는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인류가 추구하는 다양한 삶의 목표와 방식을 반복적으로 살피고 자세히 분석해 보면, 창조주가 인류를 창조할 당시의 뜻에 들어맞는 것은 하나도 없고, 모두 창조주의 주재와 보살핌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고, 사람을 타락시키고 지옥으로 이끄는 함정임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인생관을 버리고 여러 함정을 멀리하며, 하나님께 삶을 맡겨 배치하고 다스리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에 순종하기만을 구하며, 자신의 선택이 없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난 후 서연에게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이 있게 되었습니다. 사탄의 굴레와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면, 과거의 삶의 방식과 인생 목표에서 벗어나 자신 안에 낡은 사상과 관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사물을 보며 자신과 딸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겨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서연은 더는 옛길을 다시 걷지 않고 철저히 사탄의 허튼소리를 듣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후에 딸이 임신하든 못하든, 사돈 집에서 딸을 어떻게 대하든, 혹은 이혼을 하든 안 하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주재하고 배치하시도록 했습니다. 또 자신의 선택이 없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배정에 순종하고자 했습니다! 서연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하고 하나님의 주재와 배정에 순종하기를 원했을 때, 그의 마음은 탁 트였고 이전의 근심 걱정은 사라지고 훨씬 자유로워졌습니다. 서연은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딸이 임신하여 아이를 낳다

눈 깜짝할 사이에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사돈집에서는 임신하지 못한다고 딸에게 화풀이하지 않았으며, 서연은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서연이 갑자기 걸려온 딸의 전화를 받았는데 임신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치대로라면 이 소식을 듣고 아주 기뻐해야 하지만, 서연은 결코 낙관적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친구의 친척이 임신하여 유도분만을 했다고 한 말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딸도 친구의 친척처럼 임신했지만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만일 태아에게 무슨 불행한 일이 생기기라도 한다면, 딸은 그 충격을 견뎌낼 수 있을까?’ 하지만 서연은 과거의 체험으로 자신의 걱정은 소용이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 앞에 와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딸이 임신했습니다. 하지만 자궁에 물혹이 아직 있습니다. 뱃속의 아기가 살 수 있을지는 당신의 손에 있고 당신이 결정하십니다. 이 일을 당신께 맡깁니다. 딸이 순산할지의 여부를 떠나 저는 당신의 주재와 배정에 순종하기를 원하고 어떤 원망도 하지 않겠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니 서연은 더는 걱정되거나 두렵지 않았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임신 3개월 후 서연은 딸을 데리고 병원에 가서 검사했습니다. 그런데 물혹이 사라지고 태아도 형체가 잘 이루어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연은 놀람과 동시에 매우 감동되었습니다. 그는 속으로 묵묵히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의 기묘하신 행사를 보았습니다. 당신은 정말로 전능하시고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당신은 무에서 유를, 유에서 무가 있게 하십니다. 딸의 자궁 속 물혹이 사라졌고 뱃속의 아이도 아주 잘 자라고 있는데, 이것은 완전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임신 9개월이 지나 건강하고 귀여운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엄마….”하고 딸이 부르는 소리에 생각에 잠겼던 서연은 정신을 차리고 모두가 분주한 것을 보았습니다.

친척과 친구들은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았건만, 약을 먹지 않고 치료를 하지 않았는데도 오히려 좋아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고, 어떤 사람은 운명적으로 정해진 것이라고 말했으며, 어떤 사람은 아기가 아주 예쁘다고 말을 했습니다. 서연은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주재와 배정 속에 있음을 마음속으로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 말씀 한 단락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영은 하나님의 주관 속에 있으며, 사람의 모든 삶은 하나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지고 있다. 네가 이 모든 것을 믿든 믿지 않든, 생명이 있는 것이든 죽은 것이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고, 변화하고, 새로워지며, 사라진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방식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모든 행사는 정말로 너무나 실제적입니다. 그는 자신이 사탄의 독소에 따라 딸을 위해 걱정하고 고생했던 일을 돌이켜보았습니다. 많은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았고 마음은 너무나 괴로웠음에도 딸은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마음으로부터 내려놓고 진심으로 하나님의 주재와 배정에 순종하고, 더는 자기 뜻에 따라 하나님께 대항하지 않았을 때, 딸은 오히려 임신했고 또 건강한 아기를 순산했습니다. 그리고 자궁 속의 물혹도 기적처럼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은 너무나 전능하시고 실제적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서연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당신의 권능을 보았고 만사만물이 정말 당신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딸에게 자식이 있을지의 여부는 누구의 결정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완전히 당신께서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주재하고 배치하십니다. 하나님, 저는 본분을 잘 이행해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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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갑작스런 교통사고에 그녀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고통 속에서 드린 한 번 또 한 번의 기도로 그녀는 하나님의 동행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남편을 통해 기적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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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모든 이에게 중요한 인생 대사이며, 어떤 배우자와 함께 해야 하는지는 더욱 중요한 선택입니다. 그럼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배우자를 선택해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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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운명, 만물의 운명은 창조주의 주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너희는 이미 성인이 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중년이나 노년에 접어들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믿기 전부터 믿기까지, 하나님을 믿기 시작해서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의 사역을 체험하기까지 그의 주재에 대해 얼마나 깨달았느냐? 사람의 운명에 대해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느냐? 삶…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다시 되찾은 아들의 건강

하나님의 능력은 크시지만 진정 필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녀도 청천벽력 같은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아들이 결국 중환자실에 눕게 되자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 이런 상황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보았을까요?

[크리스천의 간증]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심장병 환자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

2017년 봄, 몸이 불편하고 호흡이 가빠와 대학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심장 승모판에 문제가 생겼다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을 떠올리며 나는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집에 돌아온 후,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고 조금만 움직여도 호흡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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