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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에 찾아온 위기, 남편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었던 비결

2019년 04월 12일

연이어 터진 사건

하지만 언제나 예상 밖의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휴가 때 돌아온 남편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급여를 모두 자메이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메이가 실수로 남편의 옷을 떨어뜨렸는데 주머니에서 많은 돈이 떨어졌습니다. 자메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다 무슨 돈이지? 돈을 다 나한테 준 게 아니었나? 내가 모르는 꿍꿍이가 있구나!’

자메이는 화가 나 남편을 추궁했습니다. “분명 나한테 돈을 다 준 거 아니었어? 이제 와서 무슨 꿍꿍이야. 그 여자한테 주려고 몰래 빼놓은 거지?” 남편은 더듬거리며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자메이는 겉으로 강한 척했지만 사실 마음은 많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예전에 남편은 번 돈을 모두 자메이에게 줬습니다. 하지만 이제 남편은 자메이를 속이기 시작했습니다! 자메이는 그 여자에게 졌다는 생각에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예전엔 돈을 아끼려고 꾸미지 않았는데. 나도 이제 좀 꾸며서 다시 남편 마음을 돌려야겠어.’ 이렇게 생각한 자메이는 비싼 화장품과 옷을 샀고 예쁘게 꾸미고 다녔습니다. 식탁에는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을 올렸고 이렇게 하면 남편이 마음을 돌려 그 여자와 관계를 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은 자메이에게 선물을 하나 건넸습니다. 선물을 받은 자메이는 너무 기뻤고 그간 자신이 한 노력 덕분에 남편의 마음을 돌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선물을 풀며 이 선물은 인터넷 친구가 자메이에게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자메이의 심장이 ‘철렁’하고 내려앉았습니다. 엄청난 모욕감과 함께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철저히 실망했습니다. 자메이는 남편에게 다시 이혼 얘기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반대하며 말했습니다. “다른 여자들은 남편이 두 집 살림해도 이혼하자는 얘기는 안 꺼낸다더라. 그냥 이렇게 사는 것도 괜찮지 않아?” 그 말을 듣고 억장이 무너졌던 자메이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자메이는 복수심을 품었습니다. ‘양다리를 걸치다니, 바람에는 바람으로 맞서겠어! 당신도 배신당한 고통이 어떤 건지 제대로 느껴 봐!’ 하지만 자신은 기독교 신자이고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자메이는 다시 하나님의 앞으로 와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부디 저를 이끌어 주소서….’

빨간 불이 켜진 결혼 생활, 과연 누구의 짓인가

자메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 사회 트렌드가 사람의 생각, 일 처리 방식, 생존 목표와 인생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이다. 이는 사람의 생각을 좌우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끊임없이 변하는 트렌드에는 사악한 기운이 들어 있다. 사람은 사악한 기운에 물들어 계속해서 타락하고, 양심, 인성, 이성을 상실하고 있으며, 도덕성과 인격, 품성도 갈수록 곤두박질치고 있다. 그래서 현재 대다수의 사람은 인격, 인성, 양심, 이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런 트렌드는 과연 어떤 것일까? 그 트렌드는 눈으로 볼 수 없다. 트렌드라는 바람이 불 때 앞장서서 그런 사상과 관점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다수는 자신도 모르게 그런 트렌드에 물들고, 동화되고, 매료된다. 심지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그런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그것에 매몰되거나 지배받기도 한다. 끊임없이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원래 심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 진리가 무엇인지 애당초 모르는 사람,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전혀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발적으로 그런 트렌드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사탄의 생존관과 가치관, 사탄이 사람에게 알려 준 삶을 대하는 방법, 사탄이 사람에게‘선사’한 생존법을 받아들이게 된다. 사람은 거부할 힘이나 능력이 없거니와 거부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사람에게는 어떤 것을 지향하는 심리가 있느냐? 사람이 무엇을 숭배하게 되느냐? 사악함과 폭력을 좋아하게 되는 반면 아름다움과 선함을 싫어하고, 평화는 더욱 싫어하게 된다. 그리고 정상 인성을 가지고 평범한 삶을 살기보다는 부귀영화를 누리고 육적인 향락을 즐기고 최대한 충족시키고 싶어 하며, 제약이나 속박을 받지 않고 제멋대로 살고 싶어 한다…. 그렇게 사람은 갈수록 사악해지고 교만해지며, 갈수록 안하무인으로 행동하고 이기적이고 악랄해진다. 사람 사이의 정이 사라지고, 가족 간의 사랑이 없어지며, 친척과 친구에 대한 이해심이 사라지고, 사람 간에 폭력이 난무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본 자메이는 내연녀, 내연남, 불륜이 사회적인 현상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내연녀를 두고 살아야 한다’, ‘순간의 쾌락을 즐겨라’, ‘불륜은 죄가 아니다’와 같은 사탄의 사악한 조류가 사람들을 유인하고 통제했기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사탄에 의해 타락된 후 줄곧 악을 숭배하며 육적인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육적인 것과 욕심을 채우기 위해 도덕적인 질타를 받고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더라도 점점 이기적이고 사악하게 변해 인성과 도덕을 모두 잃고 마는 것입니다. 자메이는 주변에 바람을 피웠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결국 헤어진 부부도 있고 상대방이 바람을 피우자 힘든 나머지 약을 먹고 자살하거나 건물에서 뛰어 내린 사람도 있습니다.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정신병에 걸린 사람도 있습니다. 수많은 가정이 사악한 세상의 흐름에 상처받은 것입니다.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사탄의 사악한 흐름을 좇았고 자극적인 것을 위해 수년간 쌓아 온 부부의 감정은 뒤로한 채 인터넷에서 사귄 친구와 놀고 감정을 나누며 육적인 욕구를 마구 방종했습니다. 처음 자메이가 이혼 얘기를 꺼냈을 때 남편은 싫다고 했지만, 그 여자와 헤어지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안 살림 따로 바깥 살림 따로’의 타락한 삶을 살면서 부끄러운 줄도 몰랐습니다. 그제야 자메이는 남편도 사악한 흐름의 희생양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에게는 진리가 없어 아름다운 것과 추악한 것, 선과 악,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탄에게 농락당하고 박해당하며 짓밟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고통스러운 것도 ‘영원한 사랑’, ‘사랑 우선주의’와 같은 사상 관점에 사로잡혀 완벽한 사랑을 꿈꾸고 자신만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이 외도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고 계속 걱정 속에 살며 남편이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은 아닌지 온종일 걱정했고 신경 쓰느라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도 잘 자지 못했습니다. 큰 바위가 누르고 있는 것처럼 제대로 숨도 쉴 수 없었고 말도 못 할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심지어 바람피운 남편에게 복수할 마음도 가졌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깨우치고 이끌어 주지 않았더라면 자메이는 지금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 타락한 일을 저질렀을지도 모릅니다. 자메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무엇을 위함이냐? 아내가 남편을 사랑하는 것은 또 무엇을 위함이냐? … 사람의 본심은 모두 무엇을 위함이냐? 모두 자신의 타산과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함이 아니냐?』 그제야 자메이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애초부터 진정한 사랑이 없으며 모두 거짓된 이익 관계로 거래와 교환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부간의 사랑도 각자의 이익 위에 세워진 것이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사랑은 사라지고 좋았던 관계도 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탄의 괴롭힘입니다. 자메이는 사탄의 괴롭힘을 모두 꿰뚫어 본 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손을 잡다,

남편의 배신부터 마음을 돌리기까지의 비결

자메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한 구절 더 보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인생관을 버리고 여러 함정을 멀리하며, 하나님께 삶을 맡겨 배치하고 다스리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에 순종하기만을 구하며, 자신의 선택이 없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하나님의 말씀은 자메이에게 실천의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사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 사탄의 잘못된 사상 관점으로 살지 않고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으로 옮겨야 하며, 과거의 추구 관점을 내려놓고 인생의 앞날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주재와 배치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 후 자메이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고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세웠으며 종종 형제자매와 예배드리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자메이는 예전과 같은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었고 남편의 배신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으며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추수하러 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이 돌아왔을 때 자메이는 예전처럼 남편과 언성을 높이지 않았고 마음을 가라앉힌 상태로 남편과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그 인터넷 친구가 남편에게 전화를 건 것도 모자라 돈까지 빌려 달라고 했다는 얘기에 자메이는 또 화가 났습니다. 벌컥 화를 내려고 했지만, 순간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남편과 싸우는 것은 서로를 고통 속에 살게 할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자메이는 계속 하나님께 기도드렸고 서서히 평정심을 되찾았습니다. 그날 저녁 자메이는 남편에게 차분히 말했습니다. “예전에 당신한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걸 들었을 땐 당신과 싸우고, 화도 내보고 노력도 해 봤어. 그런데 어떻게 해도 당신 마음을 돌릴 수가 없었고 그렇게 사는 건 결국 우리 둘 모두를 힘들게 하는 거였어.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모두 사탄의 괴롭힘을 받고 있는 것이고 사탄의 사악한 풍조 속에 살면서 유혹당해 우리 뜻대로 할 수 없는 삶 속에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어. 앞으로 당신을 미워하지도, 당신과 싸우지도 않을 거야!” 남편은 화도 내지 않고 예전에 좋지 않았던 감정을 푸는 자메이를 보며 먼저 자메이에게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내가 잘못했어. 앞으로 내가 달라질게. 우리 같이 잘 지내보자….”

그 후 자메이는 예전처럼 남편에게 관심을 주고 보살펴 주었으며 남편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남편의 행방을 묻지도 않았습니다. 어느 날, 술을 마시고 들어온 남편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누워서 잠이 들었습니다. 매일 힘들어하는 남편을 보며 자메이는 물 한 잔을 떠서 남편에게 주었습니다. 그런 자메이를 보며 죄책감을 느낀 남편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나한테 잘해 주지 마. 그럼 내가 더 미안해지잖아. 앞으로 그 인터넷 친구와는 연락하지 않을게. 우리 앞으로 잘 살아 보자….” 그 후 자메이의 남편은 인터넷 친구와 연락을 끊었고 두 번 다시 연락하지 않았으며 예전보다 훨씬 더 자메이에게 잘해 주었습니다. 자메이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행사임을 알았습니다. 자메이는 진정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해야만 고통 속에서 헤어나올 수 있고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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